농협 청주하나로클럽이 오는 20일까지 '한국유통대상 수상기념 하나로포인트 대잔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공헌도가 우수한 업체에게 수상하는 한국유통대상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하나로 포인트를 최대 20배 적립된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즐겨 찾는 고구마, 한라봉, 딸기 등의 상품들이 눈에 띈다. △대표상품 할인전에서는 딸기(500g)을 5천800원, 한라봉(2㎏)을 1만3천500원, 사과(4입)를 5천900원에 살 수 있다. 또 호박고구마(800g)을 2천900원에, 대파 1단을 2천100원, 양파(1.5㎏)를 2천100원에 판매되며 각 상품들은 개당 포인트 적립액 기준 20배에 해당 하는 적립금이 추가로 지급한다. 이밖에 감귤, 깐마늘, 참조기, 한우국거리, 햇파래김 등 신선한 우리 농·축·수산물을 최대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생활용품 할인전에서는 찰고추장, 즉석밥, 즉석짜장요리, 염색약, 가루세제 등을 최대 50% 할인판매하며 겨울용 침구와 난방기기를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 침구류·난방가전 할인전도 마련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12·19일 유치원생(만 5~6세)을 동반한 고객이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증정(선착순 100명)하고 13·20일 초등학생(만 7~12세)을 동반한 고객이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미니피자 1판을 증정(선착순 100명)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농협청주하나로클럽이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청주동부소방서는 최근 3년간 소방 및 가스 관련 법령을 위반하지 않은 업소 가운데 신청·접수를 받아 서류심사, 현지실사를 거쳐 농협청주하나로클럽을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체로 선정하고 20일 현판식을 가졌다.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체 선정은 영업주의 자율안전관리의식 제고와 소방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우수업체로 선정되면 통보된 날부터 2년간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4조의 규정에 의한 '소방검사 및 제8조의 규정의 의한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농협청주하나로클럽이 20일~내년 1월 1일까지 '희망찬 새해맞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급격한 기온하락과 폭설 등으로 높아진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농산물 일자별 할인행사 등이 마련됐다. 대표상품 할인전에서는 단감(5입/봉)을 3천300원, 한라봉(2㎏)을 1만5천400원, 감귤(5㎏/2~5번)을 1상자에 1만500원 판매하던 상품을 9천500원에 판매한다. 밤고구마(800g) 2천400원, 밤호박 1통 2천200원에 판매한다. 골드키위, 한지마늘, 꼬막, 생굴, 멸치, 돼지앞다리 등 우리 농축수산물을 최대 35%까지 할인받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가공 식품 및 생필품 할인전에서는 간편안주모음전, 수입맥주 할인전, 액체세제 초특가전, 바디용품 1+1기획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된다. 목우촌햄, 맥심커피믹스, 콘푸로스트, 피죤, 크리넥스 화장지 등 생활용품 할인전을 통해 최대 55%까지 파격적인 할인전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당일 5만원 이상 구매영수증 지참 고객에게는 일자별로 한우사골, 깨끗한나라 화장지, 단감, 커피믹스, 한우잡뼈, 참기름, 배를 최소40%에서 최대 64%까지 한번더 크게 할인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농협청주하나로클럽이 김장철을 맞아 8~18일 '하나로 실속 김장대잔치 1탄'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젓갈류 산지직송전과 김장양념과 절임배추를 현장판매로 구성됐다. 특히 생산농가에서 갓 출하한 배추(3입·망)를 6천600원(12~14일)에 판매하고 다발무(1단)를 4천400원(8~11일), 알뜰배(5kg)를 1만3천900원에 판매한다. 김장시장은 하나로클럽 매장 중앙매대에서 진행되는데 김장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한자리에 모아 주부들의 쇼핑에 어려움이 없도록 배려했다. 고춧가루·소금·찹쌀가루 모음전과 액젓 모음전이 진행되며 김장에 필요한 각종 잡화 및 김치통 등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한다. 일자별 파격가전에는 참다래, 사과, 양파 등 전기간 할인 상품부터 청갓, 생물낙지, 세레단포도, 대봉시, 한우불고기(냉동), 생굴 등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최대 45%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NH농협카드와 함께하는 하나로 알뜰상품전에서는 단감, 밤고구마, 단양마늘, 진라면, 햇반, 섬유유연제, 크리넥스화장지 등을 자체 할인판매한다. LG베스트샵 매장에서는 김치냉장고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 또한 NH농협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하여 150만원 상당의 LG 김치냉장고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하나로클럽 매장 축산매장에서 실시되는 축산물 할인전에서는 한우구이용 등심, 채끝과 한우사골 그리고 돼지앞다리, 돼지갈비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고객사은행사의 일환으로 LOTTE카드사에서는 본점에서 7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고무장갑(3입)을 선착순(700개 한정) 지급하며 직영점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일회용 비닐장갑을 선착순(200개 한정) 증정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이 창립 14주년을 맞아 제철농산물을 40~60% 할인판매한다.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와 총각무도 사전예약자에 한해 저렴하게 공급한다. 농협청주하나로클럽은 오는 25일~11월 4일 11일 동안 본점(방서동) 및 직영점(분평·율량·봉명·산남)에서 감귤, 단감, 고구마 등 제철농산물 할인판매와 14주년 기념 경품 대잔치를 동시에 진행하는 '풍성한 가을 우리농산물은 하나로에서'라는 행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철농축수산물로는 감귤(5㎏·상자)을 크기에 따라 8천900원, 9천900원에 판매한다. 호박고구마는 800g 한 봉지를 3천500원에 2㎏ 한 상자는 9천50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 단감(3㎏·15내) 8천900원, 양파(3㎏·망) 3천900원, 멜론(통) 6천900원, 사과(1.5㎏·봉) 5천700원에 판매하는 등 신선한 우리농산물을 최대 40% 저렴하게 공급한다. 또 축산물 파격기획전에서는 한우사골(100g) 650원(100㎏한정), 한우잡뼈(100g) 250원(100㎏ 한정), 목우촌 닭볶음탕용 닭 5천300원, 돼지목심(100g) 1천580원, 한우다짐육(100g)을 1천150원에 판매하는 등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수산물 파격기획전에서는 영광굴비 한 두름(20마리)에 1만1천800원에 판매하고 생굴(100g)을 1천280원에 선보이는 등 기존 시세보다 최대 40% 싸게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 알타리를 주문 판매한다. 사전주문기간은 오는 25일~11월11일(오전 9시~오후 6시) 사전 주문한 물량에 한해 절임배추(20㎏·상자)는 2만7천원, 총각무(10㎏·상자)는 2만5천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햇 고춧가루 특판전 마련해 괴산, 음성, 단양 등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햇고춧가루를 최대 20%할인 판매한다. 또한 한우데이로 지정한 11월 1일에는 100g에 2천980원하던 한우국거리를 1천980원(오는 30일~11월1일, 물량한정)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청주하나로클럽은 또 고객사은행사의 일환으로 행사기간동안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자동응모권을 부여해 LED(32인치) TV(1등·14명), 농촌사랑상품권 10만원권(2등·2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유통업체들이 돼지고기 반값할인 경쟁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이번 돼지고기 할인 판매는 최근 사육 마릿수 증가와 소비부진으로 대폭 하락하면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돈농가는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국내산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게 됐다.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은 오는 21일까지 돼지 등심 및 뒷다리살을 50% 할인한다. 본점을 비롯한 분평·봉명·율량·산남점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드람 등 7대 양돈농협과 연계해 뒷다리부위 100g당 290원, 등심 부위는 100g에 340원, 삼겹살은 1천380원에 판매한다. 판매물량은 직영점의 경우 1일 200㎏에 한정되며 1명당 2㎏으로 제한한다. 등심을 100g에 340원(1일 100㎏ 한정)에 판매하는 축산물 50%할인전을 실시한다.이번 할인판매는 전국의 양돈농협 7개 조합이 자체 모금한 돼지고기 소비촉진기금 10억원을 재원으로 전국 단위로 실시된다. 이와 더불어 삼겹살을 비롯한 보은생대추, 사과, 단감, 총각무, 애호박, 활꽃게, 생물낙지 등 농축수산물을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청주성안점과 율량점은 오는 17일까지 국내산 냉장 삼겹살과 목심을 100g당 1천48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좋은상품 영양란을 하루 200판(1판당 30개)에 한정해 4천4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청주점과 상당점, 충주점도 오는 17일까지 국산 웰빙돼지 삼겹살과 목심을 100g당 1천450원에 내놓았다. 12일 하루 동안 제주 돼지 전품목을 50%할인한다. 부위별로는 100g당 삼겹살은 1천350원, 목심 1천200원, 앞다리부위 600원에 판매한다. 14일에는 양념소불고기를 1천50원, 양념돼지주물럭을 90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 청주점, 충주점, 제천점은 오는 17일까지 한우등심 1+등급 6천500원, 1등급 5천800원, 2등급 4천200원에 판다. 미국산 냉동 초이스 등급 부채살은 1천380원에 판매한다. 또 예냉 적상추, 논산 양촌상추을 1봉당 1천300원, 세척깻잎, GAP추부 깻잎을 봉지당 850원에 선보이고 달걀 1판(특란· 30개)은 3천800원에 판매한다. 돼지고기 할인판매에 대해 농협 청주하나로클럽 축산담당은 "돼지고기 값 폭락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들에게는 희망을 주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에게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며 "조기에 품절될 수 있으니 오후 3시 이전에는 매장을 방문해야 구입이 수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에서 돼지 농가수취가격은 10일 기준 마리당(110㎏) 24만4천원으로 1년 전(33만3천원)보다 89만원(36%) 하락한 채 거래됐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물가상승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판촉행사를 기획해 선보인다. 소비자들은 기회를 잡아 알뜰구매에 적극 나서면서 불황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마트는 20일부터 1주일간 삼겹살 소비촉진 행사를 열고 국내산 삼겹살을 시중가의 20% 이상 내린 100g당 1천48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와 공동기획한 것으로 양돈농가와의 직거래를 통해 150t의 물량을 준비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식품관)도 29일까지 숨포크 돼지갈비를 100g당 950원에 선보이고 오뚜기밥(4개)을 2천480원(정상가 4천300원), 자연가 벌꿀(500g×2, 정상가 2만원)을 9천900원에 할인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정부비축물량인 동태(800원)를 비롯해 고등어(2천300원), 원양산 오징어(1천400원)를 내놓았다. 롯데마트는 정부비축물량과 함께 수산물을 추가로 기획, 판매한다. 살(活)꽃게는 100g당 1천200원, 구이용인 베트남산 냉동옥동은 5마리에 5천원에 선보이고 있다. 단팥빵, 앙금빵, 야채고로케, 슈크림빵, 소보로빵, 꿀모카빵 등 추억의빵 6개 골라담아 4천500원에 판매한다. 농협 청주하나로클럽도 오는 29일까지 동태(러시아산)를 마리당 800원, 선동갈치는 마리당 5천원에 제공한다.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이 하루 동안 공급받는 동태는 총 300마리로 소비자 호응이 좋아 1명당 2마리에 한해 오전과 오후로 나눠 깜짝 판매되고 있었다. 판매개시 1시간여만에 품절사태가 빚어져 이같이 판매전략을 세웠다. 19일 깜짝판매가 시작되는 오후 2시가 가까워지자 수산코너에는 동태를 사러온 수십 명의 소비자들이 차례를 기다리는 풍경이 연출됐으며 1시간도 안 돼 준비한 물량이 동났다. 농협 청주하나로클럽 수산담당은 "매일매일 품절사태가 빚어질 정도로 호응이 좋다"며 "최근 유가 상승, 태풍 피해로 농수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구매를 기피했던 소비자들이 저렴한 구매기회를 잡기 위해 매장을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경기침체와 태풍 여파로 올 추석 선물은 실속형이 대세다. 추석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1만~2만원대 가공식품·생활용품 선물세트 인기가 단연 두드러졌다. 한우가격 하락 등으로 한우고기와 사골로 구성된 한우선물세트도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에 따르면 추석선물세트 예약 접수를 받은 결과 생활용품 및 가공식품 세트, 한우정육과 사골세트가 예약판매가 주를 이뤘다. 포도씨유, 카놀라유, 참기름, 런천햄, 참치 등 가공식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는 예약율 1위를 자랑한다. 특히 1만9천800원짜리 '해표정성1호세트'의 경우 가장 인기가 많았고 동원혼합5-S호(2만6천800원)가 뒤를 이었다. 농협 자체 브랜드로 기획해 선보인 '같이의 가치 식품선물세트'도 호응이 높다. 이 중에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주부9단햄으로 구성된 1만4천100원짜리 선물세트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한우의 경우 6만8천원짜리 한우사골(4㎏)과 20만원짜리 구이용 한우정육세트(등심·채끝·특수부위)가 예약판매에서 호조를 보였다. 한우선물세트의 경우 최근 사육마릿 수 증가로 공급물량이 늘어 가격대비 상품구성이 좋아지면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어획량이 늘어 가격이 하락한 굴비세트(5만원·30마리)를 비롯해 거봉(1만3천800원·4㎏상자), 한과(5만원) 선물세트도 높은 예약율을 자랑했다. 반면 사과·배선물세트(5만~6만원대)는 예약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은 추석 직전에야 가격이 내릴 것으로 전망돼 이번 주말부터 예약판매가 몰릴 것으로 전망됐다. 농협 청주하나로클럽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1만~2만원대 가공식품·생활용품선물세트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반면 한우에 대한 선호도도 만만치 않다"며 "과일선물은 과일 신선도 및 공급물량에 따른 가격하락 기대심리 등의 영향으로 추석 1주일 전부터 예약이 늘 것 같다"고 내다 봤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농협청주하나로클럽은 지난 5월과 7월 보은군에 기습적으로 쏟아진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농가를 돕기 위한 특판 행사를 갖는다. 하나로클럽은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보은농협(조합장 곽덕일) 농가 사과, 오는 9월 7~9일까지 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 농가 사과를 특별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사과는 외관상 약간의 흠집은 있으나 정상품에 비교해 맛과 크기 등의 품질면에서는 전혀 차이가 없는 사과로, 시세의 60%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하나로클럽 관게자는 "이번 행사는 보은지역 피해농가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소비지 판로확충 및 농가소득 보전대책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농협청주하나로클럽 임직원이 지난 24일 보은군 회인면 고석리 마을을 방문하여 에어컨,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농협청주하나로클럽은 지난 2006년부터 1사1촌운동의 일환으로 고석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유재길 고석리 이장은 "농촌발전에 힘써주시는 농협청주하나로클럽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홍광의 농협청주하나로클럽 사장은 "앞으로 수확기 일손돕기,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해 더욱 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농협청주하나로클럽이 연말까지 협력업체 판매액의 일정액을 정립하면 농협은 협력업체 적립액의 동일금액을 부담해 사회공헌 기금을 마련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와 협력업체, 농협이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협력기업으로는 제일제당, 롯데제과(주), 동서식품, 풀무원, 대상, LG생활건강, 애경, 삼일, 유한킴벌리 등 9개 업체가 참여하며 고객이 이들 업체의 상품들을 구매하면 판매액의 일정액이 적립돼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사회공헌 기금 마련을 위해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은 오는 22일까지 본점 및 직영점(분평, 율량, 봉명, 산남)에서 동시에 알뜰쇼핑 행사를 진행한다. 햇배, 자두, 포도, 감귤, 복숭아, 고구마, 양파, 풋고추 등 신선한 우리농산물과 돼지앞다리, 안심계란, 꽁치, 생물고등어 등 축수산물을 최대 40% 알뜰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제철 농산물로는 햇배(5kg/상자)가 9천900원(21~22일), 켐벨포도(5kg/상자)가 1만1천원(20일까지, 6일간), 자두(2kg/상자)가 8천900원에 판매된다. 또 안심계란(대란/30개) 3천600원, 돼지앞다리살(100g) 780원, 꽁치(4마리/팩) 1천900원, 생물고등어(1미) 1천 800원 등 축산물과 수산물을 기존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일자별 할인행사에는 아오리사과, 감자, 열무, 양배추, 한우사골, 갈치, 돼지갈비, 흰다리새우 등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최대 45%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가공식품 및 생활필수품 할인행사에서는 인기상품 모음전과 간편식품 모음전을 통해 최대 51% 알뜰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1+1행사와 증정행사의 혜택이 제공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대형마트·SSM 영업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농협하나로클럽을 놓고 불붙은 형평성 논란이 향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여부로 확산될 조짐이다. 청주시의회는 오는 8월 대형마트, 쇼핑센터, 백화점 등에 연간 한 차례 부과하는 교통유발금을 약 70% 인상할 예정이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25일 제310회 임시회에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가결했다. 이번 조례가 개정되면 대형마트 교통유발계수는 종전 4.48에서 7.61로 69.9% 올라가 8월부터 인상안을 적용받게 된다. 이번 교통유발계수 변동으로 시가 거둬들이는 교통유발부담금은 지난해 3억2천538만7430원에서 5억5천272만5천9원으로 2억2천733만7천579원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번 인상 대상에서 농협 하나로클럽은 제외됐다. 농협청주하나로클럽 본점(상당구 용암동)은 연면적 3천㎡을 초과해 대형마트에 속하지만 '농협협동조합법' 8조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에서 면제됐다. 따라서 농협 하나로마트는 현재까지 교통유발부담금을 청주시에 단 한 차례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도시교통정비촉진법' 37조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김영근 시의원도 조례 제정을 준비하면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지만 "현행법 상 농협 하나로마트에 교통유발 부담금을 부과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농협협동조합법 제8조(부담금 면제)'를 보면 '조합 등 중앙회 및 이 법에 따라 설립된 농협경제지주회사·농협금융지주회사·농협은행·농협생명보험·농협손해보험의 업무와 재산에 대하여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세 외의 부과금을 면제한다'라고 명시돼 있다. 김 의원은 "유통산업발전법의 의무휴업, 영업시간 제한 대상에서 제외돼 형평성 논란이 일어 관련법을 검토했지만 농협이 소유하는 판매시설은 농협협동조합법에 따라 농협의 재산으로, 곧 부담금 면제 대상이 됐다"며 "농협하나로마트를 대형마트로 제재할 방법은 현행법상 없다"고 말했다. 농협 하나로마트가 대형마트 임에도 번번이 대형마트 규제법안에서 제외대상으로 분류되자 대형마트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아울러 대형마트와 함께 교통유발부담금이 인상된 쇼핑센터들도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청주 시내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마트 직원 90%이상이 청주에 주소를 둔 시민이지만 대형마트라는 이유로 지역사회에서 죄인 취급을 받고 있다"며 "지역경제와 상생하자는 조례는 왜 하나같이 대형마트 의견은 들어보지도 않고 정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청주시내 한 쇼핑센터의 관계자도 "아직 교통유발부담금 인상에 대한 내용을 시로부터 전달받은 사안이 없다"고 말한 뒤 "주말에는 예식장 인근이 더 밀리는 데 왜 대형마트와 쇼핑센터, 백화점만 교통유발부담금 을 더 내라는 것이냐"고 비난했다. / 안순자기자
대형마트와 SSM 강제 휴무는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을 근거로 각 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가 '조례'를 제정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따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국내 대형마트와 매장면적 3천㎡ 미만 수퍼슈퍼마켓(SSM)은 매월 2번째와 4번째 영업을 하지 못한다. 반면, 농협 하나로마트는 대형마트와 비슷한 매장면적과 판매물품, 각 체인점을 두고도 강제휴무에서 벗어나고 있다. 각 지자체의 강제휴무 규정이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조례'에서 시작된 반면, 농협 하나로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이 아닌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기 때문이다. 충북농협에 따르면 도내 12개 시·군의 단위조합은 71곳으로, 71곳 단위조합의 하나로마트는 무려 66개 소에 달한다. 단위조합 당 1개씩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셈이다. 소비자들은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농협충북유통'과 단위조합의 하나로마트 모두를 농협 하나로마트로 보고 있다. 결국 농협 하나로마트는 본점과 체인점 형태를 갖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농협은 '농협충북유통'의 체인점으로 4곳(분평·율량·산남·봉명점)만 인정하고 있다. 나머지 단위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하나로마트는 체인점이 아닌 별도법인의 판매장이라고 규정하기 때문이다. '농협충북유통'의 체인점인 4곳 중에서도 월 2회 강제휴무 규정을 적용받는 곳은 분평점 뿐이다. 분평점은 농수축산물 판매비중이 51%를 넘기지 못해 강제휴무 대상에 포함됐다. 그렇다면 농수축산물 판매비중 51% 규정은 누가 어떤 목적으로 정한 것인가. 일각에서는 각 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가 농협 하나로마트가 빠져 나갈 구멍을 만들어 주기 위한 자의적인 가이드라인이라고 성토하고 있다. 과연 충북에서 농수축산물 판매비중이 51%를 넘기지 못하고 있는 매장이 분평점 한 곳이라는 것도 선뜻 이해하기 힘들다. 민주통합당 정범구 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이 지난 2010년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하나로마트 매출실태'에 따르면 전국 2천70개 점포 중 10%인 602곳 하나로마트의 농축수산물 판매비중이 10%도 되지 않았다. 심지어 농산물 판매 비중이 '0%'인 하나로마트도 19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하나로마트가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공산품에 의존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청주지역 전통시장연합회의 한 임원은 "용암동 물류센터를 가보면 화장품과 의류 등 공산품이 전진 배치되고 농수축산물은 뒷전인 상황을 목격할 수 있다"며 "농협은 이제 월 2회 강제휴무에 동참해야 하고, 각 지자체는 농협 하나로마트의 공산품 판매비중을 정밀 조사해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농협의 한 관계자는 "하나로마트까지 의무휴업에 들어갈 경우 신선도를 우선하는 우리 농수축산물 유통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농안법과 유통산업발전법 등 엄연히 다른 법률의 적용을 받는 상황에서 획일적인 의무휴업을 강요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 김동민기자
속보=대형마트·SSM 강제휴무에서 제외된 농협 하나로마트 문제가 전국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충북에서 시작된 농협 하나로마트 '반사이익' 문제가 전국적 이슈로 대두되며 정부와 각급 자치단체 차원의 특단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전국 대형마트와 기업형 수퍼마켓(SSM)의 60%는 지난 27일 일제히 의무휴업에 들어갔다. 전국 대형유통업체 1천432개 중 841개가 휴업한 것이다. 지난 4월 말 월 2회 휴무가 본격 시작된 이후 최대 규모다. 장을 보러왔다가 허탕을 친 소비자들은 인근 지역에 문을 연 마트로 가거나 일부는 전통시장을 찾았다. 지방자치단체들은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대형마트와 SSM이 월 2회 의무휴업하도록 조례를 개정해 시행하고 있다. 이날 이마트 138개 매장 중 78개, 홈플러스는 129개 중 85개, 롯데마트는 96개 중 52개가 문을 닫았다. SSM도 롯데슈퍼 425개 중 254개, GS수퍼마켓 231개 중 131개, 이마트에브리데이 105개 중 53개 매장이 의무휴업에 들어갔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 308개 중 178개도 이날 쉬었다. 하지만, 대형마트·SSM 강제휴무가 이뤄지면서 소비자들은 전통시장 대신 농협 하나로마트를 선택했다. 전국적으로 이날 농협 하나로마트 방문 고객은 평균 15~20% 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가 강제휴무에서 제외된 것은 농수축산물 판매가 전체 매출의 51%가 넘으면 매장 규모에 상관없이 영업을 계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청주지역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일부 하나로마트는 매장 넓이는 물론이고, 매출이 일반 대형마트보다 훨씬 높은 상황이다"며 "농협 하나로마트를 강제휴무에서 제외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현재 충북에서 영업중인 하나로마트는 모두 67곳으로, 1개 시·군당 5.5곳의 점포가 난립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충주가 13곳으로 가장 많고, 청원군 10곳, 음성군 8곳, 진천군 7곳, 옥천·영동군 각 6곳, 괴산군·제천시 각 5곳 등이다. 청주지역 전통시장의 한 관계자는 "농협 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물품을 보면 거의 다 비슷하다"며 "농협 하나로마트도 이제는 중소상인 보호차원에서 월 2회 의무휴업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