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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8.28 17:48: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하나로클럽이 우박피해 농가가 생산한 사과를 판매하는 특판 행사를 오는 31일부터 2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농협청주하나로클럽은 지난 5월과 7월 보은군에 기습적으로 쏟아진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농가를 돕기 위한 특판 행사를 갖는다.

하나로클럽은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보은농협(조합장 곽덕일) 농가 사과, 오는 9월 7~9일까지 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 농가 사과를 특별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사과는 외관상 약간의 흠집은 있으나 정상품에 비교해 맛과 크기 등의 품질면에서는 전혀 차이가 없는 사과로, 시세의 60%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하나로클럽 관게자는 "이번 행사는 보은지역 피해농가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소비지 판로확충 및 농가소득 보전대책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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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