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판동초등학교(교장 이옥순) 운동장에서는 18일 학교체육운영교실이 펼쳐졌다.이번 활동은 보은군생활체육회 지원으로 4~6학년 학생들이 그라운드골프를 배우게 됐다.그라운드골프란 골프를 응용해 만들어진 생애스포츠의 일종으로 나무로 만든 클럽으로 볼을 치고 골프 구멍에 해당하는 홀포스트에 볼을 집어넣는 스포츠다.그라운드골프는 규격화된 코스가 필요없고 규칙과 룰이 간단하며 시간제한이 없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이다.특히 판동초는 천연잔디 운동장으로 그라운드 골프를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학생들은 저마다 손에 클럽을 잡고 볼과 홀포스트를 번갈아 쳐다보며 볼이 잘 들어가도록 거리를 측정하고 힘조절을 하는 모습이 사뭇 진지해 보이기도 했다. 홀포스트에 볼이 들어가면 너나할 것 없이 박수를 쳐주며 기뻐하기도 했다.그라운드골프에 참여한 김가영(6년) 학생은 "그라운드 골프는 처음 해보는 운동인데 금방 배울 수 있고 친구들과 같이 하니 더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또 해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판동초등학교 학생들이 보은농업기술센터를 찾아 농장 운영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지난 11일 이 학교 전교생들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으로 실시하고 있는 두드림(Do Dream)농장을 운영하기 위해 첫 걸음을 내디딘 것이다.학생들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농업기술센터내 시설을 견학하고 보은군 농업 현황과 농촌지도사에게 황토대추 기르기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보은 지역의 특산물인 대추나무를 키우고 판매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 농업과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관련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두드림(Do Dream)농장 운영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농가를 추천받아 학생들이 직접 1년동안 대추나무를 관리하고 주요 농업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이형준(5년) 학생은 "농업기술센터 견학을 통해 늘 바쁘시던 부모님이 하시는 일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며 "우리 지역의 특산물인 대추가 더 자랑스럽게 생각되었다"고 보은대추에 대한 자긍심을 표현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판동초등학교(교장 이옥순)가 '3H(Head, Hand, Heart) 꿈길 찾기 희망프로젝트'라는 주제로 2년 연속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활동을 시작했다.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은 사회경제적, 지역적 상황이 열악한 곳에 장학금을 지원해 양질의 교육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서 판동초는 2014년 1천200여만원에 이어 올해는 1천8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판동초는 이번 삼성꿈장학재단의 교육지원사업 학교로 선정됨에 따라 4월부터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끼를 살릴 수 있는 진로교육을 위한 두드림 교실, 두드림 농장, 직업체험학습 등을 운영한다.다양한 진로탐색을 위한 교육과정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앞서 지난 달 31일 판동초는 한기범 선수와 함께 하는 농구교실 열었다.이 학교를 지원하고 있는 온드림스쿨에서 마련한 놀면서 배우는 농구교실을 위해서다. 전 농구선수였던 한기범 선수가 자신의 재능을 어린 학생들을 위해 기부해 주는 뜻깊은 행사였다. 한기법 선수는 행사가 끝난 후에는 준비한 농구공을 참여한 학생들에게 직접 사인까지 해주는 선물전달도 함께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 판동초등학교(교장 이옥순) 박승(4년)이 10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유년부 배영 1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23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박승은 처음으로 전국대회에서 입상했다.박승은 1학년 때 자발적으로 수영에 입문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지상훈련과 수중훈련을 3년여 동안 열심히 한 결과가 이번 대회에서 나타났다.박승은 "훈련이 많이 힘들었지만 메달을 획득해 정말 기쁘다. 앞으로 있을 충북소년체전과 전국소년체전을 대비해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 판동초등학교는 12일 2015학년도 어린이자치회를 이끌어갈 정·부회장 선거를 실시했다.이번 선거는 학생들에게 민주적인 생활을 체험하게 하고 학교의 여러 가지 생활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직접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을 선출했다.투표에 앞서 사전에 기표함과 투표소를 대여해 민주적인 선거 절차를 거쳐 실시했다.각 학급에서는 어린이 자치회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선거의 4대 원칙에 대해 미리 배우는 등 민주시민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좋은 기회가 됐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 판동초등학교(교장 이옥순)는 겨울방학을 맞아 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기부센터에서 주관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쏙쏙캠프(soc soc camp)를 운영한다.판동초 쏙쏙캠프는 'Story of Creativity, Story of Camp'의 약자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9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팀이 초등학교를 찾아가 '나눔, 소통, 배움, 도전, 재미, 치유'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창의·인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캠프다.학생들은 틀린 말과 옳은 말 찾기, 걱정인형 만들기, 나의 미래 명함 만들기, 런닝맨 세계문화레이스, 소망나무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체험했다.이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은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 봉사자들과 함께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판동초등학교(교장 이옥순)는 22일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소통, 나눔, 기원' 통일 식생활 교육 체험 및 급식 공개의 날을 실시했다.식생활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학부모 10여명과 15명의 4학년 학생이 참가해 백김치를 직접 담그어 보고 시식하며 북한의 음식문화를 체험했다.평양의 백김치 만들기를 직접 지도한 이소라 영양교사는 "많은 양념을 하지는 않았지만 다시마와 명태머리로 국물을 우려내어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을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했다.이 교사는 "겨울철 국물에 살얼음이 살짝 언 백김치를 꺼내 찐 고구마와 함께 먹으면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이라며 "다시마와 명태머리를 끓여 국물을 우려내어 담가 시원한 국물을 먹을 수 있는 평양의 백김치를 함께 만들어 봤다"고 덧붙였다.학부모 조현정 씨는 "같은 민족인데도 백김치에 국물을 많이 만들어 담그는 것이 특징인 백김치는 우리와 담그는 방법이 조금씩 달라 신기했다"며 "통일이 되기 전 그들의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북한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 판동초등학교 지난 1일 전교생이 한국 잡월드를 방문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졌다.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실에서 직업을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우는 일을 함께 했다.이옥순 판동초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책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접했던 여러 가지 직업들을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의 목표와 방향을 정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 판동초등학교 학생들이 과학탐구대회에서 전종목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판동초 5·6학년 학생 11명은 지난 19일 열린 보은군 과학탐구대회 5종목에 참여해 △기계과학 강우영(6년)·전승우(5년) △전자통신 박지원·윤재윤(5년) 부문 금상 △과학미술 한란경·이채은(6년) △탐구토론 서동휘·송민성·진효리(6년) 부문 은상 △항공우주 최영아·송주은(6년) 부문 동상 등 모든 분야에서 수상했다.특히 금상을 차지한 기계과학, 전자통신 부문에 참가한 학생들은 6월에 열리는 충청북도대회에 보은군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이옥순 교장은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아름다웠다"며 "보은군을 대표해 도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배움터교육지원사업 선정보은 판동초등학교가 삼성꿈나무장학재단이 지원하는 2014년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은 사회경제적, 지역적 상황이 열악한 곳에 장학금을 지원하여 양질의 교육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로써 판동초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끼를 살릴 수 있는 진로교육을 위한 질 높은 방과후학교 운영, 직업체험학습, 교사 및 학부모 진로교실 등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또 다양한 진로탐색을 위한 교육과정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은 판동초등학교에서 아동정서발달을 위해 1년 동안 운영한 클래식 정기연주회가 열렸다.판동초 클래식 오케스트라는 2013년 3월부터 보건복지부 바우처 수행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타악기로 구성돼 1학년부터 6학년까지 28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정기연주회에는 재학생 및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학생들의 연주를 감상했다.악보도 제대로 보지 못했던 학생들이 동요 뿐만 아니라 클래식 곡까지 연주해 많은 감동의 박수를 받았다.정기연주회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는 "예전에는 토요일이면 집에서 TV나 보던 아이가 1년만에 이렇게 훌륭한 연주를 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너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고 했다.또 다른 학부모는 "농촌에 살다보니 제대로 된 악기 하나 가르칠 수 없었는데 학교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학생들의 소질을 키워주어서 정말 고맙다"고 했다.판동초는 클래식 오케스트라 운영을 통해 문화혜택이 부족한 농촌학생들에게 예술적 능력을 길러주고 정서를 순화하여 인성을 함양함으로써 학교 교육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얻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 판동초등학교(교장 이옥순)는 올해 2차 인성교육 실천 주간을 맞아 선후배끼리 발을 씻어주고 우애를 다지는 사랑의 세족식 행사를 가졌다.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세족식은 6학년과 2학년, 5학년과 3학년, 그리고 4학년과 1학년끼리 짝을 맺어 선배들이 후배들의 발을 먼저 씻어주는 것으로 시작됐다.처음 발 내밀기를 수줍어하고 어색해 하던 학생들도 선배 학생들이 따뜻한 눈빛으로 말을 건네자, 이내 밝게 웃으며 발을 내밀었다. 학생들은 서로의 발을 씻어주며 상대방의 장점을 이야기 해 주고 칭찬도 했다세족식이 끝난 후에는 대화의 시간을 가져 서로의 고민과 걱정을 털어놓는 시간도 마련, 또래상담자의 역할도 톡톡히 해낼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 됐다.세족식에 참석한 6학년의 한 학생은 "서로 발을 씻어 줄 때 부끄러웠지만 기분이 좋았어요. 세족식을 통해 서로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아 기분이 좋았고, 말로만 듣던 세족식을 해 보니 신기하기도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