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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25 14:05:07
  • 최종수정2014.05.25 14:05:07
보은 판동초등학교 학생들이 과학탐구대회에서 전종목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판동초 5·6학년 학생 11명은 지난 19일 열린 보은군 과학탐구대회 5종목에 참여해 △기계과학 강우영(6년)·전승우(5년) △전자통신 박지원·윤재윤(5년) 부문 금상 △과학미술 한란경·이채은(6년) △탐구토론 서동휘·송민성·진효리(6년) 부문 은상 △항공우주 최영아·송주은(6년) 부문 동상 등 모든 분야에서 수상했다.

특히 금상을 차지한 기계과학, 전자통신 부문에 참가한 학생들은 6월에 열리는 충청북도대회에 보은군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이옥순 교장은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아름다웠다"며 "보은군을 대표해 도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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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