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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동초, 2015 학교체육운영교실 열려

천연잔디 운동장에서 "그라운드 골프 배워요!"

  • 웹출고시간2015.05.18 14:48:02
  • 최종수정2015.05.18 14:48:02

보은판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천연잔디 운동장에서 그라운드 골프를 배우고 있다. 보은생활체육회는 18일 학교체육운영교실을 열어 학생들에게 그라운드 골프를 가르쳤다.

[충북일보=보은] 보은판동초등학교(교장 이옥순) 운동장에서는 18일 학교체육운영교실이 펼쳐졌다.

이번 활동은 보은군생활체육회 지원으로 4~6학년 학생들이 그라운드골프를 배우게 됐다.

그라운드골프란 골프를 응용해 만들어진 생애스포츠의 일종으로 나무로 만든 클럽으로 볼을 치고 골프 구멍에 해당하는 홀포스트에 볼을 집어넣는 스포츠다.

그라운드골프는 규격화된 코스가 필요없고 규칙과 룰이 간단하며 시간제한이 없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이다.

특히 판동초는 천연잔디 운동장으로 그라운드 골프를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학생들은 저마다 손에 클럽을 잡고 볼과 홀포스트를 번갈아 쳐다보며 볼이 잘 들어가도록 거리를 측정하고 힘조절을 하는 모습이 사뭇 진지해 보이기도 했다. 홀포스트에 볼이 들어가면 너나할 것 없이 박수를 쳐주며 기뻐하기도 했다.

그라운드골프에 참여한 김가영(6년) 학생은 "그라운드 골프는 처음 해보는 운동인데 금방 배울 수 있고 친구들과 같이 하니 더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또 해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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