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공동체영화충주네트워크는 오는 29일오후 6시 30분부터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정기영화상영회를 진행한다. 이번 정기영화상영회는 출범 이후 두 번째 상영작으로 세월호 참사로 자식을 잃은 유가족들이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특별법제정촉구를 위해 노숙투쟁 1년의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나쁜나라'(감독 김진열)를 상영한다. 또 영화 상영후 세월호 유가족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 '나쁜나라'는 2014년 4월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대참사로 자식을 잃은 단원고 학생들의 유가족들이 자식 잃은 슬픔을 가눌 틈도 없이 국회에서, 광화문에서, 대통령이 있는 청와대 앞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특별법제정촉구를 위해 노숙투쟁을 한 1년의 기록이 담겨 있다. 이영화는 600일 지나도 밝혀지지 않는 아이들의 죽음, 평생 '유가족'으로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 마주친 국가의 민낯, 그리고 뼈아픈 성찰의 시간을 그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투쟁 1년의 기록을 담은 영화이다. 영화 상영 후 유가족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 세월호 참사 이후 그동안 밝혀지지 못한 유가족의 진상규명 외침과 왜 지금까지도 싸움은 계속되어야 하는지 진솔한 대화를 통해 이제는 나쁜 나라가 아니라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다짐을 해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동체영화충주네트워크는 지난 9월17일 출범을 계기로 충주지역 12개의 시민단체와 개인회원이 함께 충주시민들에게 공동체적 가치를 지향하는 다양한 영상문화의 선택 기회를 제공해 더욱 풍부한 문화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활동해 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지난 3일 오후 6시부터 호암예술관에서 드림스타트 후원자 및 서비스연계기관, 자원봉사자, 대상아동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꿈이 움트는 밤'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직원들이 솜씨 발표회를 선보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 3일 오후6시 호암예술관에서 드림스타트 후원자 및 서비스연계기관, 자원봉사자, 대상아동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보고하고 지역사회 연계기관간의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준 협력후원기관에 표창패를 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된다. 협력후원기관은 모범아동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동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배운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된다. 영어연극, 스피치, 음악줄넘기, 피아노 연주, 합창, 택견 등 한 해 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명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날 행사는 아이들이 그동안 학습한 특기적성 발표를 통해 성취감 및 자신감 획득은 물론, 잠재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후원자 및 수행기관 관계자, 시민들이 참석해 아이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감상하며 용기를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드림스타트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전 예방적 아동복지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500여명의 아동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석교사회는 23일오후3시 호암예술관에서 충주지역 교사들을 위한 '웃어라 학교야! ' 의 저자 신상훈 교수를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유머 컨설턴트인 신상훈 교수는 "유머가 사람을 보고 냉소하는 조크가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상대를 배려하기 위한 자세"라는 이야기로 300여명의 교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었다. 신 교수는 교사들에게 왜 유머가 필요한지, 유머의 역할은 무엇인지, 그리고 창의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등과 우리가 웃음이 널리 퍼진 세상을 만들자는 신상훈 교수의 말씀에 많은 교사들이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동욱 교육장은 "매년 일 년에 두 번씩 충주지역 교사들에게 좋은 연수를 마련해 주고 있는 충주수석교사회 수석선생님들께 감사하며, 학교 현장에서 힘든 일이 많지만 그럴수록 교사와 학생, 나아가 학교가 웃어야한다 "고 전했다. 충주수석교사회 회장 유복순 수석교사는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선생님이 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상훈 교수가 말하는 웃음의 학교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청소년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15 진로공감한마당축제'가 오는 12월 4일오후1시 충주호암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호암예술관, 우륵당, 청소년수련원 등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이다. 지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하고 복잡한 '진로 · 진학'과 관련하여 직간접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경래 한겨레신문 부문장의 '미디어 세상'을 비롯한 21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한 '강연마당'과, '3D프린터를 이용한 입체물 제작'을 비롯한 40여개 '체험마당', '나눔마당'으로는 '프리마켓', '진로 스토리보드 전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놀이마당'으로 '진로골든벨', '꿈, 끼 마당', '드론날리기' 등 4개 마당으로 70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프로그램에 따라 인원 관계상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하는데, 참가 예약은 11월 27일(금)까지이며, 각 학교에서 신청하거나 청소년협동조합(이사장 조병혁)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카페 '청소년협동조합'에서 확인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15회 충주작은영화제가 16~19일까지 3일간 호암예술관에서 열린다. 충주작은영화제는 주류영화들에 밀려 관객들과의 만남이 어려운 영화들을 상영,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조화로운 삶을 꾀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충주시민단체와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시작된 충주 유일의 독립인권영화제다. 충주작은영화제는 17일오후6시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9일까지 3일동안 매일 오후6시 충주호암예술관에서 무료관람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작은 17일 '스틸 앨리스','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18일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행성, 지구', 19일 '위로공단', '관객과의 대화', '한여름밤의 판타지' 등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 5일 오전 호암예술관에서 학생과 교사,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덩더쿵, 물빛소리에 끌리다'를 주제로 2015 예술꽃 씨앗학교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물빛소리' 국악관현악단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축연무'를 시작으로 그 동안 배운 국악관현악, 사물놀이, 하모니카, 가야금 산조, 퓨전 국악 연주와 함께 방송댄스, 유치원의 꽃춤, 합창, 택견, 민요 등 다양한 분야를 비롯,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준비한 기타 연주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학생들이 밝게 웃으며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무대에 올라 자신의 끼를 펼칠 때마다 객석에서 큰 박수가 터져 나왔다. 최연우(6학년) 학생은 "연습이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친구들과 합주를 하면서 서로 더 이해할 수 있고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예술꽃씨앗학교를 하면서 가야금 연주자라는 꿈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했다. '예술꽃 씨앗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해 문화예술교육 활동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거점학교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수안보초는 '예술꽃 씨앗학교 5기 학교(2014~2017년)'로 선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 수행을 위한 예산과 운영 지원을 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10월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학대의 관심을 유도하고 처우개선과 학대예방에 대한 사회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 기념 연극제가 2일 호암예술관에서 충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창수) 주관으로 열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충주보훈지청은 18일 오후 3시 충주호암예술관에서 보훈가족과 청소년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너나들이'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너나들이' 행사는 보훈가족과 청소년자원봉사자가 2인 1조로 구성돼 감사편지 전달, 선물 교환, 문자원봉사단의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신·구세대 화합의 장이 됐다.국가보훈대상자는 자라나는 청소년자원봉사자에게 멘토가 되었고, 청소년자원봉사자는 보훈대상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가짐을 통해 선양정신 및 보훈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는 자리가 됐다.박태일 지청장은 "광복 70주년 및 분단 70년을 맞아 개최한 너나들이 행사는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가 소통하는 장으로, 갈등과 분열을 넘어 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이옥순 센터장은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나라사랑과 보훈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제45회 우륵문화제의 일환인 제39회 전국 탄금대 가야금 경연대회가 내달 5~ 6일 이틀간 열린다.이번 경연대회는 '우륵의 금(琴), 한반도의 중심고을 중원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우륵선생의 위업을 이어받아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킴으로써 가야금 보급과 젊은 연주자의 발굴 육성하고 일반인에게 가야금과 한국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여 활성화함은 물론, 국악을 육성하고 충주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경연대회는 독주ㆍ병창부문과 중주부문으로 분리 개최하며 지정고수제(대학부·일반부)를 실시한다. 중주 예선과 본선은 9월5일 오전 9시30분부터 충주우륵당에서 경연하며, 독주·병창은 5일 오전 9시30분부터 호암예술관에서 예선을 실시한 후 6일 같은 장소에서 본선이 진행된다.12현 가야금을 사용해야 하며, 참가대상은 전국 초·중·대학·일반(대학원)이 참여할 수 있고, 전년도 수상대상자는 참가를 제한한다. 참가신청은 8월17~24일 오후 5시까지이며, 우편접수시 24일 소인분에 한해 접수 받는다. 접수처는 충주예총회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예총 홈페이지( http://www.cjart.or.kr)나 사무실(043-847-1565)로 문의하면 된다.일반부 대상은 대통령상(상장 및 부상 1천만원), 대학부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상장 및 부상 200만원), 고등부 대상은 도지사상(상장 및 부상 100만원), 중등부 대상은 충북도 교육감상(상장 및 부상 70만원), 초등부 대상은 충주시장상(상장 및 부상 50만원)이 주워지며, 초·중·고 지도교사상은 별도 수여된다.특히, 일반부 대상(대통령상)수상자는 제45회 우륵문화제 개막식 행사에 특별 초청돼 가야금 독주를 선보이게 된다. 안재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탄금대 가야금 경연대회에 많은 인재들이 참여해 대회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민의 식수원이자 수도권 주민의 생명수인 달래강의 청정 수질을 지키자는 의지를 다진 토론회가 열려 주목된다.새누리당 이종배 국회의원 (충주)은 12일 오후 1시 10분 호암예술관에서 '달래강 보전 정책토론회'를 개최, 최근 경북 상주시와 지주조합이 달천강 발원지인 상주시 화복면 운흥리와 중벌리 일대에 추진하는 '문장대온천개발사업'에 대한 강력한 저지 의지를 다졌다.속리산에서 발원하여 괴산 청천면을 거쳐 충주탄금대 합수머리에서 남한강과 합류하는 달래강은 충주시민이 매일 먹고 마시는 청정 식수원이다.충북도민의 반발을 사고 있는 문장대온천 개발문제로 충북도민과 수도권 주민의 생명수인 달래강 보존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이종배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이종배 국회의원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이상일) 주관으로 마련되었다.이날 박일선 충북환경운동연대 대표는 '달래강, 인문적 고찰과 위기극복방안'을 주제로한 발표에서 "달래강은 속리산과 청주 산성저수지일원에서 발원하여 보은, 미원, 괴산을 거치며 음성천을 품어 안고 충주에서 한강에 합류하는 충북의 강"이라며 "이런 달래강이 발원지에 온천개발로 오염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장대온천개발지 하류로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괴산군 청천면 사담지역에 저수지 축조와 용대천의 상수도보호구역지정을 통한 영구적인 환경권확보, 온천법 개정과 온천업무의 환경부 이관, 온천개발지 땅 한평사기 운동, 충북도의 달천에 대한 중장기적인 정책제고 등 저지 대책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근본적인 저지 방안은 법률개정으로 이뤄 질수 있으므로 국회 상임위가 행정안전위원회인 이종배국회의원의 온천법 개정 발의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하고 "이에 환경단체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배 의원은 "달래강은 충주시민은 물론 수도권 주민의 삶을 지탱하고 이어주는 귀중한 생명수와 같다"며 "도민의 애환과 역사, 문화와 환경이 흐르는 생활터전인 만큼 지혜를 모아 지키고 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이의원은 "이런 소중한 달래강이 지금 위기로 내 몰리고 있다"며 "미래세대의 꿈과 희망을 꺾어가면서 까지 욕구를 추구해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이어 "깨끗한 물, 맑은 공기, 수려한 경관, 생물다양성 등이 잘 지켜진 환경이야말로 지역과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진정한 환경복지서비스"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달래강을 지키고 보존해나가는 바람직한 방안이 정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조용진 한국교통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호식 교통대 교수와 박일선 충북환경운동연대 대표가 발제자로 나섰다. 또 이상기 외국어대 교수와 이두영 문장대온천 개발저지 충북범도민대책위원회 운영위원장, 박병진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홍순오 충주시환경수자원본부장,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원, 김주철 충북일보 충주본부장이 토론에 참여했다.토론회에 참석한 시민과 환경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은 발제자와 토론자의 한마디 한마디에 귀 기울이며 청정 식수원인 달래강의 소중함과 지리적 · 환경성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종배 의원은 지난해 '중부권미래융합의료센터 토론회'를 시작으로 올해 '한식진흥을 위한 국회대토론회' 등 국회 등원 1년여간 총 5차례의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27일오후 7시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국가보훈대상자와 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등을 초청, 제5회 나라사랑 충주사랑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호국음악회는 지난 6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사태로 연기됨에 따라 7·27 정전기념일을 맞아 다시 열리게 되었다. 충주보훈지청과 충주오페라 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자라나는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분단70년 마감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태일 지청장은 "올해는 광복70주년 및 분단 7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7·27 정전기념일을 맞아 열리게 됐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유엔군 소속으로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회장 장완기)가 마련한 제52회 전국 자유수호 웅변대회(대통령배) 충주예선대회가 4일 호암예술관에서 학생 및 학부모, 자유총연맹 회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실시된 이번 대회는 6.25전쟁 65주년을 맞아 국민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자유민주주의 옹호ㆍ발전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주사회 발전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됐다. 충주예선대회 최우수상에는 충주고 장주익(2학년), 충주여중 장새별(3학년), 충주 대림초 이한성(6학년) 군이 차지했다.최고득점자인 장주익 군은 충청북도 대표로 24일 중앙본부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10일 오후7시 30분 충주호암예술관에서 국가보훈대상자와 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등을 초청해 제5회 나라사랑 충주사랑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 충주보훈지청과 충주오페라 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호국음악회는 자라나는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분단70년 마감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음악회는 한국교통대학교 전인근 교수 감독아래 국내 정상급 성악가 6인, 첼리스트 및 충주MBC어린이 합창단이 출연해 가곡, 오페라 및 첼로연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태일 지청장은 "올해는 6·25 65주년, 광복70주년 및 분단 7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다시 한번 호국영령 및 호국영웅들에게 감사와 존경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보훈지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제6회 나라사랑 골든벨, 국가보훈대상자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너나들이 행사, 제9회 호국보훈 글짓기 및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올해 33회 충북연극제 대상 수상 작품인 극단 청년극장의 '부흥다방'이 26일부터 28일까지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공연된다. '부흥다방'은 연극배우이자 영화배우, 연출자로 활약 중인 윤종구씨가 작품의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았다. 황금만능주의가 만연한 오늘날 물질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배우로는 길창규(장성·관라처사 역), 김영갑(의문남 역), 정우영(병수 역), 조재명(동식 역), 최은선(여자 역), 김태윤(장성수하 역), 김성미(여배우 역) 등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오는 6월1일부터 2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33회 전국연극제에 충북을 대표해 무대에 오르게 된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043-269-1188)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