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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수석교사회, '웃어라 학교야' 저자 신상훈 교수 초청 연수

  • 웹출고시간2015.11.23 17:09:52
  • 최종수정2015.11.23 17:09:52
[충북일보=충주] 충주수석교사회는 23일오후3시 호암예술관에서 충주지역 교사들을 위한 '웃어라 학교야! ' 의 저자 신상훈 교수를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유머 컨설턴트인 신상훈 교수는 "유머가 사람을 보고 냉소하는 조크가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상대를 배려하기 위한 자세"라는 이야기로 300여명의 교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었다.

신 교수는 교사들에게 왜 유머가 필요한지, 유머의 역할은 무엇인지, 그리고 창의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등과 우리가 웃음이 널리 퍼진 세상을 만들자는 신상훈 교수의 말씀에 많은 교사들이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동욱 교육장은 "매년 일 년에 두 번씩 충주지역 교사들에게 좋은 연수를 마련해 주고 있는 충주수석교사회 수석선생님들께 감사하며, 학교 현장에서 힘든 일이 많지만 그럴수록 교사와 학생, 나아가 학교가 웃어야한다 "고 전했다.

충주수석교사회 회장 유복순 수석교사는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선생님이 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상훈 교수가 말하는 웃음의 학교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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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