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7월 1주를 사이버폭력예방주간으로 정하고 '사이버폭력예방교육 및 STAR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사이버폭력예방캠페인은 사이버폭력 피해 학생이 급증하는 것은 물론 폭력이 지능화되고 있어 학생들이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를 인식하고 건강한 사이버 공간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활동을 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건강한 사이버공간만들기는 'STAR캠페인' (STOP:사이버폭력의 언어 및 행동 멈추기, Think:상처받은 친구 대상으로 응원과 격려의 이모티콘 그리기, Action:응원판에 이모티콘 부착 및 인증사진 등록, Relay:학급구성원이 함께 응원) 순으로 진행 되었다. 최연우(6학년)학생은 "사이버폭력이 이렇게 무서운지 몰랐다"며 "STAR캠페인을 통해 사이버폭력을 당한 어려운 친구에게 응원의 이모티콘를 그리면서 악성댓글은 절대 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안보초는 18일 학생용 저작권교육 워크북 '나는야! 정품지킴이'를 개발·제작해 전교생에게 배부했다.충북도교육청지정 '2015저작권교육 시범학교'인 수안보초는 초등학생 수준에 맞는 저작권교육 교재의 필요성을 깨닫고 학생용 워크북을 개발하게 되었다.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저작권을 재미있고, 쉽게 배우고 저작권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화, 빙고 게임, 낱말 퍼즐 등 다양한 활동과 이야기들로 구성했다. 또 일회성 교육이 아닌 워크북을 통해 이루어지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저작권교육은 학생들의 올바른 저작물 사용 및 정보통신윤리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김응환 교장은 "요즘 어린이들은 과거의 어린이들보다 많은 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있다. 따라서 어렸을 때부터 필요한 정보를 정당한 절차에 따라 올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이 형성되어야 한다"며 "개발된 저작권교육 워크북이 어린이들의 저작권 보호의식과 실천습관을 키우고, 나아가 초등학교 저작권교육에 좋은 지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수안보초는 17일 굿네이버스에서 주관하는 해외빈곤아동을 돕기 위한 '해외아동 결연활동'의 일환으로 첫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결연활동은 지난 5월 27일 굿네이버스와 수안보초등학교 간의 '1대1 학교 결연협약' 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수안보초는 학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에게 후원의사를 물어 '1대1 학교 결연'에 동참하기로 결정했으며, 학생과 부모들이 '30일간의 약속'을 정하고 실천해 모은 용돈으로 성금 모금을 해 어려움에 처한 해외 친구들을 도우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수안보초는 매달 15일 학생 · 교직원 및 학부모의 모금으로 해외빈곤 아동 3명을 후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후원 아동을 더 늘려갈 계획이다. 신해오름(6학년) 어린이 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도움으로 다른 나라의 친구들을 도울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우리들의 사랑·나눔 실천으로 어려운 나라의 친구가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해외 아동 결연후원'은 후원자가 해외 아동과 1대1로 결연을 맺어 아동이 기본적인 권리를 누리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과 가정, 아동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굿네이버스에서는 후원아동의 사진과 이름, 나이 등의 정보를 학교에 제공하며, 학생들은 자신이 후원하게 될 아동에 관한 사항들을 알고 누군가를 돕는 기쁨과 봉사의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안보초병설유치원(원장 김응환)은 지난 12일 원아 14명의 학부모를 초청해 학부모참여수업을 실시했다. 학부모 참여수업은 유치원 교육활동을 학부모에게 공개, 유치원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부모와 유아가 함께 활동에 참여해 자녀의 발달 수준을 이해하고 자녀와 친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이날 학부모들은 참관활동으로 30분가량 자녀들이 수업하는 모습을 관찰했고, 유아들의 적극적인 수업 태도를 흐뭇하게 지켜봤다. 또한 참여활동으로 유아와 함께 '컵케이크 만들기'와 '냅킨아트를 활용해 자신만의 가방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여러 가지 활동을 아이와 같이 참여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전했다. 배은지 교사는"이번 부모 참여 수업을 통해 부모들이 유치원 교육에 대해 더 관심을 갖도록 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가정과의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지난 8일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최한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공모에 선정되어 기증받은 우산을 전교생 54명에게 전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교통안전공단, 현대모비스와 함께 실시한 사업으로 비오는 날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우산을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등학교에 기증하고 있다.투명우산은 우산의 천 부분을 투명소재로 바꾼 것으로 어린이들 빗길 보행 시 전방시야 확보를 도울 뿐 아니라 또 위급 상황을 대비해 손잡이 끝에 호루라기가 달려있어 어린이들의 안전보호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신다혜(4학년) 학생은 "등하교 시 학교 주변의 도로를 걸을 때 앞이 잘 안보여 불편하고 위험했는데 투명우산이 생겨 훨씬 더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5월 29일 오전 5~6학년 27명이 참여한 '진로코치와 함께하는 진로교육"을 실시했다.'진로코치와 함께하는 진로교육'은 충북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실시되며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충북도교육청 고명숙 진로코치의 강연을 시작으로 MBTI 성격유형 검사, 자신의 성격과 관련된 직업 살펴보기, 학교 교과목과 나의 진로와의 관련성 찾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또한 학부모 대상 진로교육 소식지 '드림레터'를 가정통신문과 학교홈페이지에 탑재해 자녀 진로 지도 요령, 미래 직업과 학과 정보, 진학 준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자녀 진로 지도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김준서(5학년) 학생은 "꿈과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나의 소중한 꿈 열매를 맺기 위해 열심히 물을 주고 보살피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28일 찾아가는 나눔교육 'One Heart'를 실시했다. '굿네이버스 나눔교육'은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지구촌 이웃의 삶을 이해하고 그들의 인권을 존중하며, 빈곤과 재난 억압으로 고통 받는 이웃의 아픔에 공감해 그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가도록 돕는 협력의 방법을 배우게 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구촌의 빈곤현황, 나눔에 대한 동기부여, 실천방법의 안내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충주 출신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평화정신을 되새기며 수안보초 학생·교직원·학부모의 참여로 저개발국가 결연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한세찬(6학년)학생은 "지진피해를 입은 네팔의 친구들이 불쌍하다"며, "친구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용돈을 절약하여 꼭 도와주겠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수안보초 전교생은 13일 '작가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강연회에 이은홍 작가를 초청, 스마트교실에서 2시간 동안 역사와 꿈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강연회에 앞서 한 달 전부터 학생들은 도서실에 마련된 이은홍 작가가 지은 '우주에는 몇 개의 마을이 있을까?', '역사야, 나오너라!'라는 책을 읽고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각 학년단계를 반영한 내용과 아버지가 들려주듯이 진행되는 이야기와 재미있는 그림에 학생들은 책을 금방 읽어 내려갔다. 수안보와 가까운 월악산 자락에 사는 이은홍 작가는 옛날 이야기와 역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우리가 사는 동네인 마을, 그 마을이 모여 나라가 되고, 나라들이 모여 세계를 이루는 역사와 사회의 흐름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를 해 주었다. 작가는 "우리가 키가 크고 마음이 자라듯이 역사도 성장하고 자란다"며, "역사의 교훈을 배우고 익혀 우리가 앞으로 자라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가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 강연회가 끝나고 어린이들은 작가에게 "왜 작가가 되었는지요?", "책은 몇 권 지으셨나요?", "역사란 무엇인가요?" 등을 질문하며 궁금증을 해결했다. 또 작가와 질의 응답 시간이 끝나고 준비된 사인지에 작가의 사인을 받고 좋아했다. 주민준(5학년)학생은 "이 사인지를 잘 간직해서 가보로 남길 거예요. 작가님, 더 유명해 지셔서 제가 이 사인지를 자랑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라며 즐거워했다. '작가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강연회는 '2015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70개교, 중학교 30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으로 작가를 파견,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닫게 하기 위해 충북도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수안보초(교장 김응환) 4~6학년 학생(25명)과 유치원~1학년 학생(8명)은 지난 8일 수안보 물탕공원에서 열린 제38회 수안보면 경로잔치에 참여,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빛냈다. 이날 어버이날을 맞아 수안보면내의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아름다운 나라' 음악에 맞춰 유치원과 1학년 학생 8명의 부채춤으로 흥겨운 무대를 열었다. 자그마한 손으로 연꽃잎을 형상화한 부채를 들고 예쁜 한복을 입고 파도를 만들고 꽃을 만들 때 마다 어르신들은 감탄의 환호성과 환한 웃음, 박수로 공연을 즐기고 어린이들을 격려해 주었다. 이어 흰 한복을 입고 태극 머리띠를 두른 4~6학년 택견 공연단의 택견무 공연이 있었다. 4~6학년 학생들이 흥겨운 트로트 가락에 맞추어 택견을 선보이자 어르신들은 평소 접해보기 힘든 택견 시범 공연에 즐거워하고 절도 있는 택견 동작에 환호성을 보냈다. 택견 공연을 선보인 어린이회장 신해오름(6학년) 학생은 "동네 어르신들께 동생들의 귀여운 부채춤과 우리들의 택견무를 보여드려 기분이 좋았다"며 "이웃집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과학의 날을 맞아 21일 오전9시부터 전교생(54명)을 대상으로 'BMW 찾아가는 주니어 캠퍼스 과학교실'을 운영했다. 'BMW 찾아가는 주니어 캠퍼스 과학교실'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서 사회 공헌사업의 목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동차의 과학적 원리와 친환경 자동차에 대해 직접 체험하는 활동이다. 이날 학생들은 3명이 한 조를 이뤄 11.5t 차량에 설치된 5가지 체험시설물을 경험하는 '실험실'과 실험도구를 이용해 미래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 보는 '워크숍'으로 구성되어 자동차에 숨어 있는 기초과학 원리를 직접 경험하며 예술성과 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신해오름(6학년) 학생은 "직접 자동차를 만들어 보면서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내가 디자인한 자동차가 미래에 나오길 원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지난17일 열린 제31회 수안보 온천제에 참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펼쳤다. 이날 축제의 흥겨움을 전하는 길놀이에는 4~6학년 남녀 어린이 33명이 참여, 남학생들의 풍물연주와 여학생들의 소고춤으로 온천제의 시작을 알렸다. '예술꽃 씨앗학교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시간에 연습한 것을 단순한 가락 속에 축제의 흥겨움을 담아 신명나게 연주했다. 또 개막식이 열리기 전 수안보초 '물빛소리' 국악관현악단의 연주가 있었다. 처음으로 연주한 곡은 '축연무'로 작곡자가 최초의 국립국악관현악단 창단식을 위해 만든 축하곡으로 수안보 온천제의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연주하였다. 두 번째 곡은 '소금장수'로 2~4학년의 맑고 고운 목소리와 국악관현악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신명나게 만들어 주었다. 이번 축하 연주가 더 특별히 의미가 있던 것은 올해 졸업한 중학교 1학년 선배들이 연주에 같이 참여한 것이다. 수안보초 학생들은 2014년부터 선정되어 2년째 운영 중인 '예술꽃 씨앗학교' 퓨전국악관현악단 씨앗심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국악기 연주 실력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중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운 창작국악동요를 지역 주민 및 축제를 관람하러 온 관광객들에게 보여줘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더욱 커졌다. 김응환 교장은 " 학생들이 이렇게 지역 행사에 참여하여 행사를 빛내면서 지역과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키워가며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어린이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 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매주 목요일 오후2시 50분에서 4시 30분까지 학부모, 지역민 등 10여명과 수안보초 교직원 15여명이 함께 하는 통기타 동아리'多樂'이 조직되어 화음으로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지난 3월 19일 시작된 2015학년도 첫 수업에서는 충주클래식기타합주단 회장 김행록 강사와 함께 바른 연주 자세, 손가락 기호, 자판 음계, 각줄 계명 등을 익혔다. 현재 3회 진행된 연수에 참여하는 학부모와 지역민, 교사들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제2의 세시봉'을 꿈꾸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수안보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예술꽃 씨앗학교'로 선정되어 2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 예산에서 프로그램 강사료를 지원하여 연수에 참가하는 학부모, 지역민, 교직원은 12월까지 무료로 수강하게 된다. 기타동아리 '多樂'은 지난 2월 17일 서울시 수안보연수원에서 열린 '2014학년도 졸업장 수여식 및 예술꽃 축제'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연주,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김응환 교장은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이 함께 하는 통기타 동아리 운영으로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배우고 익힌 바를 연주회를 통해 함께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여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지난23일부터 2015학년도 예술꽃 씨앗학교 프로그램인 '퓨전국악관현악단 씨앗심기'활동을 시작했다. 수안보초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2시간씩 1주일에 총 4시간씩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대금, 피리, 타악 등 7개의 국악 분야의 전문 연주자를 채용, 학생들의 국악기 연주 및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자 노력하고 있다. 장선유 학생(3학년)은 "가야금을 처음 배워보니까 정말 재미있어요. 우륵 선생님이 연주한 가야금을 저도 멋지게 연주해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예술꽃 씨앗학교'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수안보초는 '2014년 예술꽃 씨앗학교 5기 학교'로 선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 수행을 위한 예산과 운영 지원을 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대한충효단원(유민우외 18명)들이 지난 8일 제17회 전국청소년민속경연대회 풍물부문에 참가, 대상을 차지했다.또 전래동요부문에서는 4학년 이하늘이 은상을, 3학년 최시헌외 5명이 동상을, 가창부문은 4학년 전체가 참여하여 동상을, 개인에서는 3학년 염동원이 동상을, 기악부문에서는 처음으로 모듬북이 참가해 장려상을, 지난해에 이어 최연우외 10명이 참여한 가야금이 장려상을 받았다.올해로 2년째 풍물을 배우고 있는 풍물부는 특히 선반으로 참가해 대상을 받게 되었는데 4~6학년 19명으로 구성되어 1주일에 한번씩만 지도받음에도 불구하고 월등한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은 선반의 특성상 악기를 다루면서 걷고 대형을 만드는 데 시간과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난 10월에 있었던 수안보온천제 길놀이행사에 가장 큰 호응을 받은데 힘입은 풍물반은 앞으로도 계속 전통을 이어받기에 노력할 것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20일 스마트교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인 ‘멈춰!’교육을 실시했다.법무부 법사랑 정책위원회 ‘멈춰’ 전문 강사인 안계희 강사가 학교폭력을 비롯한 청소년범죄의 예방을 위하여 학교폭력 ‘멈춰 !’프로그램을 교육해 주었다. 학교교실 등에서 폭력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주변 학생들이 “멈춰 !”라고 외치면, 주변의 모든 학생들이 다 함께 “멈춰 !”라고 외침으로써 폭력 사태의 진전을 막음과 동시에 학생 1~2명은 즉시 교사에게 달려가 폭력 발생 사실을 알리고, 교사는 즉시 현장으로 가서 학교 폭력 사태를 종결시키는 교사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폭력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이를 통해 학생들의 타인에 대한 공감력과 존중감 향상 및 학교 폭력에 대한 인식을 통해 방관자적인 자세에서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자세를 함양, 학교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실시 되었다. 우재빈(6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쑥스러워 목소리가 잘 안 나왔는데 몇 번 연습을 해 보니 자유스럽게 학교폭력 ‘멈춰!’가 된다”며 “중학교 가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잘 실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