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지난 11일 열린 제30회 수안보온천제 기념 제1회 수안보 전국가족 걷기대회 행사에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참여했다.수안보 전국가족 걷기대회는 올해 처음 마련한 대회로 수안보물탕공원을 시작으로 조선시대 왕이 거닐던 온천길을 지나 수안보온천이 한눈에 보이는 조산공원 팔각정까지 가족, 친구들과 거걸으면서 서로간의 사랑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단풍이 곱게 물든 길을 걸으며 사진도 찍고, 맛있는 국수도 먹으면서 몸과 마음을 사랑과 웃음으로 가득 채울 수 있었다. 학부모 유진상(4학년 유정민, 유치원 유정혁 부)씨는 “바쁘다는 핑계로 그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는데 가족 걷기대회를 통해 진솔한 이야기 나누니 지쳤던 몸과 마음이 힐링되었다. 깊어가는 가을만큼 우리 가족의 사랑이 깊어져가는 것을 느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지난달29일부터 10월 1일까지 2박3일 동안 6학년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충청북도제주교육원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특히 이번 수학여행에는 '제주도 올레길 자전거 하이킹 프로그램'을 마련, 학생들이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제주 올레길은 제주도의 걷기 좋은 길들을 선정해 개발한 도보여행 코스로 현재 총 21개의 코스가 개발되어 도보뿐만 아니라 자전거 하이킹 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수안보초는 테마가 있는 수학여행을 준비하면서 올레 17코스 일부 해안도로를 자전거로 이동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용두암을 시작으로 레포츠 공원, 용담해안도로 닐모리동동을 돌아 용연 산책로까지 돌아오는 거리를 약 2시간 남짓 자전거로 이동했다.이연중(6학년) 학생은 "제주도에 다양한 볼거리가 많지만 역시 자연만큼 위대한 것은 없는 것 같"다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를 더욱 아끼고 사랑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여름방학을 맞아 28~ 30일까지 3일간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곳곳에서 ‘예술꽃 동아리 캠프’를 실시해 파트별로 집중 예술교육을 전개하고 있다.이는 학생들이 방학 동안 예술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우리 음악에 대한 친숙함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참가하는 학생들의 강습비와 점심식사, 간식 등은 학교의 예술꽃씨앗예산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대금, 피리, 타악 등 7가지 프로그램 중 각자 선호하는 악기를 선택하여 전문 소양과 능력을 갖춘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강사(가야금-박소율, 거문고-박민정, 아쟁-김세희, 해금-홍수현, 대금-조용주, 피리-최제윤, 타악-남보현)들의 도움을 받아 3일 동안 개별적으로 집중적이고 심도 있는 강습을 받았다.매일 오전에는 각자 컴퓨터 아카데미, 스포츠교실, 대학생멘토링, 육상훈련 등 소질과 특기를 살리는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가했으며, 낮 12시~오후4시까지 예술꽃 동아리캠프에 참가해 개별적으로 집중적인 악기 강습으로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다.수안보초는 이번 캠프를 통해 개인별 악기 연주 실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1학기와 여름방학 동안 각 파트별로 익힌 실력을 바탕으로 2학기에는 관현악 합주를 전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9일을 ‘친구사랑의 날’로 정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한 친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친구 헌장, 친구사랑 10계명 만들기, 친구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저학년은 친구모습 그리기, 친구의 장점 찾기 등 문예 행사를 실시했고, 고학년은 친구이름 디자인으로 꾸미기, 친구 자랑 광고 만들기,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한 조건에 대한 토의를 실시하는 등 친구 간의 우정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수준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병주(6학년)학생은 “친구 자랑 광고 만들기를 위해 친구의 장점을 찾아보면서 그 동안 몰랐던 친구의 모습을 알게 되었고 친구의 소중함도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 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27일 오전 운동장 간이승마장에서 학부모들이 수업을 참관하는 '힐링 홀스(Horse)데이'를 가졌다.수안보초는 지난 4월 1일 충주시승마협회(회장 정종현)와 교육기부 교류 협약을 맺고, 4월 11일부터 국원승마아카데미 소속의 김영대, 김영호 강사와 함께 정종현 회장이 자비로 기부한 운동장 간이승마장에서 매주 금요일 '힐링 승마 아카데미'를 운영,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따라 학교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자녀들의 승마 솜씨를 학부모들에게 보여주고자 27일 '힐링 홀스(Horse)데이'를 운영했다.이날 오전9시 30분 4학년을 시작으로 학년별로 정해진 시간에 승마수업이 진행되었며 학부모들은 자녀의 수업시간에 맞춰 참관해 말 먹이 주기, 학부모 말 타기 체험 등도 함께했다.학생들은 지난 4월에는 무서워서 잘 타지도 못했는데 이젠 혼자서도 자연스럽게 말에게 접근해 기승하고 중심잡기, 방향 전환, 평보, 속보 등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향상되었다.남기숙(4학년 이하늘 학생의 조모)씨는"손자가 능숙하게 말 타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기쁘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지난24일 오후 5~10시까지 3~6학년 학생 및 학부모 61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당과 스마트교실에서 ‘청소년 감동캠프’를 실시했다.이 캠프는 두란노아버지학교 프로그램과 연계, 부모·자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 및 행복한 가정 운영에 초점을 두고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오후 5시 저녁식사를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그림언어로 칭찬하기, 허깅, 사랑의 글쓰기 등을 통해 평소에 표현하지 못했던 부모와 자녀간에 사랑을 고백하고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자녀가 부모의 발을 직접 씻겨 주는 세족식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피부로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도 있었다. 5학년 염동윤 학생은 “아버지와 5시간을 함께 보낸 경험은 처음이었다”며“수료증을 받으며 다짐했던 가족사랑, 나의 꿈과 비전을 기억하며 훌륭하게 성장하는 멋진 아들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호국 보훈의 달' 및 '6.25전쟁 발발 64주년'을 맞아 통일준비교육의 일환으로 6월 한 달 동안 '교내 통일 한마당 잔치'를 진행하고 있다. 통일 한마당 잔치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통일 캐릭터 그리기, 태극기 및 무궁화 그리기, 애국가 바르게 외워 쓰기, 통일 보고서 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각 부문 우수작은 학교장 시상을 하게 되며, 이 중 통일 캐릭터 그리기, 통일 보고서 쓰기 부문의 최우수작은 충주교육지원청 공모전에 학교 대표 작품으로 응모할 예정이다.최연우(5학년) 학생은 "친구들 보다 더 예쁘게 그리기 위해 무궁화를 꼼꼼히 살펴 보는 기회가 되었다" 며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쳤는데 우리나라 무궁화도 정말 아름다운 꽃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수안보초는 교내 통일 한마당 잔치를 통해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고취시키고, 나아가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17일 오전 나눔과 배려로 수안보 지역 발전을 위해 푸른풀밭지역아동센터(시설장 서순원) 및 수안보지역아동센터(시설장 김남혁)와 교육기부 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번 교육기부 교류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앞으로 3년 간 상호 우호적인 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 활동에 활용함은 물론 지역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지역아동센터는 수안보에 소재한 아동복지 시설로 맞벌이 부부, 경제적 어려움 등 부모의 사정상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습 및 인성지도, 예체능 활동 및 무료 급식 지원, 아동 상담 등을 통해 수아동들의 복지 욕구를 해소해 주는 기관이다.수안보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후원하는 ‘예술꽃씨앗학교’이자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저작권교육 연구학교’로서 앞으로 추진되는 각종 프로그램을 지역아동센터와 공유, 함께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내실 있는 교육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양 센터 시설장은 “수안보초의 우수한 교육 활동과 문화예술 활동을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며 “센터 차량, 악기 및 시설 등 학교 교육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김응환 교장은“지역아동센터와의 MOU 체결로 향후 예체능 교육 활동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력 지원하고, 상호 간 교육 취약 계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으로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수안보초병설유치원(원장 김응환)은 16일 6명의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이는 유치원 교육활동을 학부모에게 공개하여 유치원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부모와 유아가 함께 활동에 참여해 자녀의 발달 수준을 이해하고 자녀와 친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이날 유아들은 케이크에 필요한 재료와 도구를 탐색하고,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나만의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었다. 학부모들은 유아에게 흥미 있는 소재를 가지고 활동해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었고, 가정에서 하기 힘든 활동을 유치원에서 마련해 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배은지 교사는“이번 부모 참여 수업을 통해 부모들이 유치원 교육에 대해 더 관심을 갖도록 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가정과의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 1~3학년 16명은 10일 오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도요지에서 각자의 개성을 살린 ‘나만의 도자기’를 만드는 도예체험을 실시했다. 미륵리 도요지는 충청북도 기념물 제100호로서 17~20세기 전반에 걸쳐 청화백자와 철화백자를 만들던 백자가마터로 유명하다. 이날 사기장 기능 보유자 이종성씨는 물레 돌리기와 도자기 만드는 법 등을 설명한뒤 학생들에게 물레 체험을 통해 전통 도자기 기술을 직접 지도해 주었다.학생들은 초벌 도자기에 자기가 좋아하는 다양한 그림을 그려 개성만점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며 우리 것의 소중함을 체험했다.신다혜(3학년)학생은 “세상에서 하나 뿐인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신났다”며“우리 조상들의 훌륭한 솜씨를 본받아야겠다”고 말했다.한편, 4~6학년 학생들은 오는 19일 도예체험을 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2일과 3일 오전 충주시내 ‘글터서점’에서 책방 나들이 체험을 했다. 이번 행사는 어렸을 때부터 스스로 책을 골라 좋은 책을 읽는 습관을 정착하고자 실시되었다.2일은 4~6학년 학생 및 담임교사, 3일은 1·2·3·5학년 학생과 담임교사가 학교 버스를 타고 충주 시내 책방 나들이에 나섰다.학생들은 글터서점 안내자로부터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에 대한 설명과 질문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해결하였으며, 학생들 각자 취향에 적합한 3~4권의 책을 골랐고, 책을 일찍 고른 학생들은 서점에서 자기가 고른 책을 읽는 시간도 가졌다.6학년 이연중 학생은 “우리 학교가 시내와 떨어져 있어서 서점에 오기가 쉽지 않은데, 친구들과 함께 서점에 와서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직접 골라 읽으니 정말 유익한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수안보초는 2학기에도 책방 나들이를 전개, 학생들의 좋은 독서 습관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 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제93회 개교기념일은 맞아 19일 오전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며 애교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수안보초는 1921년 5월 20일 개교, 올해 제93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았으며, 올 제90회 졸업식까지 총 6천76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다. 이날 학생들은 강당에서‘학교사랑 OX퀴즈대회’를 열어 학교의 유구한 역사와 현황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퀴즈대회 후 학생들 각자의 꿈을 오색 풍선에 적어 줄에 매달아 전시하면서 학교를 빛낼 꿈나무로 자랄 것을 다짐했다. 또 ‘우리 학교 만세’활동을 통해 학교의 좋은 점과 자랑하고 싶은 점 등을 적어보고, ‘내가 좋아하는 우리 학교’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좋아하는 학교의 장소, 사람, 활동 등을 그리며 학교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최시헌(3학년)학생은 “개교기념일인 내일 학교에 오지 않지만 오늘 우리 학교를 자세히 알아보고 사랑하는 재미있는 활동으로 학교를 더욱 사랑하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19일 익명의 기부천사가 보낸 장학금 100만원을 모범학생 2명에게 각 50만원씩 전달했다.지난 7일 익명의 기부천사 한분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수안보초 학생 중 부모님께 효도하고 웃어른을 잘 공경하며 근면 성실한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싶다”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수안보초는 학생들의 상황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담임교사로부터 학년별 1명씩 추천받아 그 중 기부천사의 요구에 가장 부합되는 2명의 학생을 선정, 각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장학금을 받은 두 학생은 “얼굴도 모르는 분에게 생각지도 못한 장학금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 은혜에 보답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13일 오전 3명의 심사위원(충주교육지원청 김인숙 장학사, 대미초 이재준 교감, 용산초 안상희 교사)이 참석한 가운데 4학년 안지현 교사의 ‘초등수업★스타 수업연구발표대회’ 현장심사가 열렸다.학생 참여형 좋은 수업을 확산하고 수업 우수교사를 발굴하고자 매년 실시되는 이번 대회는 교육지원청별 예선대회와 충청북도 본선대회로 나뉘어 실시된다.먼저 교내 대회를 통해 참가 교사를 선발하고 최종 선발된 교사는 수업안 및 현장 심사를 통해 본선대회 진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수안보초는 안지현 교사가 4학년 국어교과 ‘시에 대한 생각이나 느낌 표현하기’란 주제로 최종 참가하게 되었다.이날 수업 심사에서 다중지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표현 활동 역할극, 노랫말로 바꾸어 부르기, 사진 소개하기, 새로운 동시 소개와 마니또에게 칭찬 목걸이 만들어 주기 활동 등이 인상 깊게 평가되었다.안지현 교사는 “지식 전달 위주의 수업보다 협력학습 등 학생 중심 참여 수업과 인성교육 중심 수업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 5학년 학생들은 지난 10일 TaLk원어민 장학생 Seth씨와 함께 이색 문화를 체험했다.학생들은 이날 오전11시 Seth씨로부터 색다른 샌드위치 만드는 방법을 받아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원어민Seth씨의 영어설명을 전부 이해할 수는 없었으나 시범에 따라 즐겁게 샌드위치를 만들어 친구들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5학년 학급은 지난 4월 충북사이버학습 우수학급으로 선정되어 받은 상금 5만원으로 오후에는 담임교사(손동희) 및 원어민과 함께 충주시내 메가박스를 찾아 열대우림의 생존과 환경 보존을 주제로 한 ‘Rio2’영화를 관람하며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깨달았다.5학년 최연우 학생은 “담임선생님 및 Seth Teacher와 함께 토요일에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고 함께 영화도 볼 수 있어서 참 즐거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