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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05 14:41:30
  • 최종수정2014.10.05 14:41:30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지난달29일부터 10월 1일까지 2박3일 동안 6학년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충청북도제주교육원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특히 이번 수학여행에는 '제주도 올레길 자전거 하이킹 프로그램'을 마련, 학생들이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 올레길은 제주도의 걷기 좋은 길들을 선정해 개발한 도보여행 코스로 현재 총 21개의 코스가 개발되어 도보뿐만 아니라 자전거 하이킹 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수안보초는 테마가 있는 수학여행을 준비하면서 올레 17코스 일부 해안도로를 자전거로 이동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용두암을 시작으로 레포츠 공원, 용담해안도로 닐모리동동을 돌아 용연 산책로까지 돌아오는 거리를 약 2시간 남짓 자전거로 이동했다.

이연중(6학년) 학생은 "제주도에 다양한 볼거리가 많지만 역시 자연만큼 위대한 것은 없는 것 같"다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를 더욱 아끼고 사랑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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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