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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수안보초, '예술꽃씨앗' 동아리 캠프 운영

충주시립국악단 지원 받아 개별적 집중적 악기 강습 실시

  • 웹출고시간2014.07.30 13:42:56
  • 최종수정2014.07.30 13:42:56

충주수안보초(교장 김응환)는 여름방학을 맞아 28~ 30일까지 3일간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곳곳에서 ‘예술꽃 동아리 캠프’를 실시해 파트별로 집중 예술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이 방학 동안 예술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우리 음악에 대한 친숙함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참가하는 학생들의 강습비와 점심식사, 간식 등은 학교의 예술꽃씨앗예산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대금, 피리, 타악 등 7가지 프로그램 중 각자 선호하는 악기를 선택하여 전문 소양과 능력을 갖춘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강사(가야금-박소율, 거문고-박민정, 아쟁-김세희, 해금-홍수현, 대금-조용주, 피리-최제윤, 타악-남보현)들의 도움을 받아 3일 동안 개별적으로 집중적이고 심도 있는 강습을 받았다.

매일 오전에는 각자 컴퓨터 아카데미, 스포츠교실, 대학생멘토링, 육상훈련 등 소질과 특기를 살리는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가했으며, 낮 12시~오후4시까지 예술꽃 동아리캠프에 참가해 개별적으로 집중적인 악기 강습으로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수안보초는 이번 캠프를 통해 개인별 악기 연주 실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1학기와 여름방학 동안 각 파트별로 익힌 실력을 바탕으로 2학기에는 관현악 합주를 전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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