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이 충북 북부권 청소년활동 거점센터로 선정돼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단양 청소년수련관은 원활한 청소년활동 거점센터 역할 수행을 위해 충북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업무협약 체결하고 오는 11월까지 활동을 전개한다.이번 협약체결로 자유학기제 관련 진로강사양성과정 및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 청소년자원봉사 등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거점센터 선정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좀 더 특색 있고 다양한 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 할 수 있게 돼 청소년지관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단양 청소년수련관은 이밖에도 문화교실, 녹색체험, 동아리활동, 진로관련 특성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진로교육의 장을 넓혀주기 위해 5개 중·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상호협력, 직업·진로체험학습, 창의·인성교육 실시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 등이며 다양한 체험활동프로그램 운영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는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직업·진로탐색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미래 국가 주역인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을 높여주기 위해 지난달 26일 '2013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를 가졌다.단성중학교 전교생(61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평택 해군 제2함대 천안함과 함상공원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참가 학생들은 이날 해군 제2함대에서 천안함 폭침 선체를 견학한데 이어 안보전시관에서 북한군과의 치열했던 연평해전 관련 자료를 관람했다.또 당진 함상공원을 찾아 각종 전쟁관련 전시물을 견학하면서 우리나라의 안보현실과 전쟁의 비극,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했다.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정립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안보현실을 바로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올바른 안보관 정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사회부적응 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여 나가겠습니다."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에 취임한 정혜원(40·사진)씨는 "단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돼 무척 영광스럽다"며 "우리지역에 꼭 필요한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평생교육분야 석사이기도 한 정 센터장은 2007년부터 단양군자원봉사센터 청소년교육담당과 단양군청소년지원센터 상담원 등 5년 이상 청소년 상담복지관련 일을 맡아온 이 분야의 전문가다.특히 청소년 가출과 성폭력 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등 전문상담사로서의 자질을 갖췄다는 게 주위의 평이다.신임 정 센터장은 가족으로 남편 김현기씨와 1남1녀가 있으며 취미는 독서.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이 국가보훈처가 주최하고 보훈교육연구원이 주관한 1회 민간기관 나라사랑체럼 프로그램 운영결과 평가에서 '사랑해요 MIU'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주 보훈교육연구원에서는 국가보훈처 공모사업에 참여했던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나라사랑체험프로그램 결과보고회가 있었다. 여기서 단양군 청소년수련관은 연평도와 전쟁기념관 등을 둘러보는 현장투어, 병영체험 등을 내용으로 하는 'MIU' 프로그램 운영으로 최우수상과 함께 2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지난 3월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단양군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인 '사랑해요 MIU' 계획을 제출한 바 있다. MIU란 'Man in uniform(제복을 입은 사람)'이란 뜻이다. 즉 군인이나 경찰과 같이 제복을 입고 국가를 위해 활동하는 사람들이 존경받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MIU프로그램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 5월부터 12월 초까지 연인원 1천300여명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한 각종 사업을 펼칠 수 있었다. 단성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안보교육을 필두로 가곡초 대곡분교 학생들의 통일전망대 견학, 단산중고 학생들의 파주병영체험 등 청소년의 안보의식 고취에 힘썼다. 여기에 경찰체험, 소방체험, 전쟁기념관과 DMZ 등을 방문하는 현장투어, 태극기 그리기 사생대회, 6.25 시낭송대회 등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국가보훈처는 단양군 청소년수련관 뿐만 아니라 공모사업을 추진한 단체를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사업 결과를 평가하고 사업효과가 가장 뛰어난 단양군 청소년수련관에게 최우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겼다. 청소년수련관 정혜경씨는 "공모사업 덕택에 지역 청소년들에게 각종 풍요로운 체험과 안보의식 고취라는 자양분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내년 사업에도 더 좋은 계획으로 응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청소년 상담 잘하기 전국 평가에서 충북 1위, 전국 4위를 차지했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전화 1388과 문자상담 #1388 운영 실태를 모니터링 해 향후 이용 청소년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적절한 상담', '신속하고 친절한 응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전화 모니터링 평가를 전국 176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사)동서남북모바일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기관인 현대리서치 연구소는 여성가족부의 의뢰를 받아 청소년전화 1388에 대해 전국 176개 상담센터에 각각 4회 전화를 걸어 사전 작성된 시나리오에 따라 조사했으며 #1388 모바일 상담은 20표본을 추출했다. 그 결과 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평점 95.3으로 경기 하남시, 인천 남구, 울산 동구에 이어 전국 4위를 차지했다. 단양군의 점수는 전국 평균 86.4점보다 무려 9점이나 높은 점수이다. 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수련관 내에 자리를 잡고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상담을 주로 하고 있다. 올해도 '또래 상담자' 7개교 78명 양성,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체험',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청소년이 살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앞장섰다. 단양 / 이형수기자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셀프가드 캠프(Self-Guard Camp)'가 지난 주말 에스원 천안연수원에서 열렸다. 셀프가드 캠프는 여성가족부와 보안업체인 에스원이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된 방과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시작돼 내년 5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전국의 조손가정, 장애아동,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청소년 480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지난 22일 이 캠프에는 단양군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어린이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 어린이들은 과학원리를 이용한 놀이기구를 제작하는 창의력 과학 수업과 담력을 기르기 위한 극기 훈련 프로그램인 챌린지코스 등을 배우고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전국 200여개 방과후 아카데미 가운데 운이 좋게 단양군 청소년수련관이 선정됐다"며 "우리 지역 어린이들에게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준 에스원과 여성가족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올 한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단성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안보교육을 비롯해 6월 가곡초등학교 대곡분교 어린이들의 통일전망대 견학, 7월 말에 예정된 단산중고 학생들의 파주병영종합체험장에서의 병영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안보의식 고취와 나라사랑 함양에 힘쓰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이 이처럼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운영하게 된 데는 청소년지도사 정혜경씨의 공이 크다. 지난 3월 국가보훈처가 주최한 공모사업에 나라사랑체험 계획을 제출해 충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사업(사업비 2천만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11월말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먼저 올바른 국가관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안보강의 및 시청각교육이 6회 계획되고 있다. 또 체험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배우고자 병영체험, 경찰체험, 소방체험 행사도 3회 추진한다. 전쟁기념관이나 DMZ, 땅굴 등을 방문하는 '함께하는 현장투어' 행사도 5회나 마련한다. 이외에도 태극기를 주제로 한 사생대회, 경찰서와 군부대 방문 행사, 평가 마무리 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소위 제복 입은 사람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국가보훈처의 후원을 받아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올해 6학년인 창훈이는 '배나실'을 다녀온 뒤 저녁 내내 싱글벙글한다. 창훈이가 다녀온 '배나실'은 '배움과 나눔 실천 한마당'을 줄여서 부르는 말로 일종의 어린이를 위한 '배움 나눔 파티'로 설명할 수 있다. 파티 중에서도 유래가 없는 아주 독특한 파티였기 때문에 창훈이는 낮 동안의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저녁 내내 싱글벙글하는 것이다. 얼마 전 창훈이는 친한 친구 진호로부터 배나실 파티 초청장을 받았다. '보물단지 아카데미'에서 활동하고 있는 진호가 창훈이는 늘 부러웠었다. 진호는 자주 보물단지 아카데미에서의 배움 활동을 자랑했고 그곳에서의 배움 이야기는 늘 새롭고 신선했기 때문에 배나실 파티 초청이 있을 때 창훈이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쾌히 승낙했다. 보물단지 아카데미는 단양군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학교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 교육과정 명이다. 여기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국기초, 차상위계층, 일반저소득, 일반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다. 바로 이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을 초청해 보물단지 아카데미에서 배운 지식과 정보와 재미를 나누고자 3주 이상의 준비 과정을 거쳐 배나실 파티를 마련했다.지난 주말인 24일 파티 장소인 청소년수련관에는 창훈이뿐만 아니라 45명의 초대 받은 친구들과 파티를 준비한 보물단지 아카데미 소속 친구들 36명이 물려들어 북적거렸다. 창훈이가 먼저 안내 받은 곳은 댄스 방이었다. 그곳에서 진호와 보물단지 아카데미 친구들로부터 방송 댄스 러비더비를 배우며 인증 샷을 찍었다. 다음에는 바이올린 방으로 옮겨 '나비야' 연주를 배웠고 그 다음에는 포켓볼 방, 열쇠고리 만들기 방, 펄러비즈 만들기 방, 다식 만들기 방을 차례로 옮겨가며 친구가 알고 있는 배움을 전수받았다. 배움의 시간이라기보다는 놀이의 시간이었다. 그리고 창훈이가 들른 마지막 방은 '나눔 마켓'이었다. 이곳에는 먹을거리를 비롯해 문구용품, 생활용품이 진열돼 있었다. 앞서 6개의 방을 돌때 열심히 따라하며 체험을 완료한 것에 대한 보상으로 '나눔 마켓 머니'를 얻었기 때문에 창훈이는 머니를 이용해 먹을 것도 사먹고 쇼핑도 즐길 수 있었다. 오전 9시에 시작된 파티는 오후 1시가 넘어 끝났다. 아이들 파티 치고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창훈이는 결코 지루하거나 집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진호를 비롯한 보물단지 아카데미 친구들은 배나실 파티를 위해 3주 전부터 준비에 들어갔다. 초대장 만들기, 명찰 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을 위한 모둠 구성, 진행 시나리오 만들기 등 할 일이 많았지만 준비 과정이 즐겁기만 했다. 배나실 파티를 기획한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참여와 체험, 배움과 나눔, 넉넉한 아이와 넉넉하지 못한 아이를 엮어주며 모두가 행복해하는 배나실 파티를 분기 1회 꼴로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 청소년수련관이 단성중학교 학생들의 특기적성 활동을 지원한다. 주5일 수업제가 본격 시행돼 방과 후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학생 수가 적은 시골 학교인 단성중학교는 양질의 프로그램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다양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 청소년수련관이 단성중학교 학생들의 특기적성 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러한 청소년수련관의 방과후 활동 지원을 명문화하기 위해 수련관과 학교는 지난 17일 단성중학교 다목적실에서 안명환 청소년수련관운영위원장, 윤태균 단성중학교장, 김영탁 단성면자율방범대장이 참여한 가운데 재능기부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이로써 단성중학교는 청소년 수련관으로부터 상반기 동안 뷰티아트, 바둑, 헬스교실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학생들의 특기적성 교육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수련관은 단양중학교에 골프와 볼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