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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7.25 13:33: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올 한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단성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안보교육을 비롯해 6월 가곡초등학교 대곡분교 어린이들의 통일전망대 견학, 7월 말에 예정된 단산중고 학생들의 파주병영종합체험장에서의 병영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안보의식 고취와 나라사랑 함양에 힘쓰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이 이처럼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운영하게 된 데는 청소년지도사 정혜경씨의 공이 크다.


지난 3월 국가보훈처가 주최한 공모사업에 나라사랑체험 계획을 제출해 충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사업(사업비 2천만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11월말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먼저 올바른 국가관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안보강의 및 시청각교육이 6회 계획되고 있다.

또 체험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배우고자 병영체험, 경찰체험, 소방체험 행사도 3회 추진한다.

전쟁기념관이나 DMZ, 땅굴 등을 방문하는 '함께하는 현장투어' 행사도 5회나 마련한다.

이외에도 태극기를 주제로 한 사생대회, 경찰서와 군부대 방문 행사, 평가 마무리 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소위 제복 입은 사람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국가보훈처의 후원을 받아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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