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청소년수련관, 단성중에 재능기부

학생들 대상 특기적성 활동 지원

  • 웹출고시간2012.03.20 14:19: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청소년수련관과 단성중학교 재능기부 협약식

단양군 청소년수련관이 단성중학교 학생들의 특기적성 활동을 지원한다.

주5일 수업제가 본격 시행돼 방과 후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학생 수가 적은 시골 학교인 단성중학교는 양질의 프로그램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다양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 청소년수련관이 단성중학교 학생들의 특기적성 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러한 청소년수련관의 방과후 활동 지원을 명문화하기 위해 수련관과 학교는 지난 17일 단성중학교 다목적실에서 안명환 청소년수련관운영위원장, 윤태균 단성중학교장, 김영탁 단성면자율방범대장이 참여한 가운데 재능기부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이로써 단성중학교는 청소년 수련관으로부터 상반기 동안 뷰티아트, 바둑, 헬스교실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학생들의 특기적성 교육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수련관은 단양중학교에 골프와 볼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