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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청소년수련관, 나라사랑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최우수상'

  • 웹출고시간2012.12.19 13:48: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이 국가보훈처가 주최하고 보훈교육연구원이 주관한 1회 민간기관 나라사랑체럼 프로그램 운영결과 평가에서 '사랑해요 MIU'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수련관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현장투어)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이 국가보훈처가 주최하고 보훈교육연구원이 주관한 1회 민간기관 나라사랑체럼 프로그램 운영결과 평가에서 '사랑해요 MIU'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주 보훈교육연구원에서는 국가보훈처 공모사업에 참여했던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나라사랑체험프로그램 결과보고회가 있었다.

여기서 단양군 청소년수련관은 연평도와 전쟁기념관 등을 둘러보는 현장투어, 병영체험 등을 내용으로 하는 'MIU' 프로그램 운영으로 최우수상과 함께 2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지난 3월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단양군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인 '사랑해요 MIU' 계획을 제출한 바 있다.

MIU란 'Man in uniform(제복을 입은 사람)'이란 뜻이다. 즉 군인이나 경찰과 같이 제복을 입고 국가를 위해 활동하는 사람들이 존경받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MIU프로그램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 5월부터 12월 초까지 연인원 1천300여명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한 각종 사업을 펼칠 수 있었다.

단성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안보교육을 필두로 가곡초 대곡분교 학생들의 통일전망대 견학, 단산중고 학생들의 파주병영체험 등 청소년의 안보의식 고취에 힘썼다.

여기에 경찰체험, 소방체험, 전쟁기념관과 DMZ 등을 방문하는 현장투어, 태극기 그리기 사생대회, 6.25 시낭송대회 등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국가보훈처는 단양군 청소년수련관 뿐만 아니라 공모사업을 추진한 단체를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사업 결과를 평가하고 사업효과가 가장 뛰어난 단양군 청소년수련관에게 최우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겼다.

청소년수련관 정혜경씨는 "공모사업 덕택에 지역 청소년들에게 각종 풍요로운 체험과 안보의식 고취라는 자양분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내년 사업에도 더 좋은 계획으로 응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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