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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셀프가드 캠프'

다양한 프로그램 배우고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

  • 웹출고시간2012.09.26 17:52: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셀프가드 캠프(Self-Guard Camp)'가 지난 주말 에스원 천안연수원에서 열렸다.

셀프가드 캠프는 여성가족부와 보안업체인 에스원이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된 방과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시작돼 내년 5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전국의 조손가정, 장애아동,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청소년 480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지난 22일 이 캠프에는 단양군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어린이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 어린이들은 과학원리를 이용한 놀이기구를 제작하는 창의력 과학 수업과 담력을 기르기 위한 극기 훈련 프로그램인 챌린지코스 등을 배우고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전국 200여개 방과후 아카데미 가운데 운이 좋게 단양군 청소년수련관이 선정됐다"며 "우리 지역 어린이들에게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준 에스원과 여성가족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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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