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교현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광섭)가 지난 12일 아침 출근시간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교현동 법원사거리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바르게살기위원 10명이 참여해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에 관한 전단을 배포하며 음주운전 근절 등 교통법규 준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홍보활동을 벌였다.위원회는 충주가 교통사고율이 매우 높다는 점을 인식해 2011년 3월부터 매월 2회씩 출근시간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박광섭 위원장은 "올해 열리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시민 모두 교통질서를 잘 지켜 선진화된 질서의식을 보여줘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교현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교통안전캠페인 외에도 매월 저소득 홀로노인들에게 반찬과 생활용품을 지원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선진시민의식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경찰서(서장 태경환)가 12일 경찰서 중원마루에서 이종배충주시장, 김덕진충주교육장과 녹색어머니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녹색어머니연합회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역 내 38개교 1천4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충주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매일 아침 학교 앞 교통지도와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어린이 보호 봉사단체다.발대식에서 경찰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녹색어머니연합회의 활동과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사회 4대악 척결 그리고 교차로 꼬리 물기, 끼어들기, 이륜차 인도주행, 깜빡이 안켜기 등의 4대 교통무질서 근절을 위한 노력에 함께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경찰서(서장 태경환)가 13일 충주댐 좌안공원에서 열린 '제3회 충주호 벚꽃 걷기 행사'에 참여해 시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성청소년계장 등 30여명의 경찰관이 참여해 시민 700여명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 위한 홍보명함을 배부했다.이들은 4대 사회악 근절을 차근차근하고 내실 있게 진행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캐치프레이즈 "사근사근 충주경찰"의 모습을 홍보하는 등 활동을 벌였다.태경환 서장은 "충주경찰 모두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충주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찰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권주현)이 시민들의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각종 독서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찾아가는 중학생 독서토론 코칭을 실시했다.제49회 전국 도서관 주간(4.12~18)을 맞아 독서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의 독서 생활화와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충주중과 충주여중에서 진행한 이번 독서토론 코칭에는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이날 시립도서관은 외부강사를 초빙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번개토론, 신호등토론, 천사ㆍ악마토론 등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다양한 토론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특히 천사ㆍ악마ㆍ심판으로 나눠 3인 1조로 진행된 천사ㆍ악마토론에서는 학생들이 박경리 작가의 「자전거 도둑」을 읽고 자전거를 들고 도망친 수남이의 행동에 대해 천사와 악마로 역할을 바꿔가며 토론을 진행해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독서토론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로 직접 찾아와 독서토론 지도를 해주시니 시간도 절약하며 다양한 독서토론 방법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문화프로그램을 이용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도서관 문
봄을 맞아 전국 곳곳에 벚꽃이 만발한 가운데 충주시 봉방동에서 지난 12일 제2회 봉방동 하방마을 벚꽃 가로수길 걷기 행사가 열렸다. 하방마을 벚꽃길 걷기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그 동안 가꿔 온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아울러 봉방동의 자랑거리로 특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직능단체 회원과 노인회원, 어린이집 원생, 복지시설 원생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특히 이번 행사를 주관한 봉방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조남제, 부녀회장 지종오)는 매년 회원 화합을 위해 실시했던 선진지 견학을 포기하고 그 경비로 행사를 준비했다.참석자들은 충주역 광장을 출발해 13년 전 봉방동 각 직능단체 회원들이 식재해서 정성스레 가꿔온 하방마을 벚꽃 가로수길 2.4km를 걸었다.조 회장은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심적 부담이 컸지만 많은 주민이 찾아주시고 참석하신 분들이 고맙다는 격려의 말씀을 해 주셔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장성철 봉방동장은 "앞으로 하방마을 벚꽃 가로수길 걷기 행사를 봉방동만의 특색 있는 행사로 발전시켜 더 많은 시민들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충주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보영)는 지난 12일 충주댐에서 자원봉사자의 화합과 심신 단련을 위한 '자원봉사자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제3회 충주호 봄나들이 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건강걷기 행사에는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이날 오전부터 해밝고 달밝고 봉사팀의 흥겨운 사물놀이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택견체조로 몸을 푼 후 충주댐 정상길~충주댐 공원 간 건강걷기 행사가 이어졌다.점심식사 후에는 참석자들을 위해 엔젤봉사단 등 3개 팀의 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행사종료 후에는 참서자 전원이 충주댐 주변 청결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이번 행사를 마련한 자원봉사센터 조보영 소장은 "봄내음 짙은 충주댐의 벚꽃길을 거닐며 겨우내 움츠렸던 심신을 단련하고 회원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올해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와 같은 대규모 행사로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더욱 바빠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인피니티 청소년 자원봉사단'이 지난 13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환경정화활동에는 청소년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청소년봉사자들은 이날 환경정화활동에 앞서 (사)한국택견협회 윤원기 사범으로부터 예절교육과 함께 택견 기본동작 등을 체험하며 우리나라 전통무예가 지닌 평화와 조화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택견체험 후 봉사자들은 무술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 곳곳을 돌며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청소년 자원봉사자의 도전정신과 무한한 가능성을 뜻하는 인피니티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평일 학업으로 인해 봉사활동 참여가 어려운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해 매월 1회 토요일에 운영하는 자원봉사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인피티니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범지역적인 청소년 자원봉사 네트워크 형성과 평소 학업에 지친 청소년의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내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어르신들이 보다 안락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택 매입비를 지원한다.이번에 시가 주택 매입비를 지원하는 대상은 성내충인동의 충의할머니경로당이며 이 경로당은 시로부터 전세자금을 지원받아 운영돼 오고 있다.시는 경로당이 없어 만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신축 방안을 검토했으나 부지 확보가 어려운 관계로 지난 2011년 전세자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쉼터를 제공했다.그러나 어르신들은 경로당을 이용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에는 남의 공간이라는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시는 이런 어르신들을 위해 5천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주택 매입비를 지원키로 한 것이다.이번에 매입을 지원하는 대상은 전세자금을 지원받아 이용해 오고 있는 58.12㎡ 규모의 기존 경로당(충인6길 7-5)으로 시는 이달 중으로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매입이 완료되면 경로당이 더욱 온기가 흐르는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로서 노인여가문화 활성화와 화합도모의 장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4월의 화창한 봄날 충주시 산척면에서 그동안 사랑과 희생으로 오늘의 삶의 터전을 만들어 주신 지역 어르신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한 '어르신 경로잔치'행사가 열렸다.산척면 남ㆍ녀 새마을협의회(회장 육춘식) 주관으로 지난 13일 오전 11시 산척중 천등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종배 시장을 비롯해 시ㆍ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어르신 악대연주, 초청가수 노래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오찬에 이어 어르신들의 노래ㆍ장기자랑 등으로 꾸며졌다.이번 경로잔치는 젊은 시절 사회발전에 기여한 지역의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노인호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했는데 참석하신 어르신들이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흥겨운 여흥으로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조금 힘은 들었지만 보람된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국가보훈처에서 지원하는 2013년도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지원해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청소년수련원은 지역 사회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충주와 중원지역 청소년 종합지원센터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해왔다.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나는야 미래의 패셔니스타 MIU(Man in Uniform)'라는 제목의 지역청소년 나라사랑 자긍심 함양 프로그램이다.이번 공모에서 전국의 모든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2개 기관이 선정됐고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포함됐다. 이 사업은 지역청소년들에게 제복을 입고 나라를 위해 일하는 분들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제복을 입은 분들에 대한 존경심과 예우를 가지게 하고 미래직업의 선택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공한다. 대상은 지역청소년 중학생(1~2학년)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학교추천과 국가유공자 가족 청소년을 우선 선발하며 5월부터 7월까지 모두 5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 전화(043-856-7800)하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소방서(서장 한종욱)가 이달 13일부터 11월말까지 지역내 초·중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주말 119 안전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주말 119 안전체험 아카데미에서는 학생들의 안전문화를 생활화하고 학교와 가정에서의 위기대처 능력 향상을 비롯해 소방의식 배양을 위한 체험 교육이 진행된다.체험 교육으로는 화재 시 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법, 전기·가스 안전사용 예방교육, 심폐소생술 체험과 응급처치 실습 등의 생활 속의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의 금릉공영주차장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난다.시는 중심고을 녹색 충주만들기 일환으로 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금릉공영주차장 주변에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느티나무 16그루를 이달 말까지 심어 녹지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대부분 주차장은 그늘이 없고 나무가 없어 삭막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녹지환경이 매우 열악하다.특히 각종 상가로 둘러쌓인 금릉공영주차장은 주변상가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등을 무단 투기하는 장소로 이용돼 쓰레기와 악취로 도시경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이번 공영주차장 녹음수 조성은 도시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고 소음감소와 대기정화 기능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심 내 주차장, 공공시설, 자투리땅, 옥상 등에 지속적으로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해 녹색 충주의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더욱더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충주관광문화유적투어가 충주전통문화회 주관으로 오는 5월5일 첫 운행에 들어간다.충주시는 시민과 내ㆍ외 관광객 등에게 충주호, 수안보온천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충주탑평리칠층석탑(중앙탑), 충주고구려비 등 중원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문화유적투어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전통문화회 소속 회원들이 직접 동행해 자세한 안내를 해주는 문화유적투어는 4개 코스로 나뉘어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시청 앞 분수대에서 출발한다.이번 문화유적투어에는 충주조정체험학교, 술박물관체험, 곰취나물채취체험, 미륵리도요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코스에 포함된다.특히 올해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참가와 관람 외국인을 대상으로 특별투어도 실시할 계획이다.무료로 운행되는 관광문화유적투어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체험비와 중식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현재 예약접수 중으로 충주전통문화회(043-857-7644, 010-2715-7476)나 인터넷 다음카페 '충주전통문화회'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백색 농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비닐하우스 설치를 지원한다.시는 올해 총 사업비 14억6천만원(국비 4천만원, 도비 4천만원, 시비 6억5천만원, 자부담 7억3천만원)을 들여 62농가에 9㏊의 비닐하우스 설치를 지원한다고 1밝혔다.이번에 시가 지원하는 비닐하우스는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과 시설원예, 맞춤형 원예생산시설 등으로 농가당 최대 3천㎡(8동 내외)까지 지원해 고추, 방울토마토, 상추 등 고소득 작물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이번 비닐하우스 설치 지원은 농산물 시장 개방과 잦은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비닐하우스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농가 생산성을 높여 농가 고소득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시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권장하는 내재해형 규격 하우스를 설치하면 폭설과 강풍으로 인한 재해를 방지할 수 있는 만큼 시설비 줄이기에 앞서 우선 지역에 맞는 시설하우스를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권역별 운영기관 공모사업 선정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2013년 인터넷중독 청소년 가족치유캠프 권역별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 10개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선정되었다. 인터넷가족치유캠프 사업은 청소년이 인터넷 게임 환경에서 벗어나 외부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주며, 부모-자녀간 인터넷 게임 문제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친밀한 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및 보호자이며, 9월경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날로 늘어나고 있는 인터넷중독관련청소년들에 대한 밀착 지원 서비스를 그 가족에게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집중치료가 필요한 청소년 및 가정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연구, 충주시의 지원체계가 열악한 청소년과 가정에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명실상부한 청소년 집중치료센터로 발전하도록 할계획이다. (재)단촌청소년활동개발원이 충주시로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는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02년 개소, 2007년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을 구축하고 청소년전화 1388을 365일 24시간 운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학장 이상영)은 10일 ‘찾아가는 운전면허 시험’을 실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은 응시생들이 면허시험장을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가 설치된 운전면허 학과시험 전용버스가 캠퍼스를 방문, 차량내에서 시험을 치르는 제도다. 이러한 운전면허 출장시험서비스는 지난 4일 체결된 한국도로교통공단 충주면허시험장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루어졌다.이날 재학생 43명이 참여한 운전면허시험은 시력 및 신체검사, 안전교육관련 동영상 시청, 필기시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36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충주/정소연기자
충주시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창식)가 11일 충주시 종민동 소재 종댕이길에서 동민 화합 한마음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종댕이길(6.2km)은 안전행정부의 친환경생활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충주시가 지난해부터 조성 중인 길로 심항산(해발 385m) 산허리를 따라 바로 옆 충주호의 푸른 물을 바라보며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친환경 녹색길이다.단체간 친목을 도모하고 동 발전을 위한 주민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직능단체, 상인회,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선진시민의식 실천의지를 다진 후 종댕이길을 걸으며 환경정화활동과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병행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창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종댕이길을 처음 와 보니 길이 평탄해 누구나 쉽게 충주호의 맑은 물을 보며 걸을 수 있어 참석자 들이 다들 좋아 한다”며 “이번 종댕이길 걷기행사가 동 발전을 위해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충주/정소연기자
충주시 산척면 소림마을 주민들이 지역 내 레미콘 공장 증설에 반발, 집단민원을 제기하는 등 업체측과 갈등을 빚고 있다.지난2004년 친환경 블록 제조 공장을 설립, 운영해온 A사는 지난해 1월 충주시에 공장부지내 면적 298.80㎡의 레미콘 공장 증설을 신청했고 최근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환경영향평가를 받아 증설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마을 주민들은 레미콘 공장 증설로 시멘트 분진과 레미콘 차량 통행에 따른 소음과 교통사고 우려 등으로 주민생활에 불편이 우려된다며 지난 3월부터 A사 앞에서 레미콘공장 건립반대 집회를 벌이고 있다. A사 공장부지는 소림마을의 한 가운데 말발굽 모양의 얕으막한 산으로 둘러쌓여 있으며, 주위에 20여호의 주택과 농지가 있다.주민들은 "레미콘 공장이 생기면 분진과 소음, 교통문제가 생긴다"며 "특히 시멘트 먼지는 바람없는 날엔 그대로 가라앉고 비가 오면 씻겨지지 않고 그대로 굳는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이 주장하는 문제점은 A사의 피해 대책 부재와 2004년 주민 사업설명회에서 체결한 합의서다.이들은 A사가 피해 대책을 설명하지 않는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고, 합의서에 '사업 변경시 주민과 협상을 해야한다'고 명시했지만 주민과 협상하지
충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김지태)는 관내터널 도로이용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리중인 국도3호선인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소조령터널 등 12개소(24개) 터널과 지하차도 2개소 (4개)에 대해 15~25일 까지 9일간 터널청소를 실시, 오전9시~오후6시까지 차량통행을 통제한다.특히, 국도38호선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박달재터널 상행선(충주→제천방면) 구간은 전면통제를 실시함에 따라 15일오전9시~오후6시시까지 38번 구국도 박달재 고개(6.2㎞, 20분소요)로 우회 통행해야 한다.이에 따라 터널구간을 통행하는 차량 운전자는 신호수의 지시에 따라 안전운행 및 서행운전을 해주길 당부했다.충주/정소연기자
충주시가 봄철 해충인 ‘나무좀’으로부터 사과, 복숭아 등 과수나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과 방제 지도에 나섰다. 올해는 지난 겨울 이상 한파로 동해를 입어 수세가 약한 복숭아, 사과, 포도 등 과수에 나무좀 피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어느 해보다 예찰과 방제가 중요하다.나무좀은 겨울을 지난 성충이 20℃ 전후되는 4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무줄기에 직경 1~2mm의 구멍을 뚫고 들어가 줄기 속을 갉아 먹어 잎이 시들고 줄기 속에 산란된 유충(알)이 생장과정에서 독성 분비물을 배출해 심하면 나무가 말라죽게 된다.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나무좀 예찰유인 트랩’을 상습 발생하는 주요 지역 12개소에 설치해 발생시점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예찰 정보를 관내 농가에 신속한 문자서비스로 안내하고 있다.또한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 정보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발생초기에 살충제(적용약제)를 뿌려주거나 나무좀이 가해한 구멍에 약액을 주사하도록 적극적인 지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기술센터 관계자는 “나무좀은 특히 개화가 진행되는 시기에 발생빈도가 높고, 최고기온이 25℃ 정도가 3~4일 계속되는 시점에 발생률이 가장 높다”며 “
충주시 드림스타트가 오는 15일부터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선물포장 및 리본아트 교실’을 운영한다.드림스타트는 부모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모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취미생활 지원을 위해 지난해 처음 선물포장 및 리본아트 교실을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이에 올해는 신청자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해 당초 1개 반에서 2개 반으로 확대해 운영한다.선물포장은 상품의 가치와 정성을 극대화해 받는 이로 하여금 최고의 만족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목적으로 조그마한 정성이 타인의 마음을 충분히 감동시키고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그대로 표현해 선물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또한 리본아트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멋 내기 장신구로 머리핀과 머리끈 장식밴드와 코사지 등을 직접 만들어 비싼 장신구 구입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고 외출 시 착용으로 여성의 미를 한껏 돋보이게 해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나만의 창작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드림스타트는 이번 교육에서 기초부터 고급과정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강도 높은 교육을 실시해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자격증 취득은 물론 취업까지도 연계할 방침이다.한편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김정화 선물포장연구소에서 맡아 초급과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종배 충주시장)가 11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올해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추진계획 및 더 나은 일자리창출, 든든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이종배 위원장은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 김진숙 회장과 충주YWCA 정숙자 회장 등 5명의 신규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여성의 사회진출 확대와 관련, 이번에 두 여성위원이 추가 위촉됨에 따라 총 위원이 15명으로 늘어나 협의회 기능과 활동이 더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이종배 시장은 “앞으로의 노사민정 사업방향을 일하는 행복 속에 일자리가 희망이 되도록 위원들이 각 분야에서 유기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이번에 새로 위촉된 여성위원들이 부드럽지만 강한 리더쉽으로 노사가 신뢰를 쌓아가는 미래창조형 상생의 노사관계 유지를 위해 중심 역할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서 협의회는 지난해부터 노사민정협력사업으로 진행해 온 ‘근로시간줄이기’프로젝트를 좀 더 적극적으로 확산시키고 노사갈등 예방 및 조정을 통해 충주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의제 개발 등 다양한 활동
충주시가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못자리뱅크’를 추가로 설치한다.시는 올해 엄정면 신만리에 3억원(보조 2억4천만원, 자담 6천만원)을 들여 출아실, 녹화실, 경화실 등을 갖춘 자동화하우스인 못자리뱅크를 설치해 매년 3만 상자 이상의 우량육묘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엄정면에 못자리뱅크가 설치되면 권역별로 못자리뱅크를 운영할 수 있게 돼 최근 고령화, 부녀화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지금까지 못자리뱅크 14개소의 설치를 지원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못자리뱅크에서는 올해 약 1천ha의 논에 심을 수 있는 26만8천상자의 육묘를 생산해 벼 재배농가에 상자당 2천700원에 공급할 계획이다.이는 전체 벼 재배면적의 20%를 차지하는 수량이며 일반적으로 거래되는 시중가보다 상자당 500원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농가의 영농부담 완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한편 시는 올해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해 254t의 종자(보급종 143t, 자율교환 111t)와 못자리용 영농자재인 상토와 육묘상자 등의 공급을 마쳤다.또한 오는 15~30일까지 15일간 적기 못자리 설치 중점기간으로 운영해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키다
충주경찰서(서장 태경환)는 11일 오전 9시 30분 충주경찰서 2층 탄금마루에서 사회악 근절을 위한 ‘사근사근 충주경찰’캐치프레이즈 선포식을 가졌다.‘사근사근’은 ‘사회악 근절’의 줄임말을 반복한 것으로, ‘사근사근 충주경찰’은 ‘사회악 근절을 차근차근하고 내실 있게 진행하겠다’는 충주경찰의 의지를 캐치프레이즈로 정한 것이다.‘사근사근’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의 생김새나 성품이 매우 상냥하고 보드라운 모양’이며, 사근사근하게 시민들에게 다가가 사회악을 근절하는 친절한 경찰의 이미지를 부각 하는 의미에서 ‘사근사근 충주경찰’을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이를 브랜드화 했다.태경환 충주경찰서장은 “앞으로 ‘사근사근 충주경찰’의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사회악 근절에 총력을 집중하고, 충주시민에게 사근사근하게 다가갈 것”을 당부했다.충주/정소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