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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백색 농업혁명 적극 지원

14억6천만원 투입해 62농가 9㏊ 비닐하우스 설치 지원

  • 웹출고시간2013.04.14 13:23: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백색 농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비닐하우스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총 사업비 14억6천만원(국비 4천만원, 도비 4천만원, 시비 6억5천만원, 자부담 7억3천만원)을 들여 62농가에 9㏊의 비닐하우스 설치를 지원한다고 1밝혔다.

이번에 시가 지원하는 비닐하우스는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과 시설원예, 맞춤형 원예생산시설 등으로 농가당 최대 3천㎡(8동 내외)까지 지원해 고추, 방울토마토, 상추 등 고소득 작물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이번 비닐하우스 설치 지원은 농산물 시장 개방과 잦은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비닐하우스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농가 생산성을 높여 농가 고소득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권장하는 내재해형 규격 하우스를 설치하면 폭설과 강풍으로 인한 재해를 방지할 수 있는 만큼 시설비 줄이기에 앞서 우선 지역에 맞는 시설하우스를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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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