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금릉공영주차장,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시, 이달 말까지 주차장 주변 편의시설 설치와 느티나무 식재

  • 웹출고시간2013.04.14 14:23: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의 금릉공영주차장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난다.

시는 중심고을 녹색 충주만들기 일환으로 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금릉공영주차장 주변에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느티나무 16그루를 이달 말까지 심어 녹지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대부분 주차장은 그늘이 없고 나무가 없어 삭막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녹지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특히 각종 상가로 둘러쌓인 금릉공영주차장은 주변상가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등을 무단 투기하는 장소로 이용돼 쓰레기와 악취로 도시경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번 공영주차장 녹음수 조성은 도시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고 소음감소와 대기정화 기능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심 내 주차장, 공공시설, 자투리땅, 옥상 등에 지속적으로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해 녹색 충주의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더욱더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