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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14 15:05: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2일 충주시 봉방동에서 열린 '제2회 봉방동 하방마을 벚꽃 가로수길 걷기 행사'를 참여한 시민들이 가로수길을 걷고 있다.

봄을 맞아 전국 곳곳에 벚꽃이 만발한 가운데 충주시 봉방동에서 지난 12일 제2회 봉방동 하방마을 벚꽃 가로수길 걷기 행사가 열렸다.

하방마을 벚꽃길 걷기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그 동안 가꿔 온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아울러 봉방동의 자랑거리로 특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직능단체 회원과 노인회원, 어린이집 원생, 복지시설 원생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주관한 봉방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조남제, 부녀회장 지종오)는 매년 회원 화합을 위해 실시했던 선진지 견학을 포기하고 그 경비로 행사를 준비했다.

참석자들은 충주역 광장을 출발해 13년 전 봉방동 각 직능단체 회원들이 식재해서 정성스레 가꿔온 하방마을 벚꽃 가로수길 2.4km를 걸었다.

조 회장은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심적 부담이 컸지만 많은 주민이 찾아주시고 참석하신 분들이 고맙다는 격려의 말씀을 해 주셔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성철 봉방동장은 "앞으로 하방마을 벚꽃 가로수길 걷기 행사를 봉방동만의 특색 있는 행사로 발전시켜 더 많은 시민들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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