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충주온천지구 개발계획과 관련 토지주와 인접 주민에 대한 의견수렴 기간을 오는 26일까지 연장한다.시는 온천지구로 지정된 뒤 23년 동안 미개발된 충주시 연수동의 충주온천지구 지정 해제를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28일까지 토지주와 인접주민을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진행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의견수렴 기간 연장은 시가 원활한 의견수렴을 위해 시 홈페이지 공고와 함께 개인별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으나 토지주의 참여율이 낮게 나타났기 때문이다.시 관계자는 "온천지구 지정 후 상당한 기간이 지난 관계로 관련 토지의 소유자가 변경되고 기존 소유자의 주소지도 변경돼 토지주에게 의견서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어 참여율 제고를 위해 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이번 의견수렴은 온천지구 지정 이후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한 일부 토지주들이 온천지구 지정 해제를 요구하는데 따른 것으로 시는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온천개발계획 취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공무원들의 전화 친절도가 평균 91.2점으로 합격점을 받았다.시는 1일 최근 시 산하 6급 이하 1천210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전화 친절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 91.2점을 받았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전화 친절도 조사는 맞이단계, 응대단계, 마무리단계로 나눠 8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으며 각 항목별로 가점과 감점이 부여됐다.그 결과 100점 이상을 받은 공무원이 36명이 나왔으며 70점 이하 공무원은 25명이 나왔다.이번 조사결과 맞이단계와 응대단계는 각각 93.1점과 94.8점으로 나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마무리단계는 74.2점으로 공무원들의 전화응대시 마무리가 잘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실국별 친절도는 홍보담당관실이 95.8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문화복지국(92.7점)과 기획행정국(92.2점)이 그 뒤를 이었고 농업정책국(90.5점)과 직속기관, 사업소(89.7점)는 다소 친절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서별로는 지현동이 96.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친환경농산과가 95.9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목행용탄동(87.5점)과 금가면(87.2점), 산림녹지과(8
충주시 문화의 달 행사가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충북문화관(옛 도지사 관사)에서 열린다.문화의 달 행사는 충북문화관을 활용해 문화예술인과 도민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마당으로 시군별로 돌아가며 개최되고 있다.이번에 열리는 충주시 문화의 달 행사에는 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와 문인협회 충주지부, 미술협회 충주지부가 참여해 충주를 대표하는 예술인들의 작품 65점을 전시한다.사진작가협회는 충주관광사진전 입상작 전시를 통해 충주의 모습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문인협회는 권태응 시인을 재조명할 수 있는 작품과 함께 다양한 시화 작품을 선보인다.미술협회는 서양화와 동양화가 잘 어우러지는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이뿐만 아니라 이번 문화의 달 개막 축하행사로 오는 3일 오후 4시부터 충북문화관 야외공연장에서 사물놀이와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충주시립택견단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목행동 영광교회는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짜장라면 20박스를 구입, 지난달 28일 목행용탄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최정근 목사는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나온 수익금이 많지 않지만 주님의 복음 전파와 이웃사랑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도와 사랑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영광교회는 매월 1회 마지막 주 화요일 경로대학을 열고 노인들의 교육과 친목을 다지고 있다.이어 매년 김장철에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성탄절을 전후해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하고 그 외에도 사랑의 바자회 등을 열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에서 성매수를 한 남성 110여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충주경찰서는 지난 27일 모텔 등에서 성 매수한 혐의로 공무원 4명과 군인 3명 등 110여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앞서 지난 1일 아파트와 주택가 골목에 성매매 전달지를 배포하고 성매매 알선을 한 A(27)씨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전단지 3만여장을 제작해 납품한 B(51)씨를 불구속했다.A씨는 지난 1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전단지를 보고 연락한 성매수남에게 화대 15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4월 성매매가 이뤄지는 모텔을 급습, 성매수남과 성매매 여성 등을 검거한 뒤 수사과정에서 압수한 대포폰을 토대로 수사를 벌여 성매수자들을 적발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에서 성매수를 한 남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충주경찰서는 27일 모텔 등에서 성 매수한 공무원 4명과 군인 3명 등 남성 111명을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부터 3월 사이 전단을 보고 성매매 알선책에게 전화를 걸어 약속된 모텔에서 여성을 만나 15만원을 내고 성을 매수한 혐의다.경찰은 이들 가운데 공무원과 군인은 소속 기관에 비위 사실을 통보했다.앞서 경찰은 지난 1일 이들에게 '출장 성매매'를 알선한 A(27)씨를 성매매 알선 등의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A씨의 동생과 성매매 여성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충주시내 주택가 등에 전단을 뿌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해 온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하는 방법으로 150여차례에 걸쳐 5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충주 / 정소연기자
충주경찰서는 27일 여자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A(28)씨를 상해치사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시께 충주시 용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 아니냐"며 여자친구 B(여·28)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B씨를 목검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의식을 잃은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같은 날 오후 4시께 숨졌다.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애플라이온스클럽 3대 회장으로 박문자(여·49)씨가 취임했다.이번 취임식은 지난 26일 문화동 마이웨딩홀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유재풍 충북지구 총재, 김덕진 교육장, 정태갑 시의원 등 내외빈과 충주지역 13개 라이온스클럽 회장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취임식은 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기탁받은 박 회장은 이날 기탁받은 쌀에 자신의 사비를 더해 1톤의 사랑의 쌀(400만원 상당)을 조성했다. 조성된 쌀은 충주시노인복지관, 호암동주민센터, 충주어울림센터, 충주장애인부모회, 새터민 등에게 전달됐다.박 회장은 애플라이온스 클럽 창단 멤버로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장과 클럽 제1부회장을 역임했다.박 회장은 "봉사로 하나되는 라이온스 전통을 존중하며 실질적 봉사와 내실을 추구하겠다"며 "참여가 봉사란 마음을 갖고 회원들과 함께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충주 출생인 박 회장은 사무용가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남편 서태원씨와의 사이에 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외국어 공부하기.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은 지난 26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충주시 노은면 수룡3리를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연구원 직원 13명은 감자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은면 수룡리 홍진선씨 농가를 방문, 감자를 수확하고 수확한 감자를 구입해 농가에 힘을 보탰다.지난 2005년 11월 수룡3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한 체육과학연구원은 매년 농번기 마다 마을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돕고 있다.특히 일손돕기 후 수확한 농산물을 구입하고 마을회관에는 운동기구와 노래방기기를 지원하는 등 농촌생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명예퇴직·공로연수 이임 공직자들의 명예로운 공직생활 마감을 축하하고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2013년 상반기 공무원 이·퇴임행사'가 열렸다.지난 27일 오전 10시 시청 민원동 3층 탄금홀에서 이·퇴임식에는 이·퇴임공직자와 가족, 친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이·퇴임식은 이·퇴임자 약력소개, 명예퇴직자에 대한 특별승진임용장 수여, 공로패와 기념메달 수여, 이·퇴임자 대표의 이·퇴임사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임동묵 회계과장, 장성희 여성청소년과장, 서우범 하수시설과장, 허근회 소태면장 등 14명은 공로연수에 들어갔다.이어 김영배 생활환경과장, 이상호 상수도과장, 전동구 주민새마을담당 등 8명은 후배들을 위해 아름답게 명예 퇴임했다.이날 충주시 재직 공무원들은 선배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떠나는 마지막 순간에는 시청 광장에 도열해 박수를 치며 배웅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경찰서는 27일 A(28)씨를 여자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상해치사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시께 충주시 용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다른 남자와 교제를 의심하고 B(여·28)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B씨를 목검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의식을 잃은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같은 날 오후 4시께 숨졌다.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김남준 경장이 이달의 자랑스러운 경찰관으로 선발돼 표창을 받았다.경찰서는 지난 27일 6월 이달의 자랑스러운 경찰관으로 김 경장을 선발해 기념패와 표창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표창을 받은 김 경장은 17년전 연락이 끊긴 친오빠를 찾아달라는 신고 접수를 받고 관할 경찰서와 연락 협조,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가출인을 신속히 발견했다. 김 경장은 가출인을 가족에게 인계해 가출인의 어머니가 임종 직전에 아들을 만날 수 있게 해주는 등 헤어진 가족 상봉에 기여한 공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지식인대회에서 지현동에 근무하는 이문배 주무관(28·행정7급·사진)이 올해 충주시 최고의 정보지식 공무원의 영예를 자치했다.지난 20일 열린 2013년도 충주시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에서 지현동 이문배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우수상은 친환경농산과 박종성 주무관, 장려상에는 충주시립도서관 전하림 주문관이 각각 받았다.정보지식인대회는 지난 2001년부터 6급 이하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보지식공무원 양성과 공무원들이 정보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자질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60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정보화종합지식평가(국가정보화 정책, IT관련지식 등)와 정보화정책역량평가(한글, 프리젠테이션등 업무용 프로그램 활용법 등) 2개 부문 통합평가로 진행됐다.이번 대회 성적우수자는 오는 7월23일 충청북도에서 실시하는 도내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에 시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오는 7월 충주시청 복싱단이 창단된다.그동안 충주에는 중학교 3개교(충일, 칠금, 산척중)와 충주공고에서 복싱부가 창단돼 30여명의 학생들이 미래의 국가대표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해오고 있었다.그러나 실업팀이 없어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졸업 후 외지로 떠나게 됐다.이에따라 시는 지역 복싱인들의 염원과 복싱 꿈나무 육성 차원에서 지난해 12월 충주시청 복싱팀 창단을 결정했다.시는 올 초 본격적으로 복싱팀 창단 작업에 들어갔다.지난 5월에는 전국 공모를 거쳐 30여년의 지도경력과 130여회의 전국대회 수상경력을 보유한 김성일(55)씨를 복싱팀 지도자로 선임했다.복싱팀 지도자 선임 후 시는 최근 남자 선수 2명과 여자 선수 2명 총 4명과 잠정적으로 영입 협의를 마쳤다.특히 이번 영입 예정 선수 중 김다솜(여·20) 선수는 지난 4월24일 충주에서 열린 2013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배우출신 권투선수 이시영과 경기를 펼쳐 판정에서 석패한 선수이다.시는 오는 7월3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복싱인과 복싱관계자, 내외귀빈 등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이 민관 통합사례관리 실무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7일 민관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시청 보건교육실에서 실시된 교육에는 읍면동 사회복지담당 공무원과 17개 민간사회복지기관의 사례관리업무 실무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해 4월 출범한 충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의 1년간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시민 맞춤형 복지 증진을 위한 전문적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보건복지부 희망복지지원단 중앙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세명대 사회복지학과 권자영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3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권 교수는 강의를 통해 특정 사례별 정확한 사정(진단)과 문제의 발견, 주요타깃의 결정과 자발적 참여, 문제해결의 목표설정과 서비스 연계, 예후변화에 대한 모니터링 실시, 만족도 조사와 성과측정에 대해 자신의 임상경험과 학술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수안보면 기관·단체가 지난 27일 면 소재지 청결활동을 펼쳤다.이번 청결활동에는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를 비롯해 바르게살기위원회, 의용소방대, 자유총연맹, 농협 등 10여개 기관·단체와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오전 수안보물탕공원에 모인 기관·단체원들은 무리를 나눠 면 소재지 도로변과 주요 진입로 등의 제초작업과 함께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최지원 수안보관광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수안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깨끗한 수안보는 우리 손으로'라는 마음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봉방동 자율방역대가 발대식을 갖고 여름철 병해충과 전염병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들어갔다.새충주새마을금고는 지난 21일 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봉방동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절기 분무방역 협약과 자율방역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봉방동은 지역적으로 충주천을 끼고 있고 농경지와 밀집형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단독주택이 상당수 존재해 하절기 유해 해충 발생이 많은 지역이다.이에 새충주새마을금고는 지난 1997년부터 연막소독을 통해 해충과 전염병 발생 예방에 나서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새마을협의회가 위탁받아 집집마다 분무소독을 하고 있다.이번에 발대한 자율방역대는 오는 9월까지 하천변, 풀섶, 교각 밑 등 모기 다수 발생지역과 민원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할 예정이다.이와함께 하수구, 축사, 쓰레기장 등 취약시설에 살충ㆍ살균 소독도 순회 실시하게 된다.신종무 이사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기 위해 사회공헌사업으로 방역사업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진정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서민 금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올해 2분기 충주시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시립도서관에 근무하는 이경옥 주무관과 수안보면 손수미, 교현안림동 박수정 주무관이 선정됐다.이번에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3인은 기존의 친절공무원 선발방식이 개선된 후 첫 번째 선정된 친절공무원들이다.충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친절공무원 선발을 위해 시민평가위원제도를 도입했다. 각 부서장이 추천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평가위원이 민원인으로 가장, 친절도를 평가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자를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했다.그러나 친절공무원 후보자로 추천된 공무원이 암행평가를 받을 것을 미리 짐작하고 근무할 수 있어 객관성과 신뢰성이 떨어져 제도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시는 시민평가위원이 시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방문하며 평가위원별 15명 이상의 공무원을 접촉한 후, 평가표에 의한 검증을 실시하는 방식을 도입했다.이번에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3인과 친절부서로 선정된 사회복지과는 7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친절공무원은 11월 중 국내연수의 특전과 친절부서는 상금 100만원이 지급받을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시민들의 끼와 장기를 발산할 수 있는 KBS 전국노래자랑 충주시편이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충주시가 예심 참가신청을 접수 받는다.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충주시편의 예심은 오는 7월4일 오후 1시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있다.참가신청은 내달 3일까지 충주시청 홍보담당관실이나 각 읍면동을 찾아 신청,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043-850-5079)로 접수하면 된다. 사전 접수한 참가 신청자와 당일 현장 접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오는 7월6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본선은 설운도, 박상철, 이혜리, 서진필, 혜랑 등의 초대 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오는 7월1일부터 충주시에 불법명의 자동차(이하 대포차) 신고접수 창구가 운영된다.대포차는 법인사업체의 도산과 개인 간의 채무관계 등으로 명의이전을 하지 않아 자동차 소유자와 실제 운행자가 일치하지 않는다.이런 연유로 대포차는 자동차 운행ㆍ관리상 필요한 법적 의무(세금, 정기검사, 의무보험가입 등)를 이행하지 않아 각종 법규위반행위와 강력범죄의 도구로 이용될 수 있다.대포차 신고는 차량의 소유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등을 지참해 충주시 교통과 차량 등록담당으로 방문, 신고하면 된다.대포차를 신고하면 접수된 자료는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에 등재돼 단속기관 간 정보공유가 가능해진다. 이어 번호판 영치ㆍ공매처분 등 대포차 집중단속 자료로도 활용된다.시 관계자는 "대포차 운행 및 유통은 중대한 범죄행위인 만큼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자신의 차량이 대포차로 운행되는 것을 발견하면 즉시 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28일 비상대비자원관리법에 따라 지난 27일 기술인력 23명에 대한 동원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인력동원 대상자가 충주시청으로 응소하는 소집점검 훈련으로 인력동원 대상자의 임무고지 확인과 동원절차 숙달 등을 위해 실시됐다.시는 이날 응소한 기술인력 요원들을 대상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고 간이 신체검사를 통해 훈련 수행이 가능한지 건강상태를 체크했다.신체검사를 통과한 기술인력 요원은 인력동원법령 소개, 안보교육 등 기본교육을 받았다.시는 비상사태 발생 시 전문 기술인력 자원이 적시에 소집돼 사태처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군부대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오는 7월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음식점, 공공청사 등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금연구역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전면금연 집중단속 대상은 150㎡이상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청사 등이다.단속기간 중 위반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PC방은 흡연실 설치 등 이행준비와 변경된 제도 적응을 위해 오는 12월31일까지 계도기간이 운영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도가 지난 25일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도민보고회를 개최지가 아닌 청주에서 반복적으로 여는 이유에 대해 해명하자 충주가 들끓고 있다.도는 '충주보다 인지도가 낮은 청주를 공략해 충북 전체의 참여도를 높이려는 취지'라고 밝혔지만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SNS상에서 김모씨는 "도민보고회와 가요잔치를 청주에서 하면 (도내)다른 지역 사람들의 참여도가 높아지냐"며 "왜 엉뚱한 데서 생색내고 잔치를 하나"라고 반문했다.황모씨도 "청주에서 도민보고회를 하는 것은 무대에 선 배우(충주)에게서 스포트라이트를 빼앗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도내 다른 시·군은 배제한 채 연거푸 청주에서만 여는 것이 어떻게 도내 전체의 참여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냐는 얘기다.조직위는 지난해 청주와 제천시에서 한 차례씩 길거리 조정대회를 연 것 외에는 도내 다른 시·군을 상대로 별다른 홍보활동을 벌인 적이 없다.대상지를 전국으로 확장해도 지난해 서울 1회, 올들어 서울과 수도권 4회 길거리 조정대회를 연 것이 전부다.조직위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적으로 대회를 홍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도가 해명 근거로 제시한 인지도 조사에서도 대회 정보를 입수한 경로는 방송이
충주시가 지난 26일 시청 8층에 마련된 기업의 전당에서 투자유치자문위원 간담회를 가졌다.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시가 기업과 관광시설 투자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해 6월 처음 구성한 투자유치자문위원회의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간담회에는 이종배 시장을 비롯해 투자유치자문위원과 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 박승영 투자유치 자문위원은 일본 기업인 ㈜츠루미펌프의 충주 이전 결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패를 받았다.이날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마치고 기업도시와 산업단지,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등을 둘러보며 충주의 투자환경을 꼼꼼히 살펴봤다. 충주시는 지난해 6월1일 20명으로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구성한 후 그동안 19명의 위원을 추가 위촉했다. 현재 자문위원회는 3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나라별로는 한국 31명, 일본 4명, 중국 2명, 러시아 2명이 기업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에 힘입어 시는 올해 28개의 우량기업을 유치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