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서 성매수 남성 무더기 적발

공무원 4명·군인 3명 등 포함

  • 웹출고시간2013.06.27 19:36: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에서 성매수를 한 남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충주경찰서는 27일 모텔 등에서 성 매수한 공무원 4명과 군인 3명 등 남성 111명을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부터 3월 사이 전단을 보고 성매매 알선책에게 전화를 걸어 약속된 모텔에서 여성을 만나 15만원을 내고 성을 매수한 혐의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공무원과 군인은 소속 기관에 비위 사실을 통보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일 이들에게 '출장 성매매'를 알선한 A(27)씨를 성매매 알선 등의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A씨의 동생과 성매매 여성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충주시내 주택가 등에 전단을 뿌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해 온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하는 방법으로 150여차례에 걸쳐 5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충주 / 정소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 11월 마지노선…최선 다할 터"

[충북일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다루기로 했던 중부내륙특별법이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 법을 대표발의 한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을 25일 만나 연내 제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들어보았다. 지역민심과 청주권 총선 전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 민생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역민심은 어떠한가. "우선,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느끼고,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주변의 이웃과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나누시길 바란다. 국회일정이 없는 날이면 될 수 있으면 지역에 내려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한가위를 맞아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추석을 맞아 어려움에 빠져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3고(高)와 함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