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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무원, 전화 친절도 합격점

전문 용역기관 의뢰 실시 결과 평균 91.2점 받아

  • 웹출고시간2013.06.30 13:35: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공무원들의 전화 친절도가 평균 91.2점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시는 1일 최근 시 산하 6급 이하 1천210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전화 친절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 91.2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화 친절도 조사는 맞이단계, 응대단계, 마무리단계로 나눠 8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으며 각 항목별로 가점과 감점이 부여됐다.

그 결과 100점 이상을 받은 공무원이 36명이 나왔으며 70점 이하 공무원은 25명이 나왔다.

이번 조사결과 맞이단계와 응대단계는 각각 93.1점과 94.8점으로 나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마무리단계는 74.2점으로 공무원들의 전화응대시 마무리가 잘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국별 친절도는 홍보담당관실이 95.8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문화복지국(92.7점)과 기획행정국(92.2점)이 그 뒤를 이었고 농업정책국(90.5점)과 직속기관, 사업소(89.7점)는 다소 친절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서별로는 지현동이 96.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친환경농산과가 95.9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목행용탄동(87.5점)과 금가면(87.2점), 산림녹지과(86.0점) 등은 친절도가 타 부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우선택 민원담당은 "올해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획득을 앞두고 시 공무원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전화친절도 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 직원이 95점 이상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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