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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분기 베스트 친절공무원 선정

시민평가위원 무작위 방문 접촉 평가로 객관성과 신뢰도 높여

  • 웹출고시간2013.06.27 13:00: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종배 충주시장과 올해 2분기 충주시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뽑힌 교현안림동 박수정 주무관(왼쪽부터), 시립도서관 이경옥 주무관, 수안보면 손수미 주무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2분기 충주시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시립도서관에 근무하는 이경옥 주무관과 수안보면 손수미, 교현안림동 박수정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번에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3인은 기존의 친절공무원 선발방식이 개선된 후 첫 번째 선정된 친절공무원들이다.

충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친절공무원 선발을 위해 시민평가위원제도를 도입했다.

각 부서장이 추천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평가위원이 민원인으로 가장, 친절도를 평가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자를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했다.

그러나 친절공무원 후보자로 추천된 공무원이 암행평가를 받을 것을 미리 짐작하고 근무할 수 있어 객관성과 신뢰성이 떨어져 제도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시민평가위원이 시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방문하며 평가위원별 15명 이상의 공무원을 접촉한 후, 평가표에 의한 검증을 실시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에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3인과 친절부서로 선정된 사회복지과는 7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친절공무원은 11월 중 국내연수의 특전과 친절부서는 상금 100만원이 지급받을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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