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산외면 산대리 신개울마을(이장 유청열)이 지난 14~15일까지 유성 리베라 호텔에서 개최된 2009년도 생활개선실천대회 시상식 및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상과 시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또 농기센터 행정인턴 구경옥(여·26)씨도 농작업안전 표어 경연에서 우수표어(내가 지킨 안전수칙 알고 보니 행복수칙)가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보은군에 따르면 신개울마을은 농촌사회의 고령화 문제에 대응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문화기반 조성사업 추진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개울 마을은 21가구 60명이 살고 있는 마을로 지난 2006년 농업기술센터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선정되면서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검진, 노인건강 교실, 농촌 노인원예활동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학습·사회활동으로 짚공예전시 및 체험관 운영, 풍물시연회,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운영지원과외 5개 업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동지축제 등을 추진했다. 환경정비 분야로는 생울타리 조성, 마을쉼터를 조성하고 소득활동 분야는 사과나무분양, 꽃나들이 및 사과따기 축제, 도시소비자 체험활동 등을 가졌다. 또 분과별 모임활동으로 노인회는 공동학습포를, 풍물보존회는 사물놀
보은군이 화석연료 대체에너지 및 신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목재팰릿 전용보일러 40대를 보급한데 이어 내년에도 1억3천3백만원을 지원해 5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보은군은 농산촌 주민의 연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월초부터 목재팰릿 전용보일러가 설치될 수 있도록 오는 26일까지 사전예약 신청을 받아 조기에 지원할 방침이다. 펠릿보일러의 대당가격은 380만원으로 사업비의 70%가 보조금이고 자부담은 30%로이다.지원대상자는 농·산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지자체 또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마을회관, 노인정 등 공익시설에 이미 설치된 보일러를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 시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친환경 청정연료로 관심을 끄는 목재펠릿은 숲가꾸기 사업의 부산물로서 목재를 톱밥으로 만든 뒤 고압축 처리를 거쳐 만든 목재연료로서 난방연료인 경유에 비해 열효율이 뒤떨어지지 않으면서도 연료비 절감효과가 높고 재생산이 가능한 바이오에너지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화석연료 대체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보건소(유영배)가 영양상태가 취약한 태아 및 영유아들을 위해 영양성분이 골고루 섞인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가정방문을 통해 영양 위험요소 점검 및 상담사업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12월 현재 보은군보건소는 영·유아 177명, 임신·출산부 52명 등 229명을 등록해 월 2회씩 우유, 달걀 등 10종 식품을 보급했다. 또 대상자별로 건강체험, 이유식교실, 키 크기 체조 등 맞춤 영양교실을 운영하고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외국인 주부와 함께 이유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통해 이유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대상자의 70%정도가 영양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은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및 임산부, 출산부, 수유부로서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문제 등의 확인을 거쳐 선정한다.또 보충식품은 쌀, 감자, 달걀, 우유, 검정콩, 김, 미역, 당근, 참치통조림, 귤/오렌지주스 등 필수 영양소가 들어있는 식품들로 구성된 패키지 제품을 공급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내년에도 영양플러스 사업을 계속 운영할 계획으로 내년 사업대상자는 오는 2월에 모집할 예정"이라며"질 좋은 영양교육
해마다 대도시 고교 진학을 선호해 왔던 보은군내 우수 중학생들이 각종 장학혜택과 농어촌특별전형에 의한 명문대 진학의 이점 등으로 인해 관내 고교 진학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현상은 우수 중학생들의 인근 대도시 진학으로 심각한 인구유출 현상을 겪어야 했던 지역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관내 고교의 명문화를 실현할 수 있는 일이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보은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타 지역 고교로 진학한 학생이 29명이었던 보은중은 올해 16명만이 외지 진학을 희망 했으며, 보은여중은 18명에서 8명으로, 원남중은 5명에서 3명으로 각각 줄었다.또 속리중은 지난해와 같은 3명이 외지로 나갔고, 회인중은 지난해보다 3명이 늘어난 5명의 학생들이 관내 고교에 진학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는 군민장학생선발고사에서 상위 20등 안에 들었던 학생들 중 18명이 타 시군으로 진학을 했으나 올해는 단 3명만이 외지진학을 희망하고 나머지는 모두 군내 고교 입학을 희망했다.이 같이 군내 중3생들이 외지 고교보다 군내 고교 진학을 선호하게 된 것은 각종 장학특혜 제공을 약속하고 있는 군민장학회의 유인책이 성공을 한데다 지역 내 인문 고교의 시설
보은군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출산 축하금을 상향 지급할 계획이다..이에따라 보은군은 출산장려금 지급액 상향 근거인'보은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기 위해 각 읍면 게시판과 보은군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예고하고 오는 28일까지 의견제출을 받고 있다. 개정되는 조례의 주요내용은 자녀 출생 시 지급하는 출산 축하금 30만원을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출산장례 지원금, 전입장려 지원금, 다자녀학비 지원금 등 인구증가시책 지원금을 지급받은 자가 1년 이내에 보은군 이외의 지역으로 전출한 경우 지원금 전액을 환수하는 조항이 신설된다. 현행 보은군의 인구증가시책 지원기준은 첫째자녀 출생시 30만원, 둘째 자녀 출생시 120만원(10만원씩 12개월), 셋째이상 자녀 출생시 360만원(15만원씩 24개월)을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또 2명 이상의 세대 전입 시 20만원의 전입장려금 지원, 셋째이상 자녀가 군내 고등학교 입학시 30만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저 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고 지원제도의 악용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조례를 개정하
보은군은 최근의 경기침체와 소비부진으로 가격이 하락한 보은 황토사과를 최대 소비처인 서울에서 판매행사를 연다. 이번 황토사과 판촉전은 남보은농협 과수작목회(회장 최근하)가 주관하고 남보은농협의 협조를 받아 오는 18~ 20일까지 서울 양재동 농협물류센터에서 66㎡의 전시판매장을 마련해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직거래로 판매할 계획이다. 또 군은 관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대추, 사과, 배, 쌀, 잡곡 등 5개 품목을 생산자단체들과 함께 준비해 지난 11월 30일~ 12월 6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1차 판촉전을 열었다.또 2차 판촉행사로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15㎡의 전용판매장을 마련해 14~20일까지 판매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서울 판촉전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직거래 판매 확대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소비자와의 만남행사를 통해 보은 황토 브랜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임산물의 양과 금액을 파악, 임업정책수립 및 기초통계자료로 활용하기 위해하반기 임산물 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군내 임산물 생산농가와 업체에서 생산한 산나물(재배), 더덕, 표고(생·건) 조경수, 분재, 야생화, 목탄 목초액, 톱밥, 잔디 등 16종 135개 품목을 대상으로 올해 1월~12월 31일까지 생산되고 있는 임산물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방법은 읍면별로 마을담당 공무원들이 출장하여 품목별 생산농가, 생산량, 면적, 단가, 증감원인 등에 대해 생산자를 직접 방문하여 통계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보건소(소장 유영배)와 수한초등학교가 협력해 올해 추진한 충치 없는 건강한 학교만들기 사업으로 학생 95%이상에서 충치를 찾아볼 수 없는 등 학생들의 구강보건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보은군 보건소는 지난 3~12월까지 수한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바른잇솔질 교습, 불소용액 양치, 불소겔도포(연 2회)를 실시하고 매주 수요일마다 보건소 치과실로 내원해 충치예방처치로 치아홈메우기(18명 64개), 충치치료(24명 53개)를 했다.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치아와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올바른 구강 위생관리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내년에도 수한초 학생들이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2기분 자동차세 5천564건에 8억3천700만원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자동차세 6억4천600만원과 지방교육세(승용차에 한함) 1억9천100만원으로 지난해 부과된 7억3천200만원보다 1억500만원(14.3%)이 늘어났다.납부기간은 오는 15~31일까지로 농협, 우체국 등 금융기관과 인터넷지로 및 위택스 전자납부제도로 납부할 수 있다.또 신용카드 납부는 현대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구 LG카드)등 소지자에 한해 군청 재무과를 방문하면 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재산세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납기 경과 후 1개월 이내에는 가산금이 3% 추가되고 이후에는 본세기준 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중가산금으로 최고 75%까지 할증되는 등 커다란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경찰서는 지난 11일 혈중알코올농도 0.128%의 만취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충북도의회 A(57) 의원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의원은 10일 오후 11시5분께 보은군 보은읍 모 장례식장에서 삼산리 동다리 앞까지 2㎞ 정도를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날 순찰도중 도로 중앙선을 넘는 등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A씨의 차량을 발견해 정차시킨 뒤 음주측정을 요구해 적발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 속리산파출소가 지난 11일 2009년 3분기 충북도내 베스트 파출소로 선정돼 베스트파출소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속리산파출소는 파출소장(경위 박창길)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정성을 다하는 지역 경찰활동으로 3/4분기 충북 도내 13개 파출소 중에서 1위를 차지해 베스트파출소로 선정됐고 민경태 경사가 베스트 순찰요원으로 선정돼 지방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속리산파출소는 단속보다는 계도, 검거보다는 예방 위주의 치안활동으로 지역 주민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교통사고예방 특수 시책을 적극 실천해 올 한해 교통사망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얻는 등 타 파출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직장새마을보은군협의회 조규운(55)회장이 오는 2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09보은군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보은축협 조합장이기도 한 조규운 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직장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며 이웃사랑과 봉사정신을 통해 지역발전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조 회장은 지난 1998년부터 축협인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해 불우한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에게 7년 동안 70명에게 총 9천62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또 1사 1복지시설 자매결연을 통해 경로당,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1천260만원을 전달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끊임없는 노력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과중한 노동부담과 열악한 농작업 환경 속에서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어 가고 있는 생활건강연구회(회장 손정숙)가 지난 11일 평가회와 내년 활동계획과 활성화방안을 논의했다.지난 2월 조직된 연구회는 농업인의 건강증진 및 농촌생활의 활력을 더해주기 위해 올해 6회에 걸쳐 짐볼 체조, 단전호흡 농 작업체조, 세라벤드 활용교육, 기체조 및 뇌호흡 실습을 했다.농기센터 관계자는"근 골격계 질환 예방운동의 이해 및 즐거운 농작업 체조실습을 통해 열악한 노동조건에서 일하는 생활개선회원들에게 활력과 건강을 되찾아 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보건소(소장 유영배)와 수한초등학교가 협력해 올해 추진한 충치 없는 건강한 학교만들기 사업으로 학생 95%이상에서 충치를 찾아볼 수 없는 등 학생들의 구강보건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보은군 보건소는 지난 3~12월까지 수한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바른잇솔질 교습, 불소용액 양치, 불소겔도포(연 2회)를 실시하고 매주 수요일마다 보건소 치과실로 내원해 충치예방처치로 치아홈메우기(18명 64개), 충치치료(24명 53개)를 했다.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치아와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올바른 구강 위생관리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내년에도 수한초 학생들이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지적재산 사용료 증가 추세(사진있음)보은군 지적재산 사용료 부과실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은군에 따르면 지난해 보은군이 지적재산 사용료로 부과한 금액이 1억2천485만여원이었으나 올해 부과액은 1억9천467만여원으로 지난해보다 1.56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해에는 빅하스 등 4개 업체가 사용료를 납부했으나 올해에는 2개 업체가 증가한 6개 업체가 지적재산 사용료를 납부하고 있다.특히 보은군이 특허를 갖고 있는 무전원 자동수문을 생산하고 있는 주)삼보하이드로테크는 지난해 5천734만원을 납부했으며 올해에는 9천660만원을 납부, 1.68배 납부실적이 증가해 올해 보은군 지적재산사용료 부과액의 49.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무전원 소독약품 투입기를 생산하고 있는 빅하우스도 지난해 6천404만여원을 납부한 반면 올해에는 9천222만원을 납부, 지난해보다 납부액이 1.44배가 증가했고 이는 올해 총 사용료의 47.3%에 이른다.한편 황토비누를 생산하는 유디아미네랄은 1.19배 증가한 104만여원, 올해 처음 보은군에 지적재산사용료를 납부하는 보은 EMC (휴대용공내촬영기)가 378만원을 사용료로 납부했다. 보은군
보은 향토음식연구회(회장 김정옥)는 10일 보은농기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천연비누 만들기와 대추떡 만들기 요령을 실습하고 올해 사업평가와 내년 활동계획을 협의했다. 향토음식연구회는 지난 1997년 5월에 조직된 이래 4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웰빙 음식개발과 보급에 중점을 두고 지난 2007년에 개발된 대추음식 보급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렇게 보은 지역을 알릴 수 있는 대표적인 향토 먹거리 개발과 잊혀져 가는 향토음식 발굴과 계승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향토음식연구회는 음식문화의 선구자로발 돋음 하고 있다.이들은 연구회 활동을 통해 식생활 정보를 교환하고 조리 이론교육과 웰빙식품 개발음식 실습등을 해오고 있다. 한편 향토음식연구회는 장류분과를 두고 대추된장과 대추고추장을 생산하며 도시소비자가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도 확보하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10일 쌀값 폭락으로 인한 지역농민들의 시름을 함께 나누기 위해 1경 쌀 1포대 구매운동을 가져 민경화합의 장을 만들었다.이날 행사에서 보은경찰서 직원들은 남보은농협 황금곳간 쌀 10kg 147포(260여만원 상당)를 구매했다.이동섭 서장은"최근 경기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지역 농민들의 시름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행사가 많은 도움이 되진 않겠지만 지역주민과 하나되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시름을 덜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보은군협의회(회장 곽덕일)는 10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행복충북운동의 일환으로 도덕성 회복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바르게살기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으한 가운데 교육에 앞서 군내 효자효부 12명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으며, 바르게 살기충북협의회 이광희 회장을 초청하여 점차 사라져 가는 경로효친사상 앙양을 위한 도덕성 회복교육이 실시되었다. 바르게살기운동보은군협의회는 매년 경로효친사상을 고양시키기 위해 효자효부를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중심이 돼 행복충북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문화재청이 지난 9일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 일원을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제61호로 지정했다. 보은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속리산면 사내리 산 1-1번지 등 137필지(1천846만4천375.92㎡)규모의 법주사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및 명승 지정을 해제 하고 명승으로 재분류 지정했다. 한편 보은군 관계자는"문화재청이 속리산 법주사 일원을 명승으로 지정한 것은 속리산이 한국 8대 명산 중의 하나로서 암자, 수림, 계류, 폭포, 기암절벽, 전망지점으로서의 대(臺)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법주사에 있는 역사 깊은 문화유산들이 어우러져 있어 역사문화 경승지로서 보전가치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보은/ 정서영기자
보은군이 농한기를 이용해 정보화에 소외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장을 운영한다. 군은 이달 중에 각 읍면 마을별로 이동정보화교육 신청을 받아 주민들이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마을회관이나 주민자치센터 등을 활용하여 내년 1~2월까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민들에 대한 정보화교육은 무료이며 도민정보화교육 강사지원단 소속 강사가 컴퓨터기초, 인터넷, 전자우편, 쇼핑, 농사정보, 기타 관심 분야 등 실생활과 밀접한 교육과정으로 매 기당 10명 정도로 편성해 1일 2시간씩 7일간 총 14시간 과정의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또 이동정보화 교육에는 컴퓨터 기초와 주민들의 실생활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된 교재를 활용하고 보은군에서는 주민들이 희망하는 장소에 컴퓨터 10대, 프린터 1대, ADSL 1회선, 빔프로젝트 1대 등을 설치한다. 군 관계자는"이동정보화교육은 수강생들의 정보화수준을 고려해 양보다는 컴퓨터 기초 및 관심도 제고에 중점을 두고 교육, 정보화에 대한 친밀감을 유도해 교육이수 후에 기존 정보화 기반시설 이용과 마을별 홈페이지의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9일 삼승면 원남리 주민자치회관에서 삼승면 각 기관단체장 및 생활안전협의회, 방범대 등 지역주민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치안 확보를 위한 주민치안보고회를 개최했다.보은서는 지난 6월~8월 읍내, 마로, 회인지구대, 속리산파출소에서 지역주민 등 약250여명을 대상으로 민ㆍ경 협력 활성화 방안 및 지역주민 의견을 청취해 잘못된 교통표지판 개선 등 15건의 민원을 즉시 해결했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9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및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최기웅)회원 8명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4/4분기 정례회의를 열고 다문화가정의 사회 조기 정착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동섭 서장은 경찰에서 추진중인 외국인운전면허 교실 및 다문화가정과 병원간의 의료지원 협약 등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다문화 가정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조기정착을 위해선 경찰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각계각층에서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한편 최기웅 보안협력위원장은 "앞으로 평온한 지역치안 유지를 위해 민경협력 치안 강화는 물론 관내 다문화가정이 건전한 보은군민으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보안협력위원회가 중심이 돼 관심을 갖고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내년에는 보은군에서도 여권을 발급 수 있어 원거리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보은군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보은군이 정부로부터 여권 사무대행기관으로 지정돼 지금까지 충북도청에서만 발급되던 여권 발급업무를 개시한다. 이에 따라 현재 여권을 발급받는데 따른 소요시간이 평균 10일 걸리던 것이 4~5일로 크게 단축돼 민원인들에게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여권발급 시 현금납부만 가능하던 발급수수료도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게 됐고 지문대조를 통한 본인 확인제가 시행돼 위조 및 차명여권 등 부정 발급방지에 대한 절차도 강화된다. 군 관계자는"본인 확인을 위해 채취된 지문은 여권발급과 동시에 삭제된다"며 "지문 대조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권발급 수수료는 기간연장 시 2만5천원, 신규발급 시에는 1년 2만원, 10년 5만5천원 등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 보건소가 걷기운동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읍면 순회 건강걷기대회가 군민들의 호응속에 오는 12일 열리는 탄부면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군민 건강걷기대회는 읍면 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2월 수한면을 시작으로 속리산면까지 총 10회에 걸쳐 6천5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경품도 지역농산물인 대추, 쌀, 잡곡, 표고버섯, 고구마 등을 제공해 지역농가들의 호응받고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여 군민들의 운동 실천율을 높였다는 평이다. 군 보건소는 건강걷기대회를 단순한 걷기행사로 치루지 않기 위해 참여한 군민들에게 골밀도 검사, 빈혈검사, 일산화탄소측정 등 각종검사 및 상담을 가져 운동의식을 높이고 생활 습관병 예방과 금연클리닉, 균형 있는 영양섭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건강증진 부스도 병행해 운영했다. 또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플루 예방을 위해 행사참여자들에 대한 발열감시 및 손 소독 철저로 신종 플루 확산방지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읍면 순회 건강걷기대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내년도에도 주민들의 운동 습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