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7일까지 제천시 지역 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농업가치 기반 바른 식생활 교육을 갖는다. 2019년부터 4년간 지속된 이 수업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식습관 개선 교육을 통한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업에서는 황기를 비롯한 각종 농산물을 활용해 '약초크루아상 샌드위치' 등을 직접 만들어보며 제천에서 자라는 작물에도 흥미를 느낄 수 있게 교육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몸도 마음도 튼튼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농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잘 교육해 '미래 농업인' 양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식생활 교육은 21개 지역 어린이집 내 6~7세 아동이 교육 대상이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641-3443)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반려견동호회 제댕댕이 바자회 수익금 238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했다. 이 수익금은 지난 9월 제댕댕과 20여 개 착한기업이 연합해 모금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충북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 회원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나누기 위한 소중한 마음과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바자회는 국가대표, 네츄럴코어, 도그솔루션, 디플러스, 딩고나투라, 라포그, 마이베프, 밀크앤돌, 본아페티, 쉐지애, 아토컴피, 안독, 엘리야코리아, 웰케어, 쿤달, 펍시, 펫타민, 펫후, 폴리파크 제천점, 프로젝트 기억 등 20개 업체가 착한기업으로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 류지노 서장이 지난 12일 화재위험성이 높은 중점관리대상을 찾아 현지 확인과 화재예방 컨설팅을 했다. 제천병원에 이어 제천서울병원 찾은 류 서장은 △관계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당부 △소방시설 등 비상구 확인 △관계자 애로사항 청취와 소방정책 등을 설명했다. 병원시설 등을 둘러본 류 서장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은 만큼 유사시 인명 대피에 최우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충북도 주민자치회와 손을 잡고 지난 12일 괴산유기농엑스포장에서 제천 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2022년 충청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본 행사에 앞서 지형일 충청북도 주민자치회장과 각 시·군 주민자치위원회, 충청북도 김두환 행정국장, 충청북도의회 노금심 행정문화위원장, 이상정 정책복지위원장은 경찰병원 분원 제천유치를 위한 협력을 다짐하며 손을 맞잡았다. 지형일 회장은 "제천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경찰병원 유치전에 참가했다"며 "국토 중앙으로 최적의 입지이나 그간 의료 인프라 구축에 소외됐던 충북 북부권을 위해 경찰병원 분원은 꼭 제천으로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9월 27일 제천시는 경찰병원 분원 제천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내 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충북에서는 제천시가 유일하게 경찰병원 유치에 나서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충북 도내 처음으로 단양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활성화를 위한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김영환 도지사 핵심 공약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단양군민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단양호(충주호·청풍호)와 대청호, 괴산호 등 충북 곳곳에 있는 757개 호수와 저수지와 그 주변에 어우러진 백두대간, 종교·역사·문화유산을 연계해 스토리와 낭만, 힐링이 있는 국내 최대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군은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30일간 진행하는 주민 공모전을 통해 단양 호수관광 시대를 선도할 신규 관광시책과 기존 문화·관광·역사 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매력적이고 독창적인 관광사업 아이디어 등을 제출받을 계획이다. 단양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단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모신청서를 다운 받아 사업 아이디어를 작성해 방문 접수 또는 등기우편, 이메일(bbadakwg @korea.kr)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아이디어의 실행 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노력도 등
[충북일보] 단양 상진초등학교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2022 윗나루 행복한마당 축제를 열고 있다. 민주적인 학교를 만드는 상진초는 축제를 위한 준비를 지난 5월부터 진행했으며 총 3회차 회의를 거쳐서 학생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상진초등학교가 행복씨앗학교로 선정된 후 처음으로 규모 있게 운영하는 축제이기에 모든 상진 구성원들의 관심이 쏠렸다. 축제 첫날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상진 교육 3주체가 함께 상진이네 문방구 외 22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단양교육도서관, 소백산북부사무소, 단양보건소에서도 참여해 다채롭게 운영했다. 부스 운영 사이 사이에는 상진 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원이 준비한 단체군무, 노래, 줌바댄스, 설장구 공연 등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둘째날인 14일에는 운동장에서 체육활동이 진행되며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져 행복팀과 씨앗팀으로 나눠 '지구를 띄워라', '나는 명중왕! 신발컬링', '버블슈트 박치기' 등 재미있는 경기를 겨루게 된다. 마지막으로 흡연 예방과 관련한 마술공연 관람 후 축제가 종료될 예정이다. 다모임대표 6학년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기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2~13일 이틀간 자유학년제 2학기 교과연계 진로 탐색 꿈잡(job)아라 기간을 운영했다. 꿈잡(job)아라 운영 기간 무대에서 꿈 발견하기, 도서실 폐기도서를 활용한 에너지 재생 관련 진로 탐색하기, 국립산림치유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집중적으로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진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job)잡아라 운영 첫날인 지난 12일 오전에는 보건 관련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어르신 케어 진로 활동을 모색했으며 오후에는 도서실 폐기도서를 활용해 지구살리기 교육 후 에너지 재생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다양한 꽃과 화분으로 장식한 아름다운 의림여중 조회대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낭송, 자유학년제 자율동아리 플롯반과 바이올린반이 연주를 하는 등 무대에서 꿈을 탐색했다. 꿈(job)잡아라 운영 둘째날인 13일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운영하는 '다스림숲'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오전 '숲을 꿈꾸다'와 오후 '숲을 거닐다' 활동을 통해 숲에 대한 이론을 듣고 숲을 직접 체험해 보며 생태환경 관련 진로를 탐색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 학교 1학년 정보미 학
[충북일보] 제천시 '교동 민요교실'팀이 지난 12일 '2022년 충청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경연대회는 도내 9개 시·군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간 닦은 기량을 뽐내는 자리로 교동 민요교실은 경기민요인 '모심는 소리'와 '논매는 소리'를 퍼포먼스로 구성해 우리나라 농경문화를 재현하는 무대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었다는 평이다. 한 민요교실 수강생은 "각자가 선소리꾼, 모쟁이, 모꾼, 못줄잡이, 새참댁 등 분담해 역할을 소화했다"며 "단결된 팀워크로 좋은 결과를 만든 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형일 제천시 주민자치위원회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자기 계발, 건강, 즐거움 등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수해로 인한 집단 이주에 아픔을 간직한 단양군 매포읍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옮긴 지 30년을 기념해 한자리에 모인다. 매포읍에 따르면 14∼15일까지 2일간 읍민 700여 명이 모여 다채로운 행사를 하며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매포읍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매포읍청년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수해의 아픔을 견뎌낸 매포읍 주민들이 이주 30주년을 기념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첫날 오후 2시부터 매포체육공원에서 사진 전시회 및 매포읍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진행하며 걷기 코스는 매포체육공원∼매포공원 구간이다. 또 오후 5시에는 매포읍 이주 30주년 기념식수가 매화공원 입구 화단에서 이뤄지며 이어 이주 30주년 기념식과 한마음 노래 경연대회,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초청가수 공연은 매포읍 시내 특설무대에서 박상철, 윙크, 서영은, 나상도 등 인기가수의 공연으로 매포읍민에게 위로와 문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5일에는 만추의 아름다운 계절에 매포읍민이 함께 하는 화합과 단결의 매포읍민화합체육대회가 열린다. 매포읍체육회가 주최하고 매포읍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7개 리가 1팀으로 편성, 4개
[충북일보] 제천 왕미초등학교가 평소 학습한 체육의 성과를 표현시키고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을 고려해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왕미어울림한마당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학년별 수준에 맞는 3가지 이상의 경기종목(달리기 1종목 포함)을 선정해 운영했으며 마음껏 뛰고 달리는 즐거움 속에서 학생들은 건강한 활력과 동심을 펼쳤다. 보다 다양한 종목과 많은 활동 시간뿐만 아니라 승패와 상관없이 주어지는 간식과 상품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는 높았다. 팬데믹으로 인해 체육활동이나 야외활동에 제한적이었던 본교 학생들에게 단체 경기를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 배려와 양보의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 학교 5학년 서예슬 학생은 "작년에 이어 학년별 어울림한마당 체육대회를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며 "줄다리기로 손도 까지고 달리기, 발야구, 협동 게임 등 여러 활동을 하며 힘도 들었지만 마음껏 뛰놀며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9대 단양군의회가 지난 7월 4일 출범 이후 '믿음과 신뢰로 군민의 꿈을 실현하는 단양군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군민 중심의 선진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100일간의 일정을 쉼 없이 달려왔다. 단양군의회 100일 동안의 의정활동을 살펴보면 정례회 1회, 임시회 2회를 열어, 33건의 안건 처리했다. 특히 '가칭 바다 없는 충청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과 '중앙선 KTX-이음(안동↔단양↔청량리)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과 단양역 무정차 통과 열차 정차 촉구 건의문' 등 2건의 건의문을 채택해 관계 기관으로 이송하는 등 지역의 중요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또한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시행해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과 군민들의 신뢰를 확보하고자 노력했으며 맞춤형 1일 특강 의정연수와 선진 지방행정 우수사례 테마형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실무 사례 중심의 교육과 현지 확인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본연의 견제·감시 기능에 충실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뿐만 아니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상뿐만 아니라 행정사무 전반에 걸쳐 비대면 문화가 확산·보편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군민과 다양한 의견을 소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K-water나눔복지재단 충주댐노인복지관이 지난 12일 '선배시민 공동체를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2022년 충북권역 선배시민 대회'를 가졌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보건복지부의 지원사업으로 환경보호, 문화예술, 안전지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충북권역에서는 총 19개의 노인·장애인복지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충북권역 선배시민 대회'는 19개 수행기관에서 '같은 날, 같은 시간'에 '환경'을 주제로 연합봉사활동을 펼쳤다. 충주댐노인복지관은 3개의 봉사단, 상담안내봉사단, 건강지킴이봉사단, 녹색가드닝봉사단 35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해 복지관 주변 지역을 돌며 조깅과 쓰레기를 줍기를 결합한 '플로깅' 활동을 가졌다. 이번 환경캠페인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플로깅에 대해 알게 되고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선배시민봉사단원으로서의 활동이 노년을 더 긍정적이고 풍요롭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포레스트 리솜 리조트가 16일 제천 지역 아동 및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초청해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위드 인(人) 호반 클래스'를 연다. 이번 행사는 리조트가 위치한 지역과의 상생과 협력을 꾀하는 호반호텔앤리조트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침에 따른 것으로 리솜리조트의 유무형 자산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이 함께하고 희망노트사와 H2O호스피탈리티가 후원하는 '위드 인(人) 호반 클래스'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 사생대회'와 '체험행사'로 나뉘어 운영된다. 먼저 특정 주제로 자유롭게 작품을 그려내는 '어린이 사생대회'는 지역 내 초등학생 52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희망노트사의 그림도구 세트가 지급되며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3명), 장려상(5명)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숲 해설가의 설명 아래 포레스트 리솜 리조트가 위치한 숲 속 자연을 둘러보는 '포레스트 둘레길 체험',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 등 오감을 자극할
[충북일보] 제24회 충청북도 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 제천시 대표로 참가한 웰빙왕미쌈밥이 대상을 수상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장에서 열린 본 경연대회는 지역의 특색있는 향토음식을 적극 발굴하고 충북의 음식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매년 충청북도가 주최하는 행사로 △향토음식 △밥맛좋은집 △제과제빵 △대학생 4개 부문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35팀이 경합을 벌였다. 웰빙왕미쌈밥은 '밥맛좋은집' 부문에서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한 10여 가지의 쌈 채소와 압력밥솥을 사용해 찰진 돌솥쌈밥을 선보이며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향토음식' 부문에서는 전통 수제 제조방식으로 2대째 순댓국집을 운영하는 무궁화식당(대표 이연정)가 은상을 수상해 축하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안순옥 대표는 "우리 지역에서 나는 재료를 활용한 요리로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재료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웰빙왕미쌉밥'과 '무궁화식당'에서는 충청북도지사 상장과 인증현판이 수여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는 최근 '송학이 빛나는 날에' 한마음 잔치 행사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모인 가운데 실시했다. 식전 행사는 방과후학교에서 익힌 바이올린연주, 동아리 활동 수업으로 배운 난타와 우쿨렐레 연주, 음악 시간에 배운 리코더 연주로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유치원 어린이들과 초등 전교생까지 모두 참여한 이번 행사는 전교생을 사랑팀과 행복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윤영희 교장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마음껏 웃고, 소리 지르며 달려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충청북도학생수련원제천분원 청풍마음쉼터에서 신규와 저 경력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공무원 직무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학교회계 업무 경험이 적은 행정 8·9급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기록물 관리, 교육공무직 보수, 계약 업무를 교육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제천치유의 숲을 체험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연수대상자와 제천교육지원청 업무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업무담당자 상호 경험 공유는 물론 업무에 대한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간담회를 마련해 연수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명철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저 경력 지방공무원의 업무에 많은 도움과 소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직원 모두 행복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제천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정 농산물의 고장 단양군 농업인들의 대축제인 제26회 단양군농업인대회가 오는 14일 열린다. 이 대회는 생명산업의 근간인 농업을 굳건히 지키고 농업, 농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농업인을 발굴하는 등 농업인들의 모여 화합하며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다. '풍요로운 농촌의 미래 단양농업인과 함께'를 주제로 단양읍 별곡생태체육공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며 김문근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2천여 명의 농업인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우수농업인에 대한 시상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화합 경기, 노래자랑, 경품추첨, 폐회식 순으로 이뤄진다. 단양농업인 대상은 과학영농과 창의적 경영으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단양군 적성면에 거주하는 김춘기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행사에서 농업인들은 읍·면단위로 마련한 음식과 음료를 나누며 쌀가마니 들기, 공굴리기, 화합 계주 등 다양한 경기에 동참하고 노래자랑에 참여해 화합과 친목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단양 농업인들이 그동안 겪은 시름을 날려버리는 즐거운 화합의 자리
[충북일보] 제천 출신 우동구 작가가 권섭 선생의 일대기를 다룬 장편소설을 출간했다. 우동구 작가는 신작 '성성자(惺惺子)의 비밀과 영삼별곡'에서 제천 신동에서 50년간 삶을 보낸 권섭 선생의 일대기를 그렸다. 옥소 권섭 선생은 조선시대 중후반기 활동하며 조선 4대 문인으로 손꼽히는 인물로 탐승가(探勝家·경치 좋은 곳을 찾아다니는 사람)로 유명하다. 작가는 옥소 권섭의 일대기를 접하고 이에 매료돼 지난 3년간 꼼꼼하게 자료를 탐독하고 선생의 유람기를 일일이 찾아 둘러보며 책을 집필했다. 특히 소설의 일부 문장을 확인하고 묘사하기 위해 몇 달이나 선생의 발자취를 찾아 분투하기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권섭 선생의 작품 중 문학적 가치가 높다고 알려진 '번노파가곡15장'과 '황강구곡가', '소의호 4장' 등을 배경으로 영화처럼 서사를 펼쳐내며 사실적으로 묘사해 재미를 끌어낸다. 우 작가는 "평소 존경하던 옥소 권섭 선생의 일대기를 소설에 담을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며 선생의 발자취와 업적을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다가치보육' 공동협력 보육모델 운영을 위해 명암리 인근 캠핑장에서'캠핑데이'를 운영했다. 지역 5개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교직원 130여 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텐트체험 △에어바운스 △비눗방울 놀이 등 캠핑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활력 넘치는 하루를 선사했다. 캠핑데이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원아들이 캠핑데이를 통해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동시에 아이들이 단체활동을 통해 화합하고 우정을 다지는 등 사회성도 함양할 수 있던 것 같아 여러모로 뿌듯함을 느낀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이 '다같이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은 4~5개 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구성해 운영하는 공동 협력 보육모델로 저출산 장기화에서 드러나는 어린이집 운영과 품질 등의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보건복지부 주관하에 제천시에서 2026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한 '2022년 청소년 블라인드 가요제와 퍼포먼스 본선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제천시가 주최하며 제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한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문화예술, 스포츠 공연과 놀이체험 등 문화 활동의 장이 펼쳐지는 행사다. 특히 최근 이뤄진 이 행사는 2022년 계획된 5회 행사 중 4번째 마당으로 '블라인드 가요제'와 '퍼포먼스 경연대회' 두 부문으로 나뉘어 가요제 8팀과 퍼포먼스 6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무대를 장식했다. 블라인드 가요제 부문에서는 △대상 황다빈 △최우수 김윤서 △우수 최진서가,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대상 리듬네이션크루 △최우수 제천여자중학교 댄스팀 더스트 △우수 동명초 김지우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윤진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지도사는 "오랜만에 대면으로 열린 경연대회다 보니 반가웠고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기가 더 잘 전달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주도적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제천시 청소년운영 위원회, 제천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제
[충북일보] 단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이달 말까지 센터 내 교육실을 이용해 '알록달록 코울슬로 만들기'라는 주제로 쿠킹클래스를 진행 중이다. 지역 내 소재 11곳의 어린이집 어린이 222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요리 실습을 통해 채소와 친해지고 편식 습관을 교정하고자 진행된다. 양배추, 양파, 당근, 파프리카, 옥수수를 이용한 알록달록하고 상큼한 코울슬로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몸에 좋은 채소를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어린이들은 파프리카, 당근을 직접 썰어보고 소스에 버무리면서 평소에 잘 먹지 않았던 양배추나 당근 등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 만드는 과정 중 건강한 식재료의 구분, 조리도구의 사용, 요리의 즐거움을 조금씩 경험해가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학부모와 자원봉사자도 같이 참석해 교육과정을 지켜보고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과 함께 실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본 행사는 코로나로 인한 학부모의 염려를 고려하여 전문 청소소독업체를 통해 철저한 방역관리는 물론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로 코로나 전파 차단에도 철저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하늘이 높고 맑은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센터 스카우트 제천불꽃지역대가 최근 제천시 체육회에서 개최한 '삼한의 초록길 전국민 대행진'에 참가했다. 지도자와 대원 40여 명은 이번 대행진에서 미션수행, 보물찾기, 자연보호 캠페인 등을 통해 스카우트 활동과 접목한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다. 이날 코스를 완주한 사람에게는 스카우트 진보 제도인 하이킹 기능장과 완주 메달을 수여했고 특히 지도자와 모범과 우수대원 등 관계자 16명에게 한국스카우트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제천불꽃지역대 관계자는 "지역축제 참여로 즐겁게 지내고 애향심을 가질 좋은 기회가 됐다"며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 스카우트 활동을 널리 홍보할 수 있어 여러모로 알찼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제천시 청소년센터는 오는 11월 12일 의림지에서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숲 등지에서 지도와 나침반만으로 정해진 목적지에 도착을 겨루는 경기) 대회를 개최하며 참가 문의는 제천시청소년센터(641-6073)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상하수도사업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용 중 업무용을 제외한 모든 수용가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부과한 수도 요금의 30%를 감면한다. 군은 2020년 4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일반 가정과 사업자 등 전체 수용가에 대해 3개월간 수도 요금 납부분의 20%를 감면했다. 이번 수도 요금 감면 대상은 단양군 전체 중 업무용 수용가(관공서, 은행, 학교 등)를 제외한 지역 주민, 기업, 소상공인 등 1만1천여 수용가에서 약 3억 원의 수도 요금을 감면받게 된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군민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감면 재원은 일반회계 지원금 3억 원으로 대체한다. 감면을 위한 별도의 신청은 필요 없으며 감면 대상자는 10∼12월 수도요금 고지서에 감면된 금액이 청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면에는 가정용과 식당, 카페 등 일반용을 사용하는 소상공인도 포함돼 실질적인 감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조치로 군민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022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6일간의 박람회 일정에 마침표를 찍으며 자원봉사단 해단식을 기점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천한방바이오재단은 폐회식을 대신한 해단식을 통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행사장 주무대와 전시관 등 행사장 일원에서 활약한 390명의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치하하며 2022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행사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성진 제천시 자원봉사센터장은 "박람회 기간 한분 한분이 뜨거운 열정을 갖고 박람회장 곳곳에서 친절한 미소와 안내로 방문객의 불편함을 해소해 주셨다"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데 한뜻으로 봉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영화 제천한방바이오재단 이사장은 "봉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사랑이 있어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재단에서도 앞으로 더 많은 행사를 기획해 지역 주민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난 11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도지사를 만나 지역 현안 7개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건의했다. 단양군에 따르면 이날 건의한 7개 현안 사업은 △시멘트 소성로 폐기물 사용 확대에 따른 폐기물 반입세 신설 △단양군보건의료원 도립화 △대기배출 총량초과 과징금 지자체 배분 비율 개선 △패러글라이딩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단양군 신규 산업단지 조성사업 △단양수중보 어도 개선 △단양군 전천후 인라인롤러경기장 건립 등이다. 특히 김 군수는 "우리 군은 당장 오겠다는 기업이 있어도 산업단지에 여유가 없어 입주가 어렵다"며 "조속한 신규 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환 지사는 신규 산업단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또 김 군수는 "7년째 병원이 없어 급성심정지 환자가 평균 생존율이 1.8% 불과할 정도로 의료취약지"라며 "단양군보건의료원이 24년 개원될 예정이라 의료 공백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만 열악한 재정 여건 때문에 운영에 한계성이 있다"며 충청북도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여기에 김 군수는 시멘트 소성로에 폐기물 사용량이 늘어남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