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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쿠킹 클래스 진행

알록달록 채소와 친해지는 색다른 방법 눈길

  • 웹출고시간2022.10.12 11:05:53
  • 최종수정2022.10.12 11:05:53

단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알록달록 코울슬로 만들기' 쿠킹클래스 참여 어린이들이 다양한 코울슬로를 만들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이달 말까지 센터 내 교육실을 이용해 '알록달록 코울슬로 만들기'라는 주제로 쿠킹클래스를 진행 중이다.

지역 내 소재 11곳의 어린이집 어린이 222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요리 실습을 통해 채소와 친해지고 편식 습관을 교정하고자 진행된다.

양배추, 양파, 당근, 파프리카, 옥수수를 이용한 알록달록하고 상큼한 코울슬로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몸에 좋은 채소를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어린이들은 파프리카, 당근을 직접 썰어보고 소스에 버무리면서 평소에 잘 먹지 않았던 양배추나 당근 등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 만드는 과정 중 건강한 식재료의 구분, 조리도구의 사용, 요리의 즐거움을 조금씩 경험해가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학부모와 자원봉사자도 같이 참석해 교육과정을 지켜보고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과 함께 실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본 행사는 코로나로 인한 학부모의 염려를 고려하여 전문 청소소독업체를 통해 철저한 방역관리는 물론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로 코로나 전파 차단에도 철저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하늘이 높고 맑은 가을에 즐거운 추억이 될만한 행사로 어린이집에서도 적극 환영하고 있다.

한편 단양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국비 50%, 도비 10%, 군비 40%의 지원예산으로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대표 금상수)이 위탁관리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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