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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여중, 자유학년제 2학기 진로탐색 꿈잡(job)아라 기간 운영

조회대의 신박한 변신 힐링스페이스에서 시낭송, 플롯, 바이올린 공연
도서실 폐기도서 활용,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숲' 프로그램 진로 탐색

  • 웹출고시간2022.10.13 13:14:03
  • 최종수정2022.10.13 13:14:03

제천 의림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진로 탐색 꿈잡(job)아라 기간 중 조회대에서 바이올린과 플룻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제천의림여중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기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2~13일 이틀간 자유학년제 2학기 교과연계 진로 탐색 꿈잡(job)아라 기간을 운영했다.

꿈잡(job)아라 운영 기간 무대에서 꿈 발견하기, 도서실 폐기도서를 활용한 에너지 재생 관련 진로 탐색하기, 국립산림치유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집중적으로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진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job)잡아라 운영 첫날인 지난 12일 오전에는 보건 관련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어르신 케어 진로 활동을 모색했으며 오후에는 도서실 폐기도서를 활용해 지구살리기 교육 후 에너지 재생 관련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다양한 꽃과 화분으로 장식한 아름다운 의림여중 조회대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낭송, 자유학년제 자율동아리 플롯반과 바이올린반이 연주를 하는 등 무대에서 꿈을 탐색했다.

꿈(job)잡아라 운영 둘째날인 13일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운영하는 '다스림숲'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오전 '숲을 꿈꾸다'와 오후 '숲을 거닐다' 활동을 통해 숲에 대한 이론을 듣고 숲을 직접 체험해 보며 생태환경 관련 진로를 탐색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 학교 1학년 정보미 학생은 "꿈잡(job)아라'기간에 실시했던 폐기도서 활용 교육을 통해 A4용지 만 장을 만들기 위해 30년 된 나무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소중한 지구를 위해 종이를 함부로 낭비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평소 자유학년제 플롯 동아리 활동을 했었는데 이렇게 야외 조회대에서 공연할 기회가 생겨 설레고 뿌듯했고 친구들의 시낭송을 듣고 가을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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