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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교동 민요교실, 충북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최우수 쾌거

'모심는 소리'와 '논매는 소리' 퍼포먼스로 구성 깊은 인상 심어

  • 웹출고시간2022.10.13 13:13:10
  • 최종수정2022.10.13 13:13:10

'2022년 충청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천시 '교동 민요교실'팀.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교동 민요교실'팀이 지난 12일 '2022년 충청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경연대회는 도내 9개 시·군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간 닦은 기량을 뽐내는 자리로 교동 민요교실은 경기민요인 '모심는 소리'와 '논매는 소리'를 퍼포먼스로 구성해 우리나라 농경문화를 재현하는 무대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었다는 평이다.

한 민요교실 수강생은 "각자가 선소리꾼, 모쟁이, 모꾼, 못줄잡이, 새참댁 등 분담해 역할을 소화했다"며 "단결된 팀워크로 좋은 결과를 만든 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형일 제천시 주민자치위원회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자기 계발, 건강, 즐거움 등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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