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22일 열린 치매 관리 사업 발전대회에서 '2022년 충청북도 치매 관리 사업 민·관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치매 관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한 사례를 평가해 시상한 것으로 시는 지역 내 복지관과 대학교와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한 공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청풍호 노인사랑병원,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도 치매 관련 우수(유관)기관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한편 제천시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2월 개소해 치매 안심마을 경로당 건강 체험 부스 설치,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홈캠 지원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의 치매 예방과 관리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는 노인종합복지관, 세명대 작업치료학과, 대원대 치위생과와 함께 치매 예방을 위한 원예치료, 인지 활동, 구강 관리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도에 따라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해 양질의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641-3028)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1일 제천시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안전지킴이와 함께하는 응급처치 전문교육'을 가졌다. 제천시청소년센터 자치기구인 청소년안전지킴이와 함께 한 이번 교육은 제천시청소년센터, 청소년꿈뜨락, 제천청소년문화의집 등의 청소년지도사 10명과 청소년자치조직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 대표 청소년 15명이 참여했다. 특히 대원대학교 헬스케어3.0센터(센터장 함영림)와 지역사회 연계사업 하나로 재난 사고와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처 방법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응급상황 대처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뤄졌다. 한 교육생은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기쁘며 응급처치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관련 교육을 지속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천단양지사가 지난 21일 제천영육아원을 찾아 염화칼슘 600㎏과 진공청소기 등 7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공단이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이뤄졌다. 이날 김보성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육아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제천단양지사 직원들은 나눔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장수한의원 배용주 원장이 지역 명문 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단양장학회에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배 원장은 2016년 군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탁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는 매년 300만 원의 장학금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해 오고 있다. 단양소백농협(조합장 이기열)도 지역 명문 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단양장학회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이기열 조합장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단양군 인재들이 역량을 개발해 향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가 연말연시를 맞아 임직원이 모은 성금 총 590만 원을 제천지역 취약계층에 나눴다. 지역 소외계층과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고자 마련한 성금 400만 원은 사랑을 담은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에 활용했으며 나머지 190만 원은 결손가정 자녀 5명에게 전달했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연말연시를 맞이해 취약계층이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 남효진 사회복지사가 최근 충청북도 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한 제8회 충북 사회복지사 대회에서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남 사회복지사는 지역 내 장애인들의 재활과 사회적응을 도우며 장애인 당사자의 프로그램 참여도를 높여 자립 의지를 향상하고자 노력했으며 맡은 직무에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과 열정을 다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이번 충청북도지사 표창의 영광은 함께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한 직원 모두의 노력을 대표해 받은 거로 생각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연말연시를 맞아 호반호텔앤리조트가 다양한 PB 선물 세트를 출시한다. 먼저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제 맥주 브랜드 솔티(SOLTI)와 손잡고 고급 와인을 닮은 프리미엄 수제맥주 리소울(Re:Soul)을 론칭했다. 이 '리소울'은 강한 알코올과 쓴맛이 특징인 Double IPA보다 더 강력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Triple IPA 스타일로 일반 맥주의 2배 이상 되는 맥아와 IPA 맥주의 8배 이상 되는 홉을 사용해 와인을 연상케 하는 깊은 풍미와 진한 향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맥주의 알코올 도수가 10도 이상이면 강력한 홉의 향이 분출돼 입맛을 자극하는데 리소울 맥주는 12~13도 사이다. 이처럼 고 도수 맥주를 주조할 수 있는 양조장은 전 세계에 몇 곳 되지 않는다. 리소울 맥주를 주조한 뱅크크릭브루어리는 제천의 명물로 이미 애주가들 사이에서는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솔티' 맥주를 양조한다. 리소울 맥주는 국내산 귀리와 벨기에산 몰트 5종, 미국산 홉 6종을 풍부하게 사용했으며 정통 맥주 강자 벨기에와 영국의 제조 기법인 두 번 이상의 발효와 숙성을 거쳐 마치 고급 와인처럼 풍부한 맛과 향을 자랑한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대설주의보 및 한파주의보' 등 기상특보 발효에 따라 지역 내 도로 제설과 보행자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1일 충북 도내 최대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시는 예보에 따라 이날 오전 5시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제설장비 26대(덤프 15t 15대, 5t 7대, 살수차 4대)를 시내·외 지역 등 주요 도로에 투입해 제설 작업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21일 오후 5시까지 강설이 이어지고 22일부터 주말까지 영하 15도를 넘나드는 강추위가 예고됐다"며 "이에 도로결빙 우려 지역, 고갯길 등 취약 구간을 파악하고 제설을 빈틈없이 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현재 비상근무 돌입체제 유지와 신속한 제설 작업 추진, 내 집 앞 눈 쓸기 동참 독려 등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1일 '제2차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을 선정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시행되는 이 제도는 현재 주소를 둔 지자체를 제외한 전국 자치단체에 개인만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액의 30%(150만 원)한도 내 답례품을 증정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특색을 잘 반영할 수 있는 답례품을 논의해 기존 1차 선정품 3종(제천몰 한방제품, 청풍호반케이블카 왕복입장권, 관광택시 탑승권)에서 추가로 7종(△하늘뜨레 사과 △남제천농협 양채꾸러미 △제천농협 오곡영양밥 △봉양농협 고춧가루 △제천단양축협 한우와 돼지고기 세트 △옥순봉출렁다리 입장권 △청풍호카누카약 체험권)을 지정해 총 10종을 선정했다.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시는 홍보에 철저함을 기울여 기부금을 최대한 접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각종 매체(SNS, 홈페이지, 소식지, 옥외광고, 지하철역) 광고를 하는 한편 출향 인사 파악과 서한문 송부, 찾아가는 출장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충북일보] (사)충북지체장애인협회 제천시지회가 지난 21일 명성유유웨딩컨벤션에서 '제18회 장애인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이 장애인종합예술제는 지체장애인의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는 노래 경연 부문에 8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쌓은 실력을 겨뤘다. 이날 예술제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장애인과 가족, 관련기관 관계자 등 250명이 참여해 1부 개회식에서 주인점 지회장 인사말과 김창규 제천시장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2부 경연에서는 8개 팀의 노래 경연이 펼쳐진 끝에 △1등 이봉구 '천년을 빌려 준다면' △2등 장가지어벤져스 '안동역에서' △3등 최미숙 외 1명 '거짓말' 등이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각 50만 원, 30만 원, 20만 원이 수여됐다. 또한 해오름예술단과 늘푸른산악회, 가수 이느낌, 홍비, 김성진 외 1명의 초청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김창규 시장은 "제18회 장애인종합예술제 참가자 모두 올 한 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서로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2023년에도 다양한 제천형 장애인복지 시책을 추진해 장애인, 비
[충북일보] 단양지역 향토기업인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이 지난 21일 매포읍 15개 리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300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 국수 등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매포초등학교와 매포중학교에 69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일시멘트는 한일홀딩스의 주력 계열사로 매년 미래 지역사회의 모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1995년부터 올해까지 총 590여 명에게 약 1억5천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여기에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1997년부터 매년 분기별로 사랑의 물품을 지원해 지금까지 약 1억5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단양공장은 황소봉사회, 기독신우회, WITH봉사단 등 자발적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 주거환경 개선과 농기구 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심용석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장은 "지역의 인재 육성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ESG경영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향토기업으로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하소동 화재 참사가 21일 5주기를 맞았으나 희생자 유족들은 여전히 5년 전 고통에서 살고 있다. 지난 2017년 12월 21일 오후 3시53분께 발생한 화재는 29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고 40명이 부상을 입었다. 참사 다음 날인 22일 문재인 대통령 현장 방문 당시 일부 유가족은 "세월호 이후 안전 시스템이 나아진 것이 없다"고 항변했다. 당시 야당 대표였던 홍준표 대구시장은 "세월호 참사를 이용해 정권을 잡은 세력들이 세월호보다 더 잘못 대응해 사상자를 키웠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여기에 당시 여당 대표였던 추미애 의원도 "초기대응에 문제가 있었다"고 공감했다. 이에 따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제천화재관련평가소위원회를 구성하며 사고의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를 안겼으나 이후 국회가 각종 현안으로 이전투구를 벌이며 평가소위는 점차 존재감을 잃어갔다. 유가족들은 화재진압 당시 소방측이 골든타임을 놓쳐 피해가 커졌다며 소방관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합리적인 피해보상 등을 요구했다. 화재 발생 4시간 뒤에도 희생자와 가족의 전화 통화가 있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방당국이 구조 골든타임을 놓친 의혹이 잇따라 제
[충북일보] 단양 매포초등학교는 최근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사격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매포초 삼봉관에서 3~6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사격연맹 주관 하에 운영됐다. 2012년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최영래 선수가 직접 학생들에게 표적을 조준해 사격하는 시범을 보였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대한사격연맹 신기록 팀장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이렇게 사격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기회가 있다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헀다. 이재준 교장은 "매포초 학생들에겐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사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가르쳐주고 체험의 기회를 준 주최 측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은 21일 대회의실에서 단양지역 유네스코학교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체 체험학습을 진행한 학교를 제외하고, 단양중, 단양고, 한국호텔관광고 학생들과 준비교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사전 행사로 단양고 세단동아리가 주축이 돼 친환경 세제를 홍보하고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후반부에는 제주, 청송 지역과 연계해 진행했던 프로그램에 대해 담당교사 발표와 학생 토론이 실시됐다. 김진수 교육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유네스코이념에 맞는 교육을 추진하고,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한 것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이 사업들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1일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 운동을 벌여 모은 132만 원을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에 전달했다. 이 모금액은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에서 추진하는 '난방온 캠페인' 사업을 통해 제천시 위기 아동들의 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한다. 모금에 동참한 한 직원은 "제가 기부한 금액은 얼마 안 되지만 우리 지역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철 교육장은 "제천 학생들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 주신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에 감사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천교육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 천태종을 중창한 상월원각대조사의 탄신 111주년을 기념하는 법석이 총본산 단양 구인사에서 열렸다. 천태종은 21일 오전 10시 30분 구인사 광명전 5층에서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1주년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요식에는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해 원로원장 정산 스님, 총무원장 무원 스님,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 등 종단 스님과 조계종 종회의장 주경스님,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차석부회장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정사 외 회원종단 스님들,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문근 단양군수 등 지자체 관계자와 불자 1만5천여 명이 참석했다. 봉축법요식은 도용 종정예하의 헌향·헌다·헌화와 원로원장 정산 스님 등의 헌향·헌화에 이어 책임 부전 화산 스님을 비롯한 천태종 범음범패보존회 스님들의 상단권공과 조사영반 의식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대조사님께서 속세의 법연을 따라 억조창생 구제중생을 서원하시어 구인사를 창건하시고 천태종의 뿌리를 내려주시어 저희 천태법화행자들의 업장소멸과 자비희사 육바라밀 수행의 근간이 되게 해주심에 다시 한번 공경 정례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질병과 경제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21일 지역아동센터에 케이크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청렴 나눔 문화체험 활동의 하나로 실시했으며 단양교육지원청 청렴동호회 '단꿈' 회원들과 청렴서포터즈, 단양군 학교학부모회 임원 등 40여 명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2022년 단양군학교학부모회와 청렴 사회협약을 맺고 청렴 쓰담쓰담 걷기, 청렴카드뉴스 공모전, 청렴 팝아트 체험 등 청렴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왔고 단양교육지원청의 청렴 의지를 케이크에 담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나누며 2022년 청렴 전파 활동을 마무리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에 작은 온기를 더해줄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단양 교육가족의 청렴한 마음이 전파되어 단양교육의 품에서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빛나는 교육천국 에듀토피아, 단양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세하단기보호센터가 지난 20일 신백동 센터로 신규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이재신 제천시의회 부의장, 정해시 센터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계자 총 55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센터소개 및 경과보고,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이전은 화산동에 자리했던 기존 센터의 노후로 인해 이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신백동 건물을 임차해 이전한 것. 센터는 새로 이전한 곳에서 입소자들의 생활 유지를 도모하며 의료재활사업, 직업재활 사업, 교육재활 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재활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소외 없는 건강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하단기보호센터는 장애인 보호자 부재 등의 사유로 장애인을 단기간 보호하는 시설로 장애인 가족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 금봉이로타리클럽이 제천 사회복지법인 다하의 장애인 자립지원사업 '다하비전스쿨'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1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2020년부터 추진된 장애인자립지원사업 '다하비전스쿨' 성과보고회 행사와 함께 개최됐으며 양 기관이 친목을 도모하며 서로 '든든한 이웃'이 됐음을 공표하는 자리가 됐다. 박경이 세하의집 원장은 "제천 여성 기업인들로 구성된 금봉이로타리클럽에서 지적장애인 자립생활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셔서 감동"이라며 "무엇보다도 퇴소 자립한 장애인들에게 든든한 지역사회지원 체계 확장의 시작이 돼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클럽 박화자 회장은 "사회복지법인 다하에서 장애인 자립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당연히 함께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엄마의 마음으로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창단된 금봉이로타리클럽은 2018년 세하의집과 인연을 맺은 후 2020년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업무협약 체결 후 시설장애인의 자립지원 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두고 매년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립생활 중인 지적장애인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0일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 사업자와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2022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등 성과를 공유하고 전시해 구성원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해결해가며 건강한 주민자치공동체의 토대를 세우는 사업으로 제천에서는 2021년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는 '맘 편한 육아' 등 9개의 사업을 진행했다. 시는 마을공동체만들기위원회 심사를 통해 마을의 버려진 빨래터를 주민 공용 족욕장으로 변신시킨 고척장수마을 하하호호 프로그램, 어르신들 대상 장 수사진을 찍어 선물해 드리는 웃음꽃 피워드리는 장수사진관, 농산촌 주민들 대상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 모두의 마을 모두의 학교 총 3팀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에 수상한 3팀은 2023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 심사 시 가산점을 받을 전망이다. 박기순 부시장은 "지난 1년간 성공적으로 마을공동체 만들기 활동을 추진해온 마을공동체 활동가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충북일보] 제천시는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청풍호반케이블카 전망대에서 '2023년 새해맞이 시민화합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이에 따른 참여 신청자를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400명 모집한다. 접수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천시홈페이지(https://www.jecheon.go.kr) 팝업창에서 가능하며 조기마감 시 접수가 종료된다. 결과는 29일 개별적으로 안내하며 행사 당일 제천시민을 증명하는 신분증 등을 지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외에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나 시 공식 SNS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희망과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현악 3중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북 타고, 희망 기원 구호 제창, 난타 공연 등 새해를 맞이하는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부대행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파 운집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선착순 접수로 안전관리에 철저히 할 것"이라며 "알찬 프로그램으로 새해를 뜻깊게 시작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
[충북일보] 한국노총제천단양지역지가 지난 20일 이화관에서 '2022년 노사평화를 위한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노총 제천·단양지역부 이종각 의장과 근로자 100여 명을 비롯해 김창규 제천시장, 엄태영 국회의원, 이정임 시의장,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사 간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했으며 향토약초 떡 만들기를 시작으로 개회식, 노사평화상 수여식, 축사, 폐회식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노사평화상은 올 한 해 근로자 복지향상과 노사 화합을 위해 노력한 '제천우체국 노동조합'과 '주식회사 유유제약'에 수여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파트너십 행사 개최로 노사 양측이 화합해 누구나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노사평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0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총 4개소에 6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요양원과 보호센터 등지에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 시설에 위문품과 함께 따뜻한 덕담과 격려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세하단기보호센터 △들꽃피는요양원을 찾아 130여 명에게 연말 마무리 당부와 신년 덕담을 건네며 준비한 위문품(화장지, 쌍화탕 등)을 전달했다. 또한 박기순 제천부시장은 △살레시오의집 △성보나벤뚜라노인요양원을 방문에 70여 명에게 위문품(과일, 김 등)을 전달하며 일상을 나누고 희망찬 새해를 응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설 입소자들이 연말을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신년을 희망차게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신년에도 시설 내 입소자와 취약계층이 더 행복한 제천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제천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500박스를 전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건강한 단양·살고 싶은 단양'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힘차게 항해를 시작한 민선8기 김문근호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단양군 보건소는 전국 259개소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지자체의 공적을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서비스 이용자의 생활 습관을 파악해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용자는 ICT(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스마트밴드(손목에 차는 디지털기기 활동량계)를 사용해 모바일앱(APP)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이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는 서비스 이용자의 생활 습관을 파악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중단됐던 집합교육과 대면 서비스를 대체하기 위해 운동프로그램과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을 지속해서 검토해왔다. 이에 보건소는 비대면으로 수행할 수 있는 디지털
[충북일보] 단양군 어주구리 밴드가 공연으로 받은 수익금 100만 원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20일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어주구리 밴드는 악기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결성된 밴드로 2004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내 주요 행사와 독거노인 돕기 자선공연, 각종 축제 행사 등에 참여하고 있다. 홍성찬 단장은 "앞으로도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야외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경로당 등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하는 등 음악으로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단천라이온스클럽(회장 홍일선)에서도 단양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