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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성과 발표회' 개최

고척장수마을 '하하호호' 프로그램 등 대상 선정

  • 웹출고시간2022.12.21 12:46:56
  • 최종수정2022.12.21 12:46:56

제천시 '2022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성과 발표회'에 공모 사업자와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0일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 사업자와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2022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등 성과를 공유하고 전시해 구성원들의 사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해결해가며 건강한 주민자치공동체의 토대를 세우는 사업으로 제천에서는 2021년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는 '맘 편한 육아' 등 9개의 사업을 진행했다.

시는 마을공동체만들기위원회 심사를 통해 마을의 버려진 빨래터를 주민 공용 족욕장으로 변신시킨 고척장수마을 하하호호 프로그램, 어르신들 대상 장 수사진을 찍어 선물해 드리는 웃음꽃 피워드리는 장수사진관, 농산촌 주민들 대상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 모두의 마을 모두의 학교 총 3팀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에 수상한 3팀은 2023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 심사 시 가산점을 받을 전망이다.

박기순 부시장은 "지난 1년간 성공적으로 마을공동체 만들기 활동을 추진해온 마을공동체 활동가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해 마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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