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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금봉이로타리클럽, 100만 원 기부

사회복지법인 다하 장애인 자립 지원에 적극적 동참

  • 웹출고시간2022.12.21 12:47:44
  • 최종수정2022.12.21 12:47:44

제천 금봉이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사회복지법인 다하에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 금봉이로타리클럽이 제천 사회복지법인 다하의 장애인 자립지원사업 '다하비전스쿨'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1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2020년부터 추진된 장애인자립지원사업 '다하비전스쿨' 성과보고회 행사와 함께 개최됐으며 양 기관이 친목을 도모하며 서로 '든든한 이웃'이 됐음을 공표하는 자리가 됐다.

박경이 세하의집 원장은 "제천 여성 기업인들로 구성된 금봉이로타리클럽에서 지적장애인 자립생활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셔서 감동"이라며 "무엇보다도 퇴소 자립한 장애인들에게 든든한 지역사회지원 체계 확장의 시작이 돼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클럽 박화자 회장은 "사회복지법인 다하에서 장애인 자립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당연히 함께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엄마의 마음으로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창단된 금봉이로타리클럽은 2018년 세하의집과 인연을 맺은 후 2020년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업무협약 체결 후 시설장애인의 자립지원 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두고 매년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립생활 중인 지적장애인의 든든한 이웃이 돼주기 위한 '키다리맘' 프로젝트에 동참하며 12명의 퇴소 자립인에게 매월 1~2회 일상생활 정보와 지역사회 정보제공, 자립생활 응원 등을 돕는 일방향 펜팔 친구 맺기 사업으로 지적장애인의 안정적 자립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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