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의 한 중년 여성이 매일매일 1만 원씩, 1년 동안 모은 365만 원을 익명으로 지난 5일 단양군에 기부해 화제다. 군청에 현금 봉투를 놓고 간 익명의 기부자는 인적을 묻는 직원의 질문을 한사코 뿌리치고 사라졌다. 봉투 안에는 손 글씨로 쓴 편지와 현금 365만 원(5만 원권 66장, 1만 원권 35장)이 들어 있었으며 기부금은 당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됐다. 익명의 기부자는 편지에서 "단양군에서 받은 여유와 행복을 돌려드리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단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실천한 익명 기부자의 일 년간 따뜻한 행동이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팔경건설중기가 지난 5일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최용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중요하게 여기시는 어머니(백홍숙 매포읍 하시리 이장)의 영향으로 성금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살고 싶은 지역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상균 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팔경건설중기 최용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설 연휴 모든 주민이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제천 선우라이온스클럽이 지난 5일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제천시 가족센터에 가래떡과 떡국떡 100세트를 후원했다. 복지관에 후원한 가래떡은 급식소에서 맛있는 떡국으로 조리해 마음 따뜻한 설날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지역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또 시 가족센터는 기부받은 사랑의 떡국떡을 한부모 가족, 조손가족, 다문화가족 등 50여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천 선우라이온스클럽은 창립 후 현재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자원봉사와 후원 활동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사랑과 나눔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노종숙 회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사랑과 나눔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며 "이번 떡국떡 나눔으로 우리 모두의 따스한 마음이 전해져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송학면 강천사가 지난 5일 설을 맞아 불우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송학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한 강천사 신도회 박종환 대휘사상연구회 대표와 김진달 회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강천사 신도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송학중학교 발전기금 기탁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금영동 송학면장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맡기신 성금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 중 일부는 고령임에도 장애인 자녀 부부를 돌보면 어렵게 생활하는 가구에 지정 기탁해 전달할 예정이며 일부는 지역 내 저소득가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평생학습 도시의 지위를 강화하고자 체계적인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하고 다각적인 프로그램별 결과분석을 통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이는 시가 2005년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된 이후 2021년도 평생학습 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재지정됨으로써 확인됐다. 시는 2020년 3차 평생학습 5개년(2021~2025)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이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평생 교육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는 등 제천시의 평생학습에 대한 헌신과 발전 의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러한 노력과 함께 제천시 평생학습관이 2006년 개관 이후 약 20년 만에 (구)노인종합복지관(독순로65)으로 새로 이전한다. 이번 이전 및 리모델링을 통해 제천시 평생학습관은 새로운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학습 기회와 경험을 제공해 더욱 체계화되고 발전된 평생학습 도시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설 노후화 및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참여자 증가에 부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운 위치로의 이전은 더욱 나은 학습환경과 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해 '제천형' 경로당 점심 제공지원사업과 연계해 개최한 한끼 스토리 요리경연대회 출품 레시피를 바탕으로 레시피 북과 달력을 만들어 341개 경로당에 배부했다고 6일 밝혔다. 레시피북 '모야 모야'에는 지난해 점심 제공지원사업에 참여한 13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개최했던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뽕잎 밥 한 상'레시피를 포함, 50여 개 팀의 조리법으로 구성됐다. 이 레시피 북은 지역의 식자재를 활용해 나만의 요리법을 전해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밖에도 계절별 대표요리 정보와 제천 약채락 레시피도 소개돼 있다. 또한 레시피 달력은 1년 내내 경로당에 게시해 어르신들이 한달 한달 달력을 넘기며 새로운 요리를 접하는 재미와 기대를 하게 하고 경로당 회원들의 건강식 길잡이가 돼줄 예정이다. 최동수 지회장은 "어르신들에 의해 쓰여진 요리책이 어르신들이 건강한 한 끼 밥상을 책임질 경로당의 중요한 요리 지침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함께 협업하고 이끌어주시는 경로당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4년 '제천형' 경로당 점심 제공지원사업의 전면 시행과 함께 레
[충북일보] 제천시 화산동 각 직능단체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 5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에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화산동 통장협의회, 재산관리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자율방재단에서 기부한 백미, 라면, 선물 세트 등의 물품은 화산동 지역 내 저소득가구 225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 단체장들은 "나눔을 통해 이웃들과 설 명절의 기쁨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돼 2024년 한 해를 시작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옥 화산동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희망찬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지역 향토기업인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이 지난 5일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약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 임직원들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매월 지급되는 급여통장에서 1천 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아 단양사랑상품권으로 매포지역 상가에서 생필품 세트를 구매해 어려운 이웃을 후원했다. 자투리 통장 모금 활동은 2002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2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금까지 모두 3천9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일시멘트(주)의 지주회사인 한일홀딩스(회장 허기호)는 지난해 12월 매포초, 중학교 24명에게 690만 원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1995년도부터 시작된 장학사업을 통해 약 560여 명의 초·중생에게 약 1억5천400만 원의 장학금 전달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심용석 단양공장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고 장학사업을 확대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길을 꾸준히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6일 지역 내 공동주택관계자를 대상으로 피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동주택 화재로 인해 지속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계인의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파트 화재사례를 통한 경각심 고취 △아파트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의 역할 △아파트 화재 발생 시 대피시설 종류와 사용 방법 △피난 행동 요령 개선안 교육 등이다. 장해모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발생 시 기존엔 무조건 대피였으나 최근엔 판단하고 대피하는 것으로 바뀌었다"며 "화재 상황별로 대응 방법이 다양하니 대피 계획을 세워 화재 상황에 맞게 대피해 안타까운 피해 사례를 방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5일 지역 내 홀몸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사랑의 떡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설을 앞두고 위원들이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떡국떡, 절편 등 먹거리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위원들은 같은 날 한일시멘트 단양공장(공장장 심용석)에서 기부한 한과, 식용유 등 식료품이 담긴 해피박스 30개도 함께 전달했다. 신상균 공공위원장은 "사랑의 온정을 나누는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2024년 새해에는 이웃사랑으로 모두가 행복한 매포가 되도록 협의체 위원들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가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해 설 연휴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군민 불편 종합신고센터(420-3333)를 운영한다. 종합신고센터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물가 안정, 각종 재난·재해, 주민 불편 해결 등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군은 6개 분야에 걸친 대책반을 운영해 15개 추진 과제로 군민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주야간별 당직 반장과 당직 반원 30여 명을 편성해 생활 불편 관련 모든 민원 사항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해 불편을 해소한다. 당직반은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해 특이사항 발생 시 전화 보고와 동시에 관련 부서에 즉시 통보되는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물가 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불공정거래행위를 감시하고 개인 서비스 요금 과다 인상업소 단속, 성수품 가격 조사 등을 집중 실시한다. 특히 사과·배, 쇠고기 등 16개 주요 품목에 대해 모니터 요원을 활용해 지속해서 가격 동향과 수급 상황을 파악하고 별도 점검반을 꾸려 농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도 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남녀연합회가 지난 5일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방문해 방한용품(내의)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23개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마을별로 남녀 어르신 1명을 선정해 설 명절 안부를 묻고 건강한 겨울을 지내실 수 있도록 집마다 직접 방문했다. 이창대 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오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새마을회가 항상 주변 어려운 분들의 좋은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이금자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행사를 진행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영춘면 새마을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에 안부를 묻고 있으며 지난달 24일에도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소고기를 전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박진성 한국철도 충북본부장이 6일 설 명절 대비 기관차 고장으로 인한 열차 지연이 없도록 제천차량사업소 안전 점검에 나섰다. 제천차량사업소는 서울과 경북, 강원, 충북권을 잇는 철도교통의 중심사업소이며 철도를 운행하는 모든 노선의 기관차를 정비하는 차량 분야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2월 안전 점검의 날 차량사업소를 방문한 박 본부장은 "기관차 고장으로 열차 운행에 지장을 주는 사례가 많은 만큼 철도의 요충지인 제천차량사업소에서 더욱 촘촘한 검수와 정비를 통해 여객을 비롯한 화물운송에 차질이 없도록 신경써 달라"며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이례 사항 발생 시 즉시성 있는 출동이 될 수 있도록 차량 정비를 빈틈없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육상선수단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고등부(7명)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초·중등부(4명)는 지난 1월 29일부터 제주 일원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몸 근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육상 스프린트대회를 개최한 결과 지난해 초등부 육상 신인선수를 발굴했으며 지도교사와 학교 운동부 지도자의 체계적이고 꾸준한 지도로 기량이 부쩍 향상돼 이번 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육상 전지훈련은 충청북도교육청 및 충청북도육상연맹의 다방면 지원과 충북지역 육상 실업팀과의 합동훈련으로 어린 선수들이 전문성을 갖출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단양지역의 선배인 단양읍 청년회(회장 한덕원)의 예산 후원으로 체력 보충을 위한 영양식 제공 등으로 질 높은 훈련을 받고 있다. 선수단 격려를 위해 전지 훈련장을 방문한 김진수 교육장은 "지역 기관 및 단체의 도움과 선수들이 훈련장에서 흘리는 땀을 보니 우리 단양 육상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며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사기를 북돋워 주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6일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 사용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겨울철 화재 위험 3대 난방용품으로는 전기장판, 전기히터, 화목보일러 등이 있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겨울철 생활필수품이지만 편리한 사용법과는 달리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난방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안전 인증(KC마크) 제품 사용 △전기매트는 접히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지 않게 하기 △전열기 사용 전 플러그 손상 여부 확인 △외출 시 전열기 코드 뽑기 등이다. 김진 예방안전과장은 "난방용품 사용 시 자리를 비우지 말고 만일을 대비해 주택용 소방시설(화재경보기·소화기)을 비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백농협이 최근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기열 조합장과 오철근 영춘면장, 윤명선 가곡면장, 이종화 어상천면장 등이 참석했으며 단양군 가곡·영춘·어상천면 3개 면에 사랑의 쌀(10㎏) 120포대(4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쌀 나눔 행사는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위로하고자 마련됐고 기부된 쌀은 소외계층과 홀몸 어르신 가정에 전달됐다. 이기열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농협이 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5일 상진 군부대를 찾아 햄버거 100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협의회(협의회장 박병선, 김순덕)는 매년 설 명절마다 지역 군부대를 위문해 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부대를 방문해 명절에도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각종 행사와 재난 등에 인력이 동원되는 장병들의 수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 한 해도 성금 기탁, 시가지 풀베기, 농촌 일손 돕기, 사랑의 김장 나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훈훈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단양 지역구 총선에 출마하는 새로운미래 충북도당위원장인 이근규 예비후보가 지역발전에 대한 공약사항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5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천시 1호 공약으로 국내 굴지의 대기업군과 대규모 투자유치로 무너져가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며 인구 증가로 지속 가능한 도시를 건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단양군 1호 공약으로는 "단양읍 중심도로 지하에 약 1.5㎞, 지하 2층의 지하 주차광장을 조성할 것"이라며 "주차와 통행, 재난대피 등이 가능한 다목적 지하도로 겸 주차광장으로써 주차난, 교통 문제 해소, 관광객 수용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생활 편의성 등을 확보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천시, 단양군 공통 공약으로는 의료용 헬기 상주로 응급 의료체계를 마련해 생명 안전보호 체제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예비후보는 "국민으로부터 국회의원의 불합리한 특권으로 지적됐던 사항을 정치 개혁 입법으로 추진하고 중대범죄에 대한 회기 중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국회의원의 국민소환제 도입, 기초 시·군·구의 장, 기초의원 공천권 폐지 형사범죄 기소 시 모든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4년을 맞아 다양해지는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 안심·안전 3종 세트'를 추진한다. 시민 안심·안전 정책으로 시민 안전 보험과 주택화재 피해 지원을 계속해서 추진하며 이에 더해 올해부터는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호 조치를 위한 안전 신분증을 보급할 예정이다. 2019년 도입 이래 5년 차에 들어서는 시민 안전 보험은 매년 보장항목을 확대해 각종 재난 상황 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도 기존 18개의 항목에서 화상 수술비를 추가해 총 19개 항목에 대해 보장한다. 시민 안전 보험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사고 지역과 관계없이 보장받을 수 있으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지방재정공제회를 통해 청구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주택화재 피해 지원도 2024년에 이어간다. 지난해와 같이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단독·공동주택 소유자와 임차인이 그 대상이며 지원 금액은 피해 정도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신청 기한은 화재발생일로부터 30일 이내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
[충북일보] 제천시가 생활폐기물 소각장 증설공사를 수의계약으로 결정하고 조만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자원관리센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공사를 계룡건설 컨소시엄에 맡기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총공사비 707억 원이 들어가는 이 사업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시공업체를 물색해 왔으나 앞서 세 차례에 걸친 입찰에서 각각 1개 업체만 응찰하며 모두 유찰됐다. 건설업계의 사업성 부족 우려로 인한 초유의 유찰 상황이 계속되자 시는 사업비 증액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음에도 유찰되고 말았다. 이에 시는 지방계약법에 따라 이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변경해 4차 입찰공고를 냈고 단독 응찰한 계룡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업체로 낙점했다. 시는 사업 참가 자격심사를 거쳐 지난달 말 현장 설명회를 열었으며 설계를 마무리하는 오는 7월 공사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2027년까지 하루 처리용량 160t 규모의 소각로를 짓게 된다. 시가 2008년 건설한 지금의 생활폐기물 소각로의 하루 처리용량은 55t에 불과해 생활폐기물이 늘어난 이후 태우지 못한 생활폐기물 50여t을 매일 메립해 왔다. 시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부담 등 여파로 그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5일부터 7일까지 시멘트 산업 상생 기금 단양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으로 지역 내 예비 고1 학생들 30명을 모집해 서울 도시문화 체험과 대학 탐방 등 진로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이번 체험에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학교 탐방을 비롯해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분야에 대한 진로 체험,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코칭 능력 함양 프로그램과 대학로 연극 관람 등 문화 체험이 포함돼 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지역의 학생들이 진로 전환기 과정에서 집중력이 분산되고 자신의 꿈을 찾는 데 어려움을 파악해 이번 체험학습을 마련했다. 이번 체험을 인솔한 김민범 장학사는 "이번 체험학습이 좋은 계기가 돼 진로 전환기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고 지속해서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2003년 1월 6일부터 2024년 2월 5일 현재까지 '음주운전 ZERO 7천700일'을 달성했다. 이는 △ 음주운전 예방 결의대회(부서별 수시) △'회식 시 차 안 가져가기' 및 '회식은 점심에' 캠페인 △ 음주운전 ZERO 현황판 운영 등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물이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 ZERO 7천700일'이라는 기록은 충북 도내 최장기간이며 전국적으로도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밝혔다. 박희규 단양경찰서장은 "음주운전 ZERO 7천700일 달성하기까지 노력한 단양경찰서 전 직원 및 이미 퇴직하신 선배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음주운전 ZERO 1만 일 이상을 목표로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하고 아울러 빈틈없는 치안으로 안전한 단양, 행복한 단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이는 오는 13일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시스템' 개통에 따른 전산 전환 작업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며 전환 기간에는 신고·납부, 제증명 발급 등 모든 서비스가 불가하다. 또 기존 발행된 고지서의 가상계좌는 2월 7일까지 낼 수 있으며 13일부터는 새로운 가상계좌로 전환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 "필요한 민원 서류가 있는 경우 사전에 발급받으시길 바란다"며 "더욱 편리한 차세대 시스템 전환으로 불가피하게 중단하니 주민들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이번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이는 설 명절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상시 응급 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참여의료기관은 지역 내 230여 개 의약 기관 중 일부가(△응급의료기관 2개소 △병·의원 36개소 △약국 47개소) 지정 일자에 운영하게 된다. 시 보건소는 비상진료반을 운영해 문 여는 의약 기관 지정 일자 운영 여부를 점검하는 등 지역주민의 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응급진료체계를 유지·강화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에 관한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시·보건소 홈페이지 팝업창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 전 운영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한 후 방문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연휴 기간 의료사각지대가 없도록 제천시 응급진료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중앙동이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 강좌는 총 6개 과목으로 △민요 교실, 사군자, 통기타는 중앙동 문화센터 2층에서 △라인댄스, 요가, 몸 펴기는 중앙동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민요 교실, 라인댄스, 요가반이 각 30명, 사군자, 통기타, 몸 펴기는 각 20명 등 총 150명 규모다. 별도 수강료는 없으나 정원이 초과하면 중앙동민(사업장 주소지 포함)과 신규로 수강하는 자를 우선 선발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나경 중앙동장은 "지역주민의 자기 발전과 여가 선용 등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