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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 '사랑의 자투리 통장' 전달

급여통장 1천 원 미만 자투리 모아 생필품 세트 구매

  • 웹출고시간2024.02.06 13:17:31
  • 최종수정2024.02.06 13:17:31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 관계자들이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 한일시멘트
[충북일보] 단양지역 향토기업인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이 지난 5일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약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 임직원들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매월 지급되는 급여통장에서 1천 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아 단양사랑상품권으로 매포지역 상가에서 생필품 세트를 구매해 어려운 이웃을 후원했다.

자투리 통장 모금 활동은 2002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2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금까지 모두 3천9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일시멘트(주)의 지주회사인 한일홀딩스(회장 허기호)는 지난해 12월 매포초, 중학교 24명에게 690만 원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1995년도부터 시작된 장학사업을 통해 약 560여 명의 초·중생에게 약 1억5천400만 원의 장학금 전달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심용석 단양공장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고 장학사업을 확대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길을 꾸준히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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