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자사제품에서 또다시 식중독균이 발견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홈플러스(주)가 동화식품(식품제조·가공업소)에 위탁 생산해 판매하는 PB(Private Brand) 제품인 '배추김치'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돼 추가로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해당 제품 제조업소(동화식품) 및 판매업소(홈플러스)는 17일 보도된 위반 행위에 이어 추가로 부적합 제품이 확인됨에 따라 행정처분 기간이 늘어나게 된다.제조업소는 품목류 제조정지 30일에서 45일로, 판매업소도 해당 제조업소가 제조한 품목류 판매정지 30일에서 45일로 늘었다.식약청은 부적합 판정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즉시 판매업소인 홈플러스(주)로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청북도와 (재)충청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 C1홀에서 '2011충북중소기업대전'을 개최한다.올해 여섯번째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지금까지 개최했던 내용과 달리 지역적 박람회 형태에서 전문 구매상담회 형태로 전환했다.도내 업체와 유통업체 및 대기업,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의 1대1 비즈니스상담 방식을 취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 것이다.21일에는 중소기업 우수제품전시·판매 및 산업디자인전시, 경영자문상담회, 마케팅세미나, 대기업·공공기관·유통업체 MD들과 대규모 구매상담회 행사가 진행된다.다음날에는 해외바이어 15명을 초청, 사전 선정된 도내 우수 중소기업 10업체가 품평회 형식(프리젠테이션)으로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해외바이어초청 상품품평회가 개최된다.구매상담회에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삼성전자, 풀무원, 오뚜기, SKC 등 대기업, 조달청 및 충북도내 각 시군 계약담당자 등 총 44명의 구매담당자(MD)와 도내 중소기업 106개 업체가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한다.충북중소기업 대전 행사는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바이어들이 충북의 우수상품을 발굴하
홈플러스 자사제품에서 또다시 식중독균이 발견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홈플러스(주)가 동화식품(식품제조·가공업소)에 위탁 생산해 판매하는 PB(Private Brand) 제품인 '배추김치'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돼 추가로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해당 제품 제조업소(동화식품) 및 판매업소(홈플러스)는 17일 보도된 위반 행위에 이어 추가로 부적합 제품이 확인됨에 따라 행정처분 기간이 늘어나게 된다.제조업소는 품목류 제조정지 30일에서 45일로, 판매업소도 해당 제조업소가 제조한 품목류 판매정지 30일에서 45일로 늘었다.식약청은 부적합 판정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즉시 판매업소인 홈플러스(주)로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18일 식품 제조·유통·소비 과정에 이물이 불가피하게 혼입된 경우 소비자가 발견 시 대응요령을 소개했다. ◇이물 발견 시 소비자 대응 요령우선 이물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식품을 보관 또는 조리하는 과정에서 이물이 들어갈 수 도 있는지 주위를 잘 살핀다.식품 포장지 및 구매 영수증을 함께 보관하고 가능하면 이물과 남은 식품의 사진을 찍어둔다. 이물과 이물이 발견된 제품을 잘 밀봉하고, 이물이 분실·훼손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상황에 맞는 신고방법을 선택해 신고한다.조사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싶은 소비자인 경우 신고는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http://kfda.go.kr/cfscr)로 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치 않은 소비자는 국번없이 1399로 전화하면 된다. 이물로 인해 다쳐 피해 보상 협의를 원하는 소비자는 제조회사 고객센터로 해야 한다.먼저 피해 구제에 대한 상담을 원하는 소비자는 '한국소비자원(대표번화 1372), 소비자단체'로 하면 된다.◇식품 이물 피해 예방법식품을 구입할 때 포장지가 찢어지거나 구멍이 나지 않았는지 용기가 찌그러진 부분이 없는지 살핀다.식품 포장지에 표시된 보관 방법 등을 확인하고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되는 쌀에 대해 18일부터 잠정 수입 중단 조치했다.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 잠정 수입 중단 대상에 포함키로 한 이후 12번째 추가 수입중단이다.잠정 수입이 중단되는 농산물은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된 쌀이다.지난 3월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생산된 쌀이 우리나라에 수입된 실적은 없다.현재까지 일본 원전 사고로 잠정 수입 중단된 농산물은 후쿠시마, 도치기, 이바라키, 지바, 가나가와, 군마현(縣) 등 6개 지역의 엽채류, 엽경채류, 순무, 죽순, 버섯류, 매실, 차(茶), 유자, 밤, 쌀 등이다.식약청은 잠정 수입 중단된 식품 이외에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품등에 대해 수입 시 마다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며 그 결과를 홈페이지(www.kfda.g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18일(오후 4시)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내 실험동물자원동에서 실험동물 생명존중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공식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이 행사는 오송 청사에서 열리는 첫번째 행사로 실험동물의 윤리적 사용을 다짐하기 위해 열린다.올 한해 식약청에서는 국가 검정 및 시험연구에 마우스, 랫드, 토끼, 기니픽 등 약 2만여 마리의 실험동물을 사용했다. 또한 행사 전 식약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실험동물 생산 판매기관 및 비임상시험기관, 대학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실험동물 생산업체의 관리현황 △영장류의 관리 △동물시설의 환경관리 △실험동물 산업 발전방향 △동물실험윤리 및 동물복지 등의 동향을 소개하는 실험동물관리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식약청은 실험동물의 복지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동물실험을 줄이거나 대체하려는 3R 운동 및 정책과 관련 올해 3월 동물대체시험법 국제협력(ICATM) 협력각서를 체결하고 동물대체시험을 확산시키려는 노력을 펴나가고 있다. 이번 생명존중행사 및 실험동물관리 워크숍을 통해 동물실험윤리와 동물실험의 신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18일(오후 4시)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내 실험동물자원동에서 실험동물 생명존중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공식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이 행사는 오송 청사에서 열리는 첫번째 행사로 실험동물의 윤리적 사용을 다짐하기 위해 열린다.올 한해 식약청에서는 국가 검정 및 시험연구에 마우스, 랫드, 토끼, 기니픽 등 약 2만여 마리의 실험동물을 사용했다. 또한 행사 전 식약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실험동물 생산 판매기관 및 비임상시험기관, 대학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실험동물 생산업체의 관리현황 △영장류의 관리 △동물시설의 환경관리 △실험동물 산업 발전방향 △동물실험윤리 및 동물복지 등의 동향을 소개하는 실험동물관리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식약청은 실험동물의 복지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동물실험을 줄이거나 대체하려는 3R 운동 및 정책과 관련 올해 3월 동물대체시험법 국제협력(ICATM) 협력각서를 체결하고 동물대체시험을 확산시키려는 노력을 펴나가고 있다. 이번 생명존중행사 및 실험동물관리 워크숍을 통해 동물실험윤리와 동물실험의 신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
기업회생절차중인 오창테크노빌 골프클럽이 매각된다.(주)청호레저는 지난 14일 오창테크노빌M&A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매각 작업을 시작했다.청호레저는 공고문에서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14일부터 오는 12월1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예비실사는 12월5일부터 20일까지 이뤄진다.이후 인수제안서는 12월21일(오전10시~오후3시) 접수한다.청호레저는 12월23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1월 투자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이어 관계인집회와 채권자 협상을 거쳐 매각을 마무리할 방침이다.지난해 3월 최종부도 처리된 오창테크노빌GC는 지난 6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이와 관련 채권자협의회는 지난달 국민은행, 비특위, 비대위, 법원관리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를 벌였다.이 자리에서 위탁경영을 법원이 점유권을 인정할 경우 12월31일까지 해지키로 의결했다.매각 공고가 나면서 오창테크노빌GC 인수에 누가 나설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매각주간사인 한영회계법인과 오창테크노빌GC에는 상당히 많은 문의전화와 방문이 있는 상황이다.한영은 일단 인수사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장사 위주로 안내문(DM)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체국예금·보험과 거래하는 금융기관이 금융위원회의 기관 경고를 받으면 최대 9개월간 자금위탁 등 거래가 유예된다. 또 고의 또는 과실로 우체국예금·보험에 손실을 입힌 거래기관은 최대 2년간 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충청지방우정청(청장 장석구)은 17일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예금·보험에서 주식·채권 펀드 등을 위탁받는 금융기관에 대해 구체적 제재 기준을 확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제도 시행에 따라 금융위원회에서 기관경고를 받은 경우 뿐 아니라 위법·부당행위 중지 명령 제재를 받으면 12개월 이내에서 거래가 유예된다. 인가·허가 또는 등록 취소 때에는 거래자체가 정지된다.또 우체국예금·보험에 손실을 입힌 거래기관은 손실금액, 고의·중과실 정도에 따라 조치가 내려진다. 투자원금 대비 투자손실이 시가평가자산의 5~30%이면 경고, 31~60%면 운용사에 1년 이하 거래정지 조치가 시행될 수 있다.구체적 제재조치는 우체국금융 자금운용협의회에서 금융위원회 제재 내역과 투자손실범위 등 사안의 경중을 감안해 최종 결정된다.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제도시행에 따라 금융질서 준수에 대한 거래금융기관들의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 "국영금융기관으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17일 최근 어르신들이 보다 젊고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화장품 및 의약외품을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노인층이 노화방지를 위해 즐겨 찾는 제품은 주름개선제, 피부연화제 등의 화장품과 백발이나 탈모방지를 위한 염색제, 양모제 등의 의약외품이 있다. ◇주름개선제 등 화장품 구매 및 사용 시 주의사항실버세대 전용 화장품, 노인용 화장품이라는 분류나 기능성 인증제도는 없어 과장 광고 등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소위 '보톡스 크림', '관절 크림' 등과 같이 특정한 효능을 기능성화장품으로 허가심사하는 예는 없으므로 조심해야 한다.각질 완화용으로 사용되는 피부연화제를 습진 등 피부질환용 연고와 같이 사용하면 부신피질호르몬과 같은 의약품성분의 피부 흡수력 및 침투력이 높아져 약물 효과가 크게 상승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 후에 사용해야 한다. 또 피부연화제 사용 시 자극을 있을 수 있으므로 눈, 코, 입 및 기타 점막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염모제(염색약) 또는 양모제(탈모방지제) 사용 시 주의사항염모제가 사람에 따라 접촉성 피부염, 두피질환 및 탈모 등의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률)는 한·중·일 3국 보건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제5차 한중일 보건포럼( The 5th China-Korea- Japan Forum on Communicable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이 17일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지난 2004년 한-중 전염병 예방관리 기관 간 MOU 체결을 계기로 해마다 한-중-일 전염병 예방관리 포럼을 개최키로 협의함에 따라 이뤄졌다.이에 따라 지난 2007년 1차 한중일 보건포럼 개최부터 지속돼 왔으며 올해는 5차 포럼을 한국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하게 됐다5차 포럼에서는 '자연재해가 건강과 질병관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와 '공중보건 분야의 최근 동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한-중-일 3국의 감염병 관리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과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5차 한-중-일 보건포럼에서 한국측은 '기후변화와 알레르기 질환', '다제내성균 관련 공중보건학적 이슈'에 대해 발표했다.중국측은 '재난과 위기대응', '중국 신장지역의 폴리오유행과 위기대응', '중국 신장지역 폴리오바이러스 1형의 실험실 분석'을 소개했다.일본측은 '2011년 일본
장석구 충청지방우정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17일 청주우체국을 방문했다.장 청장은 이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체국 방문 고객과도 인사를 나눴다. 장 청장은 직원들에게 "실적 향상도 중요하지만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우체국 조성'이 중요하다"며 "다가오는 연말연시에 각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전국 농업기술자협회 충북도 대회가 18일 오전 10시 청주 분평동 원마루공원에서 개최된다.'농촌에 희망을 도시에 농심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각 시군 지회에서 300~400명이 참여한다.대회에서는 국악공연과 농산물 홍보, 판매와 행운 추첨이 있을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특별히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충청연합회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자리로 기획했다.전국농업기술자협회는 농업이 생명 산업으로서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건강산업임을 도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한편 대회에서는 청원군지회 이우신 회원이 농업기술자협회 본상을 수상한다.또 청주시지회 조영식 연합회 부회장과 음성군지회 정중구 사무국장이 각각 특별상을 받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청주산업단지 환경발전협의회(회장 신총수)가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기업 환경 시설을 소개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는 최근 산업단지 인근 지역의 입주민 인구가 증가로 주거 환경과 산업환경이 충돌하면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청주산업단지환경발전협의회는 생산 공정과 연계해 기업 환경시설 개선 노력을 지역주민에게 알리기 위한 주민초청행사를 18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웰시티 주민 40여명이 초청돼 (주)하이닉스반도체 3공장의 생산현장과 환경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신총수 회장은 "입주민들이 청주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환경보전활동에 대한 신뢰성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홈플러스가 위탁 판매하는 PB제품(깍두기)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홈플러스(주)가 동화식품에 위탁 생산해 판매하는 PB(Private Brand)제품인 '천일염으로 만들어 아삭하고 시원한 깍두기(기타김치)'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돼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7일 밝혔다.이번 부적합 제품은 식약청이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한 위생점검 시 수거·검사 계획에 따라 검사한 결과에서 발견됐다.조사 결과 이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기준인 g당 100이하를 초과한 g당 700이 검출됐다.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토양, 하천과 하수 등 자연계와 사람을 비롯 동물의 장관, 분변 등에 널리 존재한다.이 균 오염 식품을 섭취한 뒤 8∼24시간(평균 12시간) 후면 복통과 설사를 유발한다. 건강한 성인은 1∼2일 안에 회복된다.식약청은 부적합 판정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즉시 판매업소인 홈플러스(주)로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국내 최대 건축장식자재기업인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러시아 시장 선점을 위한 고객 방문 프로그램을 실시, 해외사업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LG하우시스는 지난 2005년 러시아 시장에 처음 진출, 지난 2008년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현재 1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친환경 건축장식자재를 필두로 러시아 시장을 대표하는 글로벌 건자재 기업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와 관련 LG하우시스는 지난 13일부터 6일 동안 러시아, 밸라루시,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등 주요 현지 거래선 50여 명이 한국을 방문, LG하우시스의 다양한 친환경 건자재 제품을 체험하고 제조공정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들은 LG하우시스의 주력 사업장인 청주·울산 공장을 방문하고 프리미엄 인테리어자재 전시장인 서울 논현동 지인스퀘어를 살펴보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직접 확인했다.LG하우시스 한명호 대표는 "LG하우시스의 러시아 사업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로 건설경기가 악화된 상황에도 현지 고객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며 "러시아 지역 고객들과의 협조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 및 서비스 공급에 힘써 명실상부한 러시아 최고의 건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점장 이민숙)은 성안길 상가번영회(회장 이평주)와 함께 17일 성안길 상가 번영회 사무실에서 사랑의 대바자회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 수익금은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한전복)를 통해 어려운 아동들의 복지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바자회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철당간 광장에서 실시됐다.영플라자는 청주시민들이 어려운 아동을 돕는 바자회에 참여토록 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따뜻한 선행을 베풀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 3일동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소액 후원자 개발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민숙 점장은 "성안길 상가번영회와 함께하는 바자회를 진행해 여기서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불우 아동을 위한 지원에 힘쓰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충북도교육청과 함께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간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통한 특성화고 취업역량 제고 연수'를 개최한다.이번 연수에는 도내 30개 특성화고 교장을 비롯 교사, 산학협력 코디네이터 등 교직원 120여명이 참여한다.연수에서는 중소기업 요구에 맞는 특성화고 교육방향, 취업률 제고를 위한 학교 혁신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 및 강의가 있게 된다.행사는 △2012년도 중소기업청 및 충청북도교육청의 인력정책 방향 △세미텍(주) 김원용대표의 중소기업 이해특강 △교육과학기술부 직업교육지원과 이진우연구사의 직업교육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 및 취업지도 우수사례발표 △충북고용포럼 이정화박사의 청년 고용동향과 문제점 및 해결방안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또 기술혁신형 중소기업협회 및 충북 신재생에너지산업협회의 소개와 우수회원기업과 학교간 연계강화 등을 위한 프로그램도 이어진다.이번 연수는 특성화고 취업률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하종성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이번 연수는 고졸 채용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교육청과 맺은 MOU의 실행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이라며 "향후 특성화고 취업률 향상과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18일부터 26일까지 전국 7개 농업인 정례직거래장터에서 김장나눔행사를 실시한다. aT는 지역에서 생산된 직거래장터의 배추, 무 등을 구입해 김장을 담근 뒤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김장나눔행사에는 의정부, 부안, 옥천, 증평 등 총 7개의 농업인 정례직거래장터가 참여한다. 증평토요장터는 26일 증평인삼관광휴게소 광장에서 열린다.농업인 정례직거래장터는 농업인이 주체가 돼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하는 곳이다.aT는 직거래장터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심의를 거쳐 7개의 농업인 정례직거래장터를 선정했다.송기복 aT 충북지사장은 "올해 배추, 무 등 채소류 출하량이 늘면서 가격 하락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해당 지역의 농산물로 김장을 담금으로써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하이닉스반도체 (대표 권오철)가 미 샌프란시스코 주 법원에서 진행 중인 램버스와의 반독점 소송에서 16일(미국시각) 승소했다. 램버스는 하이닉스와 마이크론등 D램 업체의 담합 행위로 인해 램버스 제품인 RD램이 시장에서 퇴출됐으며 이에 따른 손해액이 약 39억달러에 달한다고 주장했었다. 만일 이 주장이 받아들여진다면 하이닉스와 램버스는 최악의 경우 손해액의 3배에 해당하는 약 120억달러의 손해배상금을 지불하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었다.샌프란시스코 주 법원 배심원들은 지난 9월부터 무려 두 달 가까이 격론을 지속해 왔으며 최종적으로 이날 배심원 총 12명 중 9명이 D램 업체들의 담합행위가 없었다고 결론지었다.따라서 램버스도 피해를 본 일이 없다는 입장을 취하게 돼 9대3의 표결로 램버스 주장을 부인하고 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손을 들어줬다.그동안 하이닉스 등 D램은 램버스의 RD램 제품이 시장에서 퇴출 된 것은 D램 업체의 행위와 전혀 관련 없으며 순전히 RD램 자체의 기술적 결함 및 고가의 제조비용 때문이라고 반박해 왔다.이같은 논리가 배심원들에게 큰 설득력을 가지게 돼 이러한 평결이 나오게 됐다.하이닉스반도체 권오철 사장은 "이번 배심원 결정을 환영하
LS산전 융합기술연구소 SoC연구팀 소속 김영한(사진) 연구원이 다양한 RFID 표준을 리더 칩 하나로 구동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로,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산업 전기전자 분과 최고 논문상을 수상했다. LS산전은 지난 10일 호주 멜버른 크라운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세계 산업 전기전자 분야 최대 학회 'IECON(IEEE Industrial Electronics Conference) 2011'에서 김 연구원의 논문이 IEEE 대표 저널 '산업 전자 학술지(Transactions on Industrial Electronics)'로부터 올해의 최고 논문상(Best paper Award)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IEEE 관련 컨퍼런스에서 수상하는 경우는 자주 있지만 저널지에서 한 해 논문 중 최고상을 수상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고주파(HF) 대역의 다양한 RFID 표준을 만족시킬 수 있는 리더 칩 송수신기'(A CMOS Transceiver for a Multi-standard 13.56 MHz RFID Reader So
FTA 성공 사례 경진대회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됐다.청주세관(세관장 방인성)은 충북FTA실무지원단과 공동으로 16일 세관 회의실에서 '1회 충북지역 FTA성공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충북FTA실무지원단은 지난 6월 청주세관, 충북중소기업청, 청주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진흥공단충북본부, 한국무역협회충북본부,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관세사회충북지부 등 7개 기관 간 체결한 MOU 협력 단체다.이번 경진대회는 FTA 활용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한 성공사례를 발굴·소개해 충북 중소기업이 FTA 활용 필요성을 체감하고 관심을 유도키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이와함께 우수업체에 대해 시상했다.우수상으로는 FTA활용을 통해 EU와 EFTA(스위스 등 서유럽 4개국) 등 FTA 협정국 수출 물량이 10%이상 증가해 실질적 FTA효과를 누린 삼화전기(주)(대표 신백식), 장려상에는 (주)동하정밀(대표 신희증)이 각각 선정됐다.또 일반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한 FTA 활용 아이디어를 공모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건 시상도 이어졌다.청주세관은 충북 지역 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FTA 성공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충북지역 내 FTA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한데
질병관리본부가 충북 오송으로 이전한 지 1년이 됐다.질병관리본부는 연구원 1곳과 7개 센터, 37과 13검역소 기관에 일반직이 624명, 연구원이 508명 등 1천132명이 근무하는 국책기관이다.이전 1년을 맞아 전병율(51·사진)을 만나 그간의 소회와 향후 계획, 충북에 바라는 점 등을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서울에서 오송으로 이전한 지 1년이 됐다. 이전 후 지낸 오송 생활은 어땠나."맑은 공기를 마시며 새롭게 지어진 건물에서의 생활은 직원들에게 안정감을 줬다. 이전 발표가 있은 후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 '이탈현상' 발생이었는데, 비정규직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근무하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이전하면서 오송으로 이주한 직원들은 그동안 얼마나 되나."정규직이 268명이고 연구원(비정규직)은 496명 정도 되는데 지금까지 이주자가 433명으로 56.7%를 보이고 있다. 이주를 못하고 통근하는 인원(245명)과 비교할 때 상당히 많은 인원이다. 이주 계획이 확실한 직원도 24명이며, 친척집에 주거하는 인원도 62명이다. 전체적으로 이주 속도가 빠른 편이다."-여성 인력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고 있다. 오송으로의 이사가 쉽지 않을 텐데."사실이다. 현재
27대 JC특우회 충북지구 회장으로 손희원(52·사진) (주)대한ENG 대표가 당선됐다. 손 회장은 16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북지구JC특우회 49차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피선됐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JC지구임원, 각 롬 수석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다음은 손희원 신임 회장과의 일문일답. -먼저 충북지구 회장에 선출된 소감은."회원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선출해 준 데 대해 큰 감사를 드린다. 회장 선출이 기쁘기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JC특우회 충북지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JC특우회의 내년도 사업 방향을 생각한 것이 있다면."내년은 '사랑과 우정으로 변화하는 JC'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회원과 부인회원을 중심으로 가족 화합의 충북지구JC를 만들겠다. 또 순수한 우정을 바탕으로 한 자유로운 특우회를 구현하려 노력할 것이다"-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JC 가족 화합을 위해 춘·추계 산행과 골프대회를 개최하겠다. 특히 현역JC와 합동 산행, 연합체육대회 등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 특우회와 현역JC 간의 새롭고 생산적인 관계 정립을 이루는 것도 중요
하이닉스반도체(대표 권오철)가 16일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한국물류대상'에서 단체부문 최고 상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한국물류대상은 지난 1993년부터 물류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해마다 수여하는 상으로 국내 유일 물류부문 종합 정부포상이다.하이닉스는 항공을 통해 운송하던 반도체 생산설비 수출입을 항만에서 환적 작업이 없는 해운 방식으로 전환(Modal Shift)했다.또 반도체 제품의 고객 직배송 비율을 향상시켜 약 1만6천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친환경 물류체계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한국과 중국·미국 정부의 물류보안 인증을 획득해 수출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물류 보안·안전성을 제고해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하이닉스 윤상균 부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향후에도 최고의 물류시스템을 확보키 위한 노력뿐 아니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물류혁신으로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