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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16 20:14: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FTA 성공사례 시상식에서 방인성(가운데)세관장이 우수상을 수상한 신희증(왼쪽) 동하정밀 대표와 서하석(오른쪽) 삼화전기 전무에게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FTA 성공 사례 경진대회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됐다.

청주세관(세관장 방인성)은 충북FTA실무지원단과 공동으로 16일 세관 회의실에서 '1회 충북지역 FTA성공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

충북FTA실무지원단은 지난 6월 청주세관, 충북중소기업청, 청주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진흥공단충북본부, 한국무역협회충북본부,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관세사회충북지부 등 7개 기관 간 체결한 MOU 협력 단체다.

이번 경진대회는 FTA 활용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한 성공사례를 발굴·소개해 충북 중소기업이 FTA 활용 필요성을 체감하고 관심을 유도키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이와함께 우수업체에 대해 시상했다.

우수상으로는 FTA활용을 통해 EU와 EFTA(스위스 등 서유럽 4개국) 등 FTA 협정국 수출 물량이 10%이상 증가해 실질적 FTA효과를 누린 삼화전기(주)(대표 신백식), 장려상에는 (주)동하정밀(대표 신희증)이 각각 선정됐다.

또 일반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한 FTA 활용 아이디어를 공모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건 시상도 이어졌다.

청주세관은 충북 지역 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FTA 성공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충북지역 내 FTA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한데 큰 의미를 두었다.

세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FTA 저변확대와 성공 사례 공유를 통한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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