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3년 여간 투자유치활동을 벌여 온 일본 코스모오일의 서산 대산산업단지 BTX공장을 건설하는 투자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Cosmo Oil(주)는 작년 11월 현대오일뱅크와 50:50으로 합작법인 『HC페트로켐』을 설립한 이래 최근 신규 BTX 공장 투자에 대한 이사회 승인을 거쳐서 설계작업에 착수하였다. 코스모 오일은 작년 6월 일본에서 충남도, 서산시 및 합작파트너인 현대오일뱅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였고, 작년 11월 합작법인을 설립, 최근 출자 지분 9천만달러의 투자신고 및 입금을 완료하였다. 합작법인인 HC페트로켐은 2013년까지 신규 BTX 공장을 건설하고 상업 가동할 계획이다. 신규 BTX 공장은 부지 65천㎡ 규모로 충남 서산시 산업단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신규 공장이 완공되면 PX(파라자일렌) 80만톤과 벤젠 11만톤 등 모두 91만톤의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금년 초 부지조성 공사를 완료하였으며 현재 기본 설계는 진행중에 있고 2011년에 공장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세계 경기침체와 외국인투자 감소세였던 2009년 현대오일뱅크와의 합작 투자결정을 COSMO로부터 이끌어 내었으며, HC페트로켐이 성공적인 기업 활동
충남도 세무회계과에 근무하는 황석현 氏(남·50세)와 농업기술원 부여토마토시험장에 근무하는 박인희 氏(남·48세)가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실시한 2010년도 사무관 임관교육(제3기 5급 승진리더과정)에서 각각 1위와 3위의 영광을 안았다. 사무관 임관교육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공무원 중 중견리더의 역할을 수행할 5급 승진임용 대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충남도는 지난 2007년도 상위권 입상(3명)과 2008년도 1위 입상에 이어 올해 또 다시 1위 입상자가 배출됨으로써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탄탄한 행정력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에 1위의 영예를 차지한 황석현 주사는 성실 근면할 뿐 아니라 회계제도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공무원으로 道 공무원교육원에 출강하여 후배공무원들을 지도하는 등 회계 실무업무 추진에서도 남다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3위에 입상한 박인희 연구사는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국내 유일의 연구기관인 토마토시험장에서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적극 해결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도가 각종 교육 및 대외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연기군 소정면사무소(면장 임의수) 직원들이 지난 5월 2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촌인력의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농촌노동력이 부족한 소정면 고등리 삼기효소체험마을(대표 이강준)을 찾아 황금 호박고구마 심기작업을 도와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했다. 삼기효소체험마을의 특산품인 황금 호박고구마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여 품질이 좋고 당도가 높아 전국 각지에서 황금 호박고구마를 찾는 내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삼기효소체험마을(대표 이강준)은 6,600㎡의 시범포에 황금호박고구마 2만여 포기를 심고, 삼기효소체험마을 황금 호박고구마를 명품 특산물로 육성한다는 계획으로 이후 농가소득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기 모내기 추진을 적극 홍보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 27일 기준 전체 벼 재배 계획면적 15만8,735ha중 9만 5,241ha를 끝마쳐 60%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금년도 모내기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작년 도내 모내기 진척율 74%에 비해 다소 늦기는 했으나 도내 939개소 저수지도 최근 내린 비의 도움으로 평년보다 17%가 높은 3억7,400만톤(저수율 86%)에 달하고 있어 금년도 모내기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년도 모내기가 지연되는 것은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평균기온이 12.3℃정도로 전년보다 1.8℃ 낮아 못자리 설치가 7일 정도 지연되었고, 육묘의 초기생육도 다소 저조하여 전년보다 이앙시기가 5~7일 정도 늦어지고 있다. 하지만, 도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 적기 이앙시기를 예년보다 10~13일 정도 늦추어 중만생종은 6월 13일까지, 중생종은 6월 15일까지, 조생종은 6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정하고, 농가에 모내기를 예년보다 늦게 이앙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앙시기를 예년보다 늦추어야 벼 이삭이 나오는 출수기(8월 20일경
충남도는 산림 병해충 집중발생 시기를 맞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도 및 시·군 산림부서에 산림병해충 방제 대책본부를 설치·운영 한다. 도는 방제대책본부 운영기간에 산림, 가로수, 마을주변, 정자목, 공원 등 생활주변 나무에 대한 병해충 발생 예찰조사 및 방제를 실시하고 정확한 병해충 진단을 위해 道 산림환경연구소에 나무병원을 설치하고 기동진단반을 가동하여 기술상담도 병행한다. 이번 방제기간에는 총 8천410ha에 24억1,075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솔껍질깍지벌레, 참나무시들음병, 흰불나방, 오리나무잎벌레 등에 대한 수목 병해충방제와 밤나무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이상기온에 따라 급속히 증가되고 있는 꽃매미의 피해를 막기 위해 농산부서와 합동으로 과수원 인접 산림 296ha에 대한 공동·적기 방제를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또 솔껍질깍지벌레, 솔잎혹파리, 소나무재선충병 등의 피해에 대비 "선제적 사전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밀생소나무림에 대한『소나무림 재해저감사업』500ha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산림환경연구소 나무병원(041-850-2643)과 기동진단반에서는 병해충 발생제보 및 상담에 대한 전화제보도 접수하고 있으니
2010년 3월 기준, 충남도 전체인구는 204만여명, 그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4.8%인 30만여명으로 이미 고령사회에 들어서 있다. 인구고령화는 만성질환과 이로 인한 거동불편 노인의 증가로 이어져, 의료 서비스 이용 횟수 증가와 의료비 부담 가중 등 많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충남도는 지난해 방문간호 대상자 조사결과 13만9,513명으로 이중 1만1,961명은 거동불편자이며, 대부분 지속적인진료와 약물치료가 요구되는 고혈압, 당뇨병, 뇌졸증 등 만성질환자이다. 그러나 이들 노인에 대한 방문간호 서비스는 혈압, 혈당, 체온 등 기초건강체크와 식생활 및 운동 등 건강상담으로 치료보다 관리에 한정되어 있어, 보건소나 병원에 환자가 내원해 치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따라서 충남도에서는 이에 대한 해소방안으로 원격 영상진료 시스템에 의한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그 동안2007년부터 3개년 동안 원격영상진료 시스템을 구축 운영경험을바탕으로 우선 금년까지 보령시, 서산시에 넷북(Netbook/미니 노트북 컴퓨터) 63대를 제공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앞으로 점차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원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는 지난 28일 생활원예연구회, 국화시범사업대상자, 학교4-H회 등 교육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정국화원(충남 홍성) 대표 김철 강사를 초빙해 "실용 국화 재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입국, 다륜대작, 현애작, 분재작 등의 이론교육과 식재요령의 교육이 진행되었는데 참석한 교육생들과의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 등 알찬 교육이었다. 생활원예연구회 이진자 회장은 "생활원예연구회원들이 국화취미 재배를 통하여 정서함양과 여가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금년 가을에 농업인화합대회에 회원들과 함께 국화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학교4-H회원들의 농심함양과 정서순화를 위해 매년 보급하고 있는 국화를 이날 교육 후 연기군 25개 학교에 대국700본, 소국7,500본을 골고루 분양하였다.
천안시 지역발전 추이 등 여건변화와 미래도시 발전방향과 지표 설정 반영, 다음달 15일 주민 공청회 하기로 - 천안지역의 장기 도시발전과 변화추이를 수용하는 2025년 도시기본계획이 수립된다. 천안시는 2025년도를 목표연도로 636.21㎢의 행정구역 전역을 공간적 범위로 하는 '202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다음달 15일 오후 3시 천안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립하는 '202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은 2020년 도시기본계획에 미반영된 시가화 예정용지를 반영하고 광역도시의 틀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도시 내·외의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발전방향과 도시지표를 담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 공간 구조의 설정, 토지 이용계획, 기반시설, 도심 및 주거환경, 환경의 보전과 관리, 경관 및 미관, 공원·녹지, 방재 및 안전, 경제·산업·사회·문화의 개발 등이 마련된다. 천안시는 '202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도시계획변경 용역을 추진 중이며, 도시계획위원회 자문과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충청남도의 승인을 거쳐 연말까지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도심의 작은 쌈지 공원이 주민센터와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관심을 끌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 쌍용3동 주민센터(동장 박미숙)는 편익시설 부족과 잡목 등이 우거져 방치되고 청소년 탈선장소로 우려가 컸던 '쌍용 8공원'을 말끔하게 정비했다고 밝혔다. 쌍용3동 주민센터는 지난 4월부터 6,192㎡의 공원에 낙엽과 폐기물을 청소하고 우거진 나무의 가지치기 등을 통해 공원 정비 작업을 시작했으며, 이팝나무, 영산홍, 회양목 3천여 그루와 꽃 잔디를 심고 편익시설인 벤치 14개를 새롭게 도색 하고 정비했다. 또, 허리 돌리기, 좌우 흔들기 등 5종의 야외 운동기구를 설치해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쌍용 8공원'은 찾기를 기피했던 으슥한 공간에서 지역 주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제공하는 친근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공원 주변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황정애(42세)씨는 "주민센터의 노력으로 쾌적하게 변모한 도심공원이 생겨 틈나는 대로 가족과 함께 산책과 휴식을 즐기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는 6월 6일은 제55회 현충일입니다! 우리 모두 태극기를 게양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나라사랑하는 숭고한 정신과 위훈을 기리는 경건한 하루가 되도록 합시다." 연기군이 제55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현충일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자녀와 함께 태극기 달기운동 전개토록 본청 및 산하기관 직원에 전파하고, 각급 기관·단체·학교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각 가정 태극기 달기 권유 및 독려를 위해 마을앰프 방송을 실시하고, 아파트 단지·상가 밀집지역 등에 안내방송과 홍보물을 부착 및 배포하는 등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충일에는 조기(弔旗)로 게양해야 하는데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깃면의 세로길이) 만큼 내려서 달면 된다. 가로기와 차량기는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에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달고 있으므로 현충일에는 가로기와 차량기는 달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한편, 태극기 게양은 주택의 경우는 대문이나 각 세대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해야 하며, 주택 구조상 부득이 한 경우는 게양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태극기 구입은 가까운 우
다음달 2일 시행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천안지역 선거인수가 40만 4,722명으로 확정됐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선거인명부 출력 후 열람 및 이의신청을 거쳐 최종 명부를 확정한 것으로 전체인구 54만 6,188명의 74.1%에 달한다. 구청별로는 동남구가 18만 3,142명, 서북구가 22만 1,580명이며, 성별로는 남자가 20만 1,810명, 여자가 20만 2,912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올해 첫 선거권을 갖게 된 △19세가 7,279명 △20대 7만 9,678명 △30대 10만 572명 △40대 9만 8,729명 △50대 5만 8,630명 △60대 이상 5만 9,834명 등이다. 이중 재외국민 240명, 외국인 140명도 선거인 명부에 등재됐다. 이는 지난 2006년 지방선거의 37만 2,273명보다 3만 2,449(8.7%)이 늘어난 규모다. 읍·면·동별로는 부성동이 3만 8,577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면이 2,250명으로 가장 적었으며, 단일 투표구로는 백석동 제4투표구가 5,151명으로 가장 많고, 북면 제2투표구는 672명으로 최저를 기록했다. 또, 최고령 유권자는 남자가 동남구 신부동에 거주하는 '이광년'(101세)씨,
천안시 직산읍사무소와 원성1동 주민센터의 청사 신축이 본격화된다. 천안시는 건축물 노후화로 원활한 행정기능 수행에 어려움이 있었던 직산읍과 원성1동의 청사 신축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을 마치고 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직산읍 삼은리 현 청사를 철거하고 신축하는 직산읍사무소는 총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부지 4,411㎡에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2,l26㎡ 규모로 주민자치센터와 작은도서관 등을 갖추게 된다. 지역 개발여건과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청사 형태로 추진되는 직산읍사무소는 1층에 사무실, 민원실, 복지상담실 등 배치되며, 2층 회의실, 3층에 주민자치센터 사무실과 다목적실, 회의실이 4층에는 작은도서관과 소회의실 등을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또, 원성1동 주민센터는 총 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부지 959㎡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1,343㎡ 규모로 건립되며, 1층에는 사무실, 민원실, 복지상담실 등 행정기능을 2층과 3층은 예비군 중대, 자치센터사무실,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등을 설치해 주민 편익을 돕게 된다. 이번에 신축되는 직산읍사무소와 원성1동 주민센터는 지역 여건과 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행
천안시는 27일 포도 주산지인 성거읍·직산읍·입장면 일원에서 '꽃매미'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이날 방제는 최근 '꽃매미'가 부화함에 따라 피해예방과 포도의 고품질 생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1,224농가 1,180ha의 포도과원을 비롯하여 총 1,244ha에 대하여 이루어졌다. 천안시는 이날 공동방제를 위해 약제 구입비 6천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을단위로 48개 방제단을 편성 추진했다. 특히, 포도 과원 외 꽃매미 서식 가능성이 큰 인근 산림지역, 가로수, 휴경과원 등 64ha에 대하여 방제작업이 병행됐다. 꽃매미 공동방제는 오는 7월과 10월에도 꽃매미 활동 추이에 맞는 약제를 사용하여 이루어진다. 앞으로 천안시는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문자메시지와 마을 앰프방송 등을 활용해 발생 정보 및 방제 요령을 농가에 제공해 평상시에 자체방제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는 지역의 특산물인 포도의 품질보호를 위해 지난 3월 꽃매미 방제대상 면적조사를 벌였으며, 4월까지 포도농장 주변에서 꽃매미 알집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작업을 집중해 왔다.
충남도는 제55회 현충일과 6.25전쟁 제60주년 기념일이 있는 6월「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호국·보훈행사를 갖는다. 도는 6월 한 달을 '추모의 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행사를 통해 31,055명의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가족의 명예와 사기를 진작함과 동시에 도민의 호국·보훈정신을 고취하기로 하였다. 먼저, 현충일 전까지 독립애국지사 및 도내 어려운 보훈가족 1,634명을 대상으로 도 및 시군 간부공무원 등이 직접 방문, 예를 갖춰 정중히 위문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오는 6. 3일에는 대전보훈병원을 방문, 230명의 입원환자 대표에게 농특산물 위문품을 전달한 후, 충남道 출신 입원환자 42명에 대해서는 병실을 직접 위문한다. 현충일인 6일은 대전광역시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55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게 되며, 추념식 후에는 도내 보훈단체장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21일 10:00~12:00,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는 도내 보훈대상자 800여명 참여하는「2010 보훈가족 나라사랑 다짐대회」가 상이군경회 충청남도지부(지부장 이기영)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날 주요행사는 회원 친목 도모와 불
충남도가 1/4분기 도내 부동산중개업소 운영실태를 점검하여 85개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1개월간 부동산중개업의 건전한 지도 육성 및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중개업소의 보증보험(공제)가입 등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금년 1/4분기 3,034개 부동산중개업소의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85개 중개업소를 적발하여 이 중 76개 중개업소는 등록취소,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 완료하였고 9개 중개업소는 청문 등이 진행중이다.행정처분업소 중 ▲6개월을 초과하여 휴업한 24개 업소는 등록취소 ▲보증보험 공제가입을 하지 아니한 25개 업소는 업무정지 ▲옥외광고물 실명기재 누락업소 4곳은 과태료를 부과하고 ▲공제증서 및 중개수수료 요율표 부착을 소홀히 한 23개 업소는 시정·경고하였다.충남도 관계자는 "부동산거래시 기획부동산, 무등록중개업자, 부동산컨설팅 등의 불법중개행위에 대하여는 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다며, 중개업소 방문시 공제보험가입 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2분기에도 道內 모든 중개업소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공인중개사법에 따르면, 부동산중개업자가 중
충청남도 소비자보호센터는 최근 늘어나는 상조서비스 관련 소비자 불만 및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道 소비자보호센터에 접수된 상조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는 지난해 총 7건, 올 1분기에 총 4건으로 계약해지에 따른 과다 위약금 요구와 계약해지 거절 등의 피해가 대부분을 차지고 있다.논산에 거주하는 김모(48)씨는 2007년 1월에 상조회에 매월 2만원씩 60회 납부하기로 계약한 이후 상조회 가입이 불필요할 것 같아 해약을 요구하니 사업자는 약관상 위약금인 42%를 공제 후 돌려준다고 한다. 당진에 거주하는 박모(50)씨는 2005년 4월에 상조서비스에 가입하여 월 18,000원씩 60개월을 납부 완료하고 2회 정도 서비스를 요청하였으나 그때마다 사업자는 지정된 행사장이 아니거나 이용불가 지역이라는 이유로 서비스를 거절하여 이에 계약해지를 요구하니 해지가 안 된다며 다른 사람에게 양도 하라고 한다.이에 대해 도 소비자보호센터는 "상조회사의 경우 건실한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업체의 신뢰성, 재무 건전성 등을 살펴보기 위해 홍보물이나 홈페이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이용 경험자를 통해 직접 정보수집·확인 후 가입
충남도는 27일 영상회의실에서 '시·군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갖고 6.2 지방선거 공정관리 및 선거 이후 지역화합대책을 비롯 '경제살리기', '2010 세계대백제전 성공적 개최', '도청이전 신도시 홍보관 개관' 등 국·도정 현안사항에 대한 토의와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이인화 행정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20일 '천안함 사태' 조사결과 발표, 24일 '대통령 대국민 담화 발표'에 따른 전 공직자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청사 등 공공시설 자체 경계·경비를 강화하는 한편 흔들림 없이 전 공직자가 심기일전하여 도민과 함께 상생과 통합의 시대를 열어가는데 힘과 지혜를 결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42억 규모의 도청이전 신도시 홍보관 개관에 따른 주민과 학생들에게 홍보 협조와 신도시 명칭에도 시·군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구제역과 관련해서도 아직 안심하기 이른 만큼 방역실태 재점검과 축산시설 및 출입차량·운전자 소독 등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1주일 앞으로 다가온 6.2 지방선거는 행정 누수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시하고, 선거 이후 흐트러진 사회분위기를 조기에 안정시키고 지역 내 화합 및 공직기강을 확립하고자「6.2 전국동시 지방선거 이후 지역화
오는 6월까지 읍·면에 농촌일손돕기 추진단 구성 인력 지원 연기군은 지난 3월 2일부터 희망근로프로젝트사업을 시작하여 27개 사업에 일일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희망근로사업이 추진되면서 농번기철 농촌의 일손이 모자라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연기군은 농촌일손돕기의 날을 지정하여 사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희망근로 참여자들을 농가에 투입하여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기로 했다. 남면은 지난 4월 13일 눌왕리의 한 농가에 물못자리 묘판작업을 지원했으며, 소정면은 5월 11일 고등리에서 묘판작업 및 하우스작업을 하는 등 희망근로참여자들과 함께 농가 일손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바 있다. 금번 농번기에는 인력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기군은 5월 24일부터 6월 말까지를 희망근로 농촌일손돕기 총력지원 기간으로 설정하여 희망근로사업과 더불어 농촌인력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농가에 지원하고자 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읍·면에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을 1개단 이상으로 구성하고 필요에 따라 농기계지원단을 구성하여 농기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였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의 주민 대다수가 농가인 만큼 금번 농촌일손돕기 총
충남도가 도내 4개 지방의료원에 대하여 신축이전 및 현대화를 위해 2013년까지 총1,2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대대적인 보강사업을 추진한다. 충남도는 각 의료원 시설의 협소한 부지와 건축물 및 장비의 노후화로 인하여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민들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같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천안의료원은 기존건물 협소 및 노후로 인하여 총공사비 450억원(국·도비 각 50%)을 들여 동남구 삼룡동 43-13번지 일원에 건축연면적 24,689㎡(지하2층/지상4층)의 규모에 구건물보다 85병상이 증가한 205병상 규모로 지난해 말 착공하여 2011년말 완공 이전하게 된다. 공주의료원의 경우도 내년사업을 목표로 600억원 상당의 BTL(임대형민자사업)을 통해 현재 219병상에서 공주시 웅진동 270번지 일원에 300병상 규모의 신축이전 계획을 추진키로 관련부처와 협의 중에 있다. 홍성의료원은 기존 정신병동의 노후로 신규 정신병동180병상과 의료진 기숙사 신축, 산부인과 병동 리모델링 및 산후조리실 보강사업으로 96억원을 들여 2011년까지 완공된다. 서산의료원은 부족한 주차장 확보를 위해 25억원의 토지매입비를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오전 8시40분 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오후 2시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 주재.△박한규 천안부시장=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조례규칙심의회 주재, 오후 2시 상황실에서 열리는 도시계획위원회 참석.△신정균 연기교육장=오전 11시 농심국제관에서 실시하는 고려대 세종캠퍼스 개교30주년 기념식 참석.
27일~29일까지 천안에서 제39회 전국 교수테니스대회가 열린다. 단국대학교가 주관하고 천안시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90개 대학 1,400여 명의 대학교수가 참여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지난 1972년에 시작된 전국교수테니스대회는 매년 국내·외 4년제 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테니스를 통한 교류와 친목을 다지는 대회로 충청남도에서는 처음 열리게 된다. 경기종목은 대학별 단체전과 개인전의 청년부, 일반부, 장년부, 노년부, 여성부로 나눠 진행되며 3팀이 1개조로 경기를 펼쳐 1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본선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을 적용한다. 경기결과 단체전 및 개인전 부별 우승, 준우승, 공동 3위에 대한 시상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27일 오후 6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축하공연, 개회선언, 우승기 반환, 대회사 및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전국 대학교수들이 3일간 벌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천안 홍보효과와 지역 숙박 및 음식업 등의 반짝 특수가 기대되고 있다.
천안시가 운영하는 야간 민원실의 처리 민원 중 여권 관련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에 따르면 올해 시 본청을 비롯하여 동남구청, 신방동 주민센터, 신안동 주민센터 등 4곳의 야간 민원실에서 처리한 민원은 총 1,395건으로 이중 여권관련 민원이 55.3%인 772건을 차지했다. 여권 민원은 접수가 457건으로 교부 315건보다 많았고 이용 시간대는 오후 7시~8시 사이가 가장 많았다. 여권발급에 이어 주민등록 373건, 가족관계등록 115건, 인감증명 85건, 기타 43건 등 제증명발급 민원이 516건이었으며, 전입신고 34건, 출생신고 3건, 기타 69건 등 신고·접수민원은 107건에 달했다. 이같이 야간 민원실 운영에 여권관련 민원이 많은 것은 여권발급관련 민원처리 시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직장인 등이 퇴근 후에 들려 민원을 처리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시 본청이 935건으로 가장 많았고, 동남구청 109건, 신방동 주민센터 103건, 신안동 주민센터 171건 등으로 많았다. 특히, 야간 민원실 이용 시간대는 오후 6시~오후 7시가 667건, 오후 7시~오후 8시 556건, 오후 8시~오후 9시 17
구제역 특별 방역 대책에 지역 기관단체가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천안지역 주요 기관단체 대표들의 협의체인 '천안발전회'는 26일 오전 11시 상명대학교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구제역 차단 방역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대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천안시는 △제55회 현충일 추념 행사 △대형폐기물 배출 스티커 인터넷 판매 △지번과 불일치한 주민등록 주소 정리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 △중증 장애인 연금제도 시행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등을 안내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또, 천안교육청이 △초등신규임용교사 연수계획 △유치원 3세대 하모니 자원봉사자 연수 △Wee센터 캠프 실시 △2010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운영 등을 소개했으며, 기관·단체별 주요 현안과 지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한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폐 현수막이 공공용 마대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천안시 성환읍(읍장 최병호)은 지난 3월부터 희망근로 참여자 5명으로 '폐 현수막 재활용 마대제작 사업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읍사무소 2층에 마련된 작업장에는 지역에서 수거된 폐 현수막을 이용해 1일 30~40매의 마대를 제작하고 있다는 것. 폐 현수막을 이용한 마대는 재활용품 수거, 가로 청소, 재해예방 등의 용도로 만들어지며 지금까지 1,400여 개를 제작 마을별로 배부해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그동안 각종 행사 안내나 상업광고를 위해 제작 설치되는 현수막이 불법으로 게시되거나 시기가 지났음에도 걸려 있어 도시미관을 크게 해쳐왔으나, 재활용 사업을 통해 신속한 수거와 생활 현장에서 유용한 마대로 다시 태어나 도시환경 정비와 자원 재활용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성환읍은 폐 현수막을 이용한 마대제작 사업을 지난해에도 펼쳐 재해예방에 필요한 모래주머니 2,000개를 제작 활용한 바 있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꿈꾸었던 동화 속 주인공인 '신데렐라'가 한국적 정서와 춤으로 되살아난다. 천안시립무용단(안무 김현숙)은 다음달 5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시청 봉서홀에서 여섯 번째 정기공연으로 가족 무용극 '신데렐라'를 공연한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선보였던 천안시립무용단의 '신데렐라'는 김현숙 안무자 특유의 섬세함과 독창성으로 동양적 정서를 내포한 새로운 캐릭터로 재탄생한다. 한 차원 높아진 기량과 세련미를 가미한 이번 공연은 우리 춤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한껏 표현해내는 동시에 코믹 발랄한 의붓 언니들, 살아 움직이는 시계들의 완벽한 테크닉 등 현실과 환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08년 서울무용제 대상 수상으로 안무력을 인정받은 김충한조안무의 다이내믹한 표현기법과 감미로운 음악이 어우러져 환상적이 무대를 연출한다. 여기에 천안시립합창단의 코러스가 더해져 동서양의 절묘한 화합의 앙상블을 보여주며 듣는 기쁨까지 더해준다. 발상의 전환이 이끌어내는 명쾌한 해석으로 누구나 즐겁고 신나게 감상하며 동화 속 주인공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1층 5천 원, 2층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