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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부시장·부군수 회의 통한 각종 현안사항 점검

6.2 지방선거, 천안함 사태에 따른 민생안정 총력

  • 웹출고시간2010.05.27 14:15: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는 27일 영상회의실에서 '시·군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갖고 6.2 지방선거 공정관리 및 선거 이후 지역화합대책을 비롯 '경제살리기', '2010 세계대백제전 성공적 개최', '도청이전 신도시 홍보관 개관' 등 국·도정 현안사항에 대한 토의와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이인화 행정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20일 '천안함 사태' 조사결과 발표, 24일 '대통령 대국민 담화 발표'에 따른 전 공직자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청사 등 공공시설 자체 경계·경비를 강화하는 한편 흔들림 없이 전 공직자가 심기일전하여 도민과 함께 상생과 통합의 시대를 열어가는데 힘과 지혜를 결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42억 규모의 도청이전 신도시 홍보관 개관에 따른 주민과 학생들에게 홍보 협조와 신도시 명칭에도 시·군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구제역과 관련해서도 아직 안심하기 이른 만큼 방역실태 재점검과 축산시설 및 출입차량·운전자 소독 등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1주일 앞으로 다가온 6.2 지방선거는 행정 누수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시하고, 선거 이후 흐트러진 사회분위기를 조기에 안정시키고 지역 내 화합 및 공직기강을 확립하고자「6.2 전국동시 지방선거 이후 지역화합 및 통합대책」을 마련 민선4기의 안정적 마무리와 민선5기의 성공적 출범을 지원하기 위한 많은 의견을 수렴하였다.

아울러 국정운영의 최대과제인「경제살리기」와 관련하여 올 상반기까지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만전을 기하고, 7월부터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준비를 철저히 하여 사회적 기업육성 등 더 많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주문했다. 아울러 2011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시·군과 협의하여 중앙부처 정책기조에 맞는 논리를 개발하고 설득하는 등 공동대응키로 하였다.

이 밖에 ▲2010 세계대백제전 홍보 및 예매율 제고 ▲G-20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붐 조성 ▲4대강 살리기 등 각종 현안 사항들이 전달되었다.

이인화 부지사는 마무리 당부를 통해 "구제역에 따른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끝까지 공직자와 주민이 합심하여 이 난관을 잘 극복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또한 "다가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달로써 최근 천안함 사태와 관련 국민안보의식 결속 강화를 위해 다시 한 번 행정역할을 강조하고 전 공직자에게 소명의식과 공직관을 확립하여 누수없는 공직수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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