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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5.27 14:22: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도심의 작은 쌈지 공원이 주민센터와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관심을 끌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 쌍용3동 주민센터(동장 박미숙)는 편익시설 부족과 잡목 등이 우거져 방치되고 청소년 탈선장소로 우려가 컸던 '쌍용 8공원'을 말끔하게 정비했다고 밝혔다.

쌍용3동 주민센터는 지난 4월부터 6,192㎡의 공원에 낙엽과 폐기물을 청소하고 우거진 나무의 가지치기 등을 통해 공원 정비 작업을 시작했으며,

이팝나무, 영산홍, 회양목 3천여 그루와 꽃 잔디를 심고 편익시설인 벤치 14개를 새롭게 도색 하고 정비했다.

또, 허리 돌리기, 좌우 흔들기 등 5종의 야외 운동기구를 설치해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쌍용 8공원'은 찾기를 기피했던 으슥한 공간에서 지역 주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제공하는 친근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공원 주변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황정애(42세)씨는 "주민센터의 노력으로 쾌적하게 변모한 도심공원이 생겨 틈나는 대로 가족과 함께 산책과 휴식을 즐기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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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