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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5.31 11:51: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기 모내기 추진을 적극 홍보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 27일 기준 전체 벼 재배 계획면적 15만8,735ha중 9만 5,241ha를 끝마쳐 60%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금년도 모내기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작년 도내 모내기 진척율 74%에 비해 다소 늦기는 했으나 도내 939개소 저수지도 최근 내린 비의 도움으로 평년보다 17%가 높은 3억7,400만톤(저수율 86%)에 달하고 있어 금년도 모내기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년도 모내기가 지연되는 것은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평균기온이 12.3℃정도로 전년보다 1.8℃ 낮아 못자리 설치가 7일 정도 지연되었고, 육묘의 초기생육도 다소 저조하여 전년보다 이앙시기가 5~7일 정도 늦어지고 있다.

하지만, 도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 적기 이앙시기를 예년보다 10~13일 정도 늦추어 중만생종은 6월 13일까지, 중생종은 6월 15일까지, 조생종은 6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정하고, 농가에 모내기를 예년보다 늦게 이앙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앙시기를 예년보다 늦추어야 벼 이삭이 나오는 출수기(8월 20일경)에 햇볕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고, 벼 이삭이 나오고 여무는 기간에 햇빛을 충분히 받을 뿐만 아니라 낮과 밤의 일교차가 적당해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다"고 밝히고 "모내기 이앙을 6월 13일까지 완료해 줄 것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확보를 위해 질소비료와 농약사용을 줄여 줄 것"도 주문했다.

한편, 충남도는 우량 육묘공급을 위해 벼 공동 육묘장 54개소(64억원), 볍씨 발아기 3,600대(11억원), 벼 우량종자 공급 2,413톤(40억원), 노력 절감형 육묘상자 145만 3천개(13억원), 못자리 12개소(31억원)를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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