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한천초(교장 최종덕)가 올해 교과부에서 선정한 학교교육과정 자율화 우수학교 100개교에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한천초는 '우리는 하나'라는 학교사랑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으뜸 한천 만들기 운영을 위해 먼저 교실리모델링, 최신식 책걸상교체 등 교육환경을 개선했고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스포츠, 논술, 돌봄보조강사 등의 인적자원을 확보했다.학생들은 영어, 중국어 집중교육과 매주 1회 기타밴드부, 야구부, 신문방송부 등의 12개의 동아리 활동, 토요휴업일 프로그램, 방과 후 야간 시간을 활용한 반딧불 돌봄 공부방에 참여하여 체계적인 학습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학부모, 지역주민들은 다양한 평생교육에 참여함으로써 배움에 대한 열정을 실현할 수 있었으며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발돋음 할 수 있었다. 또한 매일 아침 등교길 교통봉사활동, 안경지원 및 장학금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경제적으로 심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다. 이에 교사는 연 4회 수업연구를 통해 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부진아 ZERO 책임지도, 방학아카데미 등 다양한 학력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초 기본 부진 학생이 50% 감소하고, 각종 수학, 과학 대회에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과 금구초는 지난 18일 금구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에서 TaLKday 행사를 개최했다. TaLK해외장학생 7명, TaLK국내장학생 6명, TaLK지도교사 7명, 금구초등학교 교직원이 참석한 워크㉺으로 Co-Teaching 수업형태의 상신과 금구초 2팀의 수업발표와 TaLK 해외 봉사 장학생 제도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이 매우 진지하게 진행됐다.TaLK 해외 장학생의 고국에 대한 애정과 봉사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 워크㉺에서 활발하게 2009학년도 TaLK 봉사활동의 반성적 점검과 내년도의 발전적 대안 모색이 토론됐다. TaLK 해외봉사 장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고국을 더욱 사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매우 좋았고, 고국의 어린이들에게 영어 교육으로 봉사할 수 있었던 경험은 본인들의 앞으로의 삶에서 목표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열심히 노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수업발표에 참여한 상신초 5학년 어린이들과 금구초 1학년 어린이들의 활동적인 수업 참여 모습은 TaLK 봉사 장학생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한 결실을 보여줬고 앞으로 발전적인 정착이 희망적으로 기대됐다. TaLK 봉사장학생들은 남은 기간 더욱 보람있게 어
진천군 백곡중학교(교장 권대홍)의 청소년 동아리 활동단체인 파라미타(회장 박의명)가 지난 17일 충북 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파비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충북청소년 우수봉사자 시상식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한 공로로 최고상인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파라미타 동아리는 지난해와 올해 1년에 걸쳐 교내외 봉사활동을 통하여 아름다운 참사랑을 실천하였는데, 그 실적으로는 백곡천 탐사 및 백곡저수지 정화활동, 백곡면 경로당 위문, 지역 및 전국 문화재지킴이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백곡중학교는 소규모 학교(전체 37명)임에도 불구하고, 26명의 파라미타 학생들이 치열한 공모 경쟁을 뚫고 입상한 것은 파라미타 학생들(26명)의 투철한 봉사정신과 창단초기부터 대·내외의 봉사활동 및 문화재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3년 동안 활동을 해온 파라미타 지도교사인 김영돈교사와 권 교장의 적극적인 협조 및 여러 교사와 행정실의 물심양면의 지원이 있었고 파라미타 학생들의 여러 해에 걸친 헌신적인 텃밭가꾸기, 백곡천 자연정화 활동 및 우리나라에 산재한 여러 문화재터의 문화재지킴이 모니터링 및 봉사활동 , 경로당 위문 등에 자발적
진천군 발전을 위한 친목 모임인 청심회(부회장 서정록) 회원 50여명이 연말연시에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훈훈한 인심과 따뜻한 정을 나누어 귀감이 되고 있다.청심회는 18일 오후 2시 진천군 관내 사회복지 시설인 가나안 복지마을(원장 송종완)에 위생용품과 생필품 등 총 200여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서정록 부회장과 회원들은 백곡면 명암리에 소재한 가나안복지마을을 방문해 노인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해 매서운 한파로 움츠려지는 날씨에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만드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서정록 부회장은 "힘겨운 겨울을 나고 있는 노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고 말했으며 이어 송종완 원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온정을 베풀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준 청심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경기침체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청심회의 이번 위문품 기증은 더불어 함께 사는 희망도시 생거진천 활성화에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후원품을 기증받은 가나안복지마을은 2006년 5월에 개원된 노인장기요양시설로 현재 45여명의
삼성물산주식회사(사장 지성하)가 자매결연을 맺은 백곡면의 농산물 홍보 및 팔아주기 운동이 계속 이어져 각별한 농촌사랑을 과시하고 있다.삼성물산(주)은 17일 서초동 본사에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열면서 자매농촌의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도 함께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백곡면에 따르면 삼성물산(주)측이 회사 자체 바자회와 연계하여 자매결연 마을의 농산물 판매를 함께 진행하기로 해 지역에서 생산된 검은콩(서리태), 청국장, 들기름, 볶음참깨, 흑미, 천연국화차 등 농산물 을 지난 14일 삼성물산에 발송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판매 물량과 금액은 많지 않지만 도시 소비자들에게 지역 우수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삼성물산과의 지속적인 우의를 다지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백곡면과 지난 2004년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삼성물산(주)는 올해의 경우 15회에 걸쳐 633명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해 왔고,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전개로 7회에 걸쳐 7천127만원의 우리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농촌경제를 지키는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지역이 농업경영인 연합회장 선거와 덕산·광혜원농협 조합장 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정국으로 접어들고 있어 관심이 되고 있다.진천지역은 실제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앞서 오는 30일 진천군 농업경영인 연합회장 선거가 내년도 1월 28일에는 덕산농협 조합장 선거와 광혜원농협 조합장 선거가 동시에 실시된다.오는 30일 치뤄지는 진천군 농업경영인 연합회장 선거에는 한상선 (전)진천읍 경영인 회장과 윤상호 (현)진천군 경영인 연합회 부회장의 2파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제3의 후보 출마설도 흘러나오고 있다.진천군 농업경영인 연합회장 선거는 △14일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16일 선거진 임원공고 △21~25일 입후보자 등록 △30일 정기총회 시 14대 신임회장을 선출한다.덕산농협 조합장 선거는 올 초만 해도 채택병 현 조합장의 아성에 3~4명의 예비후보자들의 경합이 예상됐으나 현재는 부각되는 후보자가 없어 무투표 당선의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으며 김호영 현 이장단협의회장이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광혜원농협 조합장 선거는 안재덕 (현)조합장의 불출마를 선언으로 임장빈 (전)만승라이온스클럽 회장과 허성문 (전)이장단협의회장의 2파전 경합이 확실시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이 내년도 들국화교실 수강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군노인복지관은 내년 1월 4일 가요 등 23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강할 계획으로 상·하반기로 나뉘어 실시되는 들국화교실 가입비는 연1만 5천원, 과목별 수강료는 6천원이다. 수급자는 가입비 1만5천원, 3과목에 한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내년도에는 오카리나, 비즈공예, 구연동화등 3개 과목이 신설될 예정으로 과목별 신청인원이 25명 이상일 경우 개강을 하게 된다.한편 개설될 과목은 다음과 같다.· 교양교육사업으로 △한글(초급) △한글(중급) △한문 △서예 △일본어 △구연동화 △컴퓨터(초급1) △컴퓨터(초급2) △컴퓨터(중급) 등이고 건강증진사업으로 △기체조 △덩더쿵체조1 △덩더쿵체조2 △화랑태권 △댄스 △라인댄스 △요가 △수지침 등이며 취미여가사업으로는 △한국무용 △민요 △농악 △비즈공예 △오카리나 △가요 등을 운영한다.(상담문의는 533-2716).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은 지난 17일 글로벌시대 영어교육 활성화 추진의 일환으로 2009학년도 영어★스타 영어잔치를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부터 7월 사이에 각 학교별 영어잔치를 통해 초등학생 3학년 노래와 챈트, 4학년 교실영어, 5학년 역할극, 6학년 퀴즈부에 희망하는 학생이 참가하여 학교대회를 개최하였고 우수학생이 각학교 부문별 대표 133명이 초등영어잔치 본선에 참가했다.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신장, 외국어에 흥미를 가지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영어를 친구처럼 만드는 영어 교육 강화에 목표를 둔 이번 대회에서 노래와 챈트부 진천상산초 3학년 김진형 어린이를 비롯한 131명의 초등학생들이 금상, 은상, 동상의 상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조예현(만승초 3) 어린이는 "그동안 영어 공부가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만승영어체험센터에서 지도 선생님과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속의 영어회화를 공부하면서 영어에 자신감과 흥미가 생겼으며 앞으로는 더욱 노력하여 영어로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올한 해 동안 팀원들이 화합 및 단결하고 군정발전을 위한 탁월한 업무성과를 이룩한 올해의 '베스트팀(Best Team)'을 선발한다.올해의 베스팀 선발대상은 팀원이 화합 및 단합하여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 군정의 주요현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팀, 기타 군정발전에 기여하고 우수한 업무실적을 이룩한 팀 등이다. 군은 지난달 30일까지 본청.사업소 12개, 읍면 7개 팀 등 총 19개 팀을 추천받았으며 이들 팀을 대상으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현원대비 100명 정도의 무작위 투표인단을 선정해 올해의 베스트팀 선발 투표를 갖는다.선발방법은 투표에 의한 평가(배점 60점)와 기관장 평가(배점 30점), 각종 기관(부서)평가 점수(배점 10점)를 합산해 올해의 최종 베스트팀을 선발한다.올해의 베스트팀 선발은 총 3개팀으로 최우수 1팀에는 상장 및 100만원 상당의 진천사랑상품권이, 우수 2개팀에는 상장 및 50만원 상당의 진천사랑상품권이 시상금으로 각각 주어지며 시상은 2009년 종무식에 있을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한 해 동안 열심히 일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매년 베스트팀을 선발해 오고
진천군 미선라이온스(회장 김태경)클럽이 지난 17일 오전 11시 황승종 진천지역라이온스부총재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 푸드뱅크(회장 이양섭)에 쌀(10Kg)100포 (싯가 250만원상당)를 진천군관내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에게 돌려 달라고 기증을 하여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게돼 주위로 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미선라이온스는 해마다 명절때면 사랑의 떡을 만들어 진천지역 700여명의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해오고 있고 독거노인가정과 소년소녀가장을 방문 도배해주기 목욕시켜주기 말벗되기는 물론 생필품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동참, 가전제품 전달과 지역 복지센터 등을 방문 노인들을 위문 해오고 있고 지역 어려운 모범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각종 지역행사시 자원봉사활동을 도맡아 해오고 있다.또한 생거진천농다리축제때 불우이웃돕기 알뜰매장을 운영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등에 전달해오고 있고 농다리 가요제를 주관해오고 있으며 진천지역 문화재와 저수지 백곡천 등을 돌며 환경 보호캠페인 등도 해오고 있다.더욱이 전국 최초 미선나무군락지인 진천의 명예를 되살기 위해 수년전부터 미선나무군
진천군자원봉사센터(소장 김윤희)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32개 시군구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도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이번 평가는 자원봉사센터의 역량강화와 활성화를 위하여 전국 시군구 센터를 대상으로 인프라 구축, 센터 운영관리실태, 우수 프로그램 추진실적, 특수시책 등 4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진천군자원봉사센터 모든 부문에서 고른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현재 8천여명의 자원봉사 활동인구 등록 및 연간 활동실적 증가율, 연중 50시간 이상 봉사자 수 등에 있어 2008년에 비해 월등히 향상되는 등 운영관리에 있어 괄목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또한 Happy진천 자원봉사 물결운동 전개, 햇살나눔터 운영, 생거글방 운영 등 우수 프로그램 개발로 시책사업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김윤희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2009년도에는 참여와 나눔의 자원봉사 문화를 더욱 확산하여 군민의 13%이상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되는 등 생거진천 곳곳에 자원봉사 문화가 정착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Happy진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모든 자원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의 여가선용 및 복지증진을 위한 초평면 마을회관 준공식이 16일 유영훈 진천군수 윤근량군의원을 비롯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평면 용몽리에서 열렸다.이번 마을회관 준공으로 초평면 주민들의 휴식 공간 및 쉼터 활용으로 주민복지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초평면 노인회 분회가 용정리 생곡마을 경로당 2층에 있었으나 별도의 마을회관이 없는 상황에서 올해 읍면 연두순방 시 주민들의 건의 내용을 적극 수렴하여 이번 마을회관을 건립하게 됐다.이번 준공은 초평면발전협의회를 주축으로 지난 4월 초평면 마을회관 건립계획을 수립, 현 위치인 초평면 용정리 476번지에 도비 1억원, 군비 1억원, 그리고 진천,음성 광역폐기물처리장 유치에 따른 초평면 발전기금 3억 4천만원을 토지구입비로 사용하여 노인회관 165m2(50평) 규모로 건립을 완료했다.이에 따라 어르신들은 물론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대화의 장(場)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정종환 초평노인회장은 "초평의 어르신들을 대표해 복지증진을 위한 쾌적한 공간을 마련해 준데 대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이재은)가 지역의 의료 취약마을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경로당 방문 물리치료가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군 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6일부터 초평면 연담리 연화마을 경로당을 시작으로 농한기를 이용해 경로당 방문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에서는 이동 물리치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사와 물리치료사 및 담당자로 구성된 방문물리치료팀을 특별 구성하고 매주 3회씩 의료취약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방문 물리치료 의료장비를 갖추고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통증치료, 운동치료 및 재활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에 미치는 장애를 최소화시키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동절기 건강에 대한 정보제공과 건강관리교육을 병행 실시해 질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노인성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개인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소방서(서장 이기봉)에서는 16일 진천소방서 회의실에서 겨울철 대비 대형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관기관·단체 간 협조 및 공조체제를 구축하고자 지역 소방안전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개최된 협의회에서는 진천군청,경찰서등 11개 유관기관·단체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따른 각 기관·단체별 업무 협의, 지역특성과 여건분석을 통한 지역안전상 문제점 도출 및 해결책 모색, 대형화재 및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공조체제 협의에 대하여 내실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초평면이 16일 전국 최초 면단위 방범용 CCTV 개통식을 갖고 치안 제1의 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이날 개통식에는 박기륜 지방경찰청장 유영훈 진천군수 신창섭 군의원 송은섭도의원 윤근량 군의원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고 관제센터 개통을 축하했다.이번 초평면 관제센터는 전국 최초로 개통된 것으로 남승기 진천경찰서장과김문환 초평면 발전협의회장이 주민의 안전과 범죄없는 마을 구축을 위해 머리를 맞댄 결과물로서 지난 6월 2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지역 내 CCTV의 설치 필요성, 효과 등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 7월 파출소 개소에 따른 최우선 과제로 마을 CCTV 설치사업을 선정했다.이에 지난 9월 CCTV 설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온세통신을 업체로 선정, 1억5천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5개 마을 입구에 149대, 정류장 12대 등 총 161대의 방범용 CCTV 설치 및 관제센터를 갖추게 됐다. 이날 CCTV 관제센터 개통식을 계기로 주민생활의 안전판 역할과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 관심으로 모으고 있다.특히 전국 최초 각 마을 CCTV 설치라는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초평지역을 전국 제일의 치안 안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이승진)가 주관한 진천상공인밤 행사가 지난 16일 오후 6시 유영훈 진천군수 신창섭 군의회의장 남승기 진천경찰서장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관광호텔에서 있었다.이날 행사는 제 1부 행사로 지역 경제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한 회원을 대상으로 감사패와 표창을 수여했고 생거진천 살 떡복기 시식회와 진천군 관고아 홍보물 상영이 있었다.이승진 회장은 "올 한해 어려운 환경도 불구하고 지역 상공인들이 열심히 노력해 우리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천상공회의소는 지역 상공인들을 위해 손과 발이돼 열심히 지원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번 표창자 명단은 △남승기 진천경찰서장 감사패=(주)이테크 대표이사 한봉수 △이기봉 진천소방서장 감사패=(주)유영제약 부장 임상흥△이승진 진천상의 회장 감사패 및 표창=(주)모젤디앤에스 대표이사 이인대, (주)부스타 상무이사 윤찬원, 극동전선(주) 상무이사 석우징, 씨제이제일제당(주) 부장 김기웅, 롯데알미늄(주) 대리 김용해, (주)에스폴리텍 사원 김응선씨 등이다.이날 경찰서장 감사패를 받은 (주)이테크는 식품용기류 및 각종 보드
진천군 문백면(면장 임건수)이 올해 면 자체 특수시책으로 운영한 사랑의 주말농장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문백면은 올해 5월부터 생활고에 시달려 끼니를 거르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면 직원들과 주민들은 휴일도 잊은 채 혼연일체가 되어 민·관이 한마음 한 뜻으로 사랑의 주말농장 운영에 구슬땀을 흘려 왔다.그 결과 생거진천쌀 61포(10kg)를 수확하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어 문백면 경로당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골고루 지원하기로 결정해 올 겨울 문백면에서는 사랑의 훈풍이 불고 있다.사랑의 주말농장은 문백면의 특수시책으로 민생지원방안대책을 논의하던 중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의 어르신과 최근 경기가 어려워 생활고에 시달리는 소외계층을 돕고자 민·관이 힘을 합쳐 농장을 운영해왔다. 특히 이번 사랑의 주말농장 운영에 있어 여름 내내 집수정관리를 하며 양수작업에 문백우체국(국장 김상노)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고 농번기 때 콤바인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했을 땐 문백농협(조합장 박영근)에서 대여해 주는 등 지역의 넉넉한 인심으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문백면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주말농장은 지원하는 물량을 떠나서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가 친환경축산 인증을 위해 연초부터 5농가(양돈3, 양계1, 낙농2)에 대한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친환경축산인증서를 받는 등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내 지자체의 고품질 친환경 축산물 인증 농가 수는 평균 2~3곳이지만 진천의 경우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 수가 양계 1, 낙농 2, 양돈 6곳 등 총 9농가가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군은 고품질 친환경축산물 인증 농가 대부분이 면역증강제를 활용해 가축의 면역력을 키워 항생제를 활용하지 않고도 건강한 가축을 사육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또한 생육 전반기에는 적은 량의 면역증강제를 활용해 항병력을 증가시키고 중·후반기는 많은 량을 활용하여 폐사율을 낮춰 사양을 하였다. 이와 관련 군은 면역증강제를 활용한 친환경 고품질축산물 생산 시범사업과 함께 친환경 축사관리, 분만실, 사육실 등 진천군이 친환경 인증율을 충북도내에서 최고로 높여간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외에도 군 농기센터에서는 몇 년 전부터 봉독을 활용하여 항생제 대체효과를 일부농가에서 거두고 있어 면역증강제 외에도 페니실린의 1,200배 이상의 살균
"작은 사랑이지만 지역 불우이웃들에게 나눔을 통해 행복을 전하고 싶어 마련 했습니다." 중부신도시 신평마을 이주단지(공동대표 김천규) 주민들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5일 100만원상당의 진천사랑상품권(1만원권 100매)을 덕산면에 기탁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중부신도시 신평마을 이주민들은 진천군과 7만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신평마을 이주가 마무리 되어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맘을 전하고 진천군과 주민들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이와 관련 김천규 대표는··진천음성 혁신도시의 성공적 추진과 함께 2015년 진천시 건설의 견인차 역할은 물론 고향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중부신도시 신평마을 이주단지는 중부신도시(충북혁신도시) 조성으로 덕산면 석장리, 두촌리 주민이 이주하여 새롭게 조성된 마을로 이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행위를 거쳐 지난 2월 착공, 현재 27세대가 입주를 완료한 상태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시책이 관내 소상공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는 등 성공적인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군은 지난 2007년 도내 처음으로 진천군 재래시장·상점가 육성 및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하고 중소기업청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운영자금의 이자를 일부 지원해 주는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군에 의하면 지난 2007년 10월 1일 '진천군 재래시장·상점가 육성 및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공포 이후 중소기업청에서 5천만원 한도로 1년 거치 4년균분 상환조건의 운영자금을 융자 받은 업체에 대해 군에서 이자 3%를 3년간 지원했다.그 결과 지난해 19개 업체에서 5억 6천만원을 융자 받아 이자 1천400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110개 업체가 30억 2천만원을 융자받아 이자 4천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난 해 보다 이용업체는 6배, 지급이자는 3배가 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관내 소상공인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정책자금의 금리가 4.0%~4.5%정도인데 군에서 3%의 이자를 지원해 본인이 부담하는 이자는 1.0~1
진천군청 농업지원과, 산림축산과, 농업기술센터 등 농업 관련 3개 부서 직원들이 지난 주 지역의 농촌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는 등 농촌사랑을 실천했다.이날 일손돕기는 겨울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 40여명이 참석해 덕산면 옥동리 김재병씨의 농가를 찾아 수박하우스 설치 작업 등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도왔다.특히 이날 유영훈 진천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군청과 농민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이다"며 "군과 농민이 합심해 진천군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일손돕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군 관계자는 "군 농업 관련 부서에서는 농촌현실의 어려움을 함께 인식하고 명년에는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일손돕기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주성대학교 농업정보화센터와 민·관·학 자매결연사업으로 농업정보화 확대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촌 및 농업인 정보화 촉진을 위해 군에서는 마을단위 정보화 지도자 육성 교육과 농가 PC 수리를 위한 무상수리 SOS지원팀을 운영했다.또한 농가 방문 교육 실시를 위한 가가호호 농가교육 운영,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필요 농가를 선정 무상으로 홈페이지를 제작 지원 등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에는 백곡면 명암리 정보화마을에서 1주일간 여성농업인 군 연합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주성대학교 권은아 교수로부터 PC 사용법 및 인터넷 전자상거래 활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업정보화사업을 확대 운영했다. 이번 농업정보화교육을 받은 여성농업인 군 연합회 최영희 회장은 "회원들 중 처음에는 컴퓨터 사용을 할 줄 모르는 회원들이 많이 있었으나 하루하루 활용법을 배우면서 인터넷과 간단한 문서 작성은 기본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농한기를 활용해 보다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농업인이 PC 운영 및 농업정보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군 농업지원과(043-539-
진천군 한천초등학교(교장 최종덕) 소속인 덕산한천꾸러기야구단이 지난 13일 진천 리틀야구장에서 열린 제 2회 나비스코 충북리틀야구연맹 어린이 야구왕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참가팀은 총 12개팀으로 두 개 그룹으로 나누어 토너먼트 형식의 경기를 펼쳤으며, 덕산한천꾸러기야구단은 청주꾸러기야구단을 제치고 우수한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해 도내 리틀야구계의 관심을 모았다.덕산한천꾸러기야구단은 현재 25명의 단원으로 구성, 매주 금요일마다 학교 운동장에서 제2의 박찬호를 꿈꾸며 노력을 해 온 결과 단원들의 꿈을 이번 대회에서 마음껏 펼쳐 더욱 돋보이는 대회였으며 창단 2년 만에 거둔 놀라운 성과다. 또한 한천초는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최수원을 비롯해 우수포수상에 송준혁, 타격상 1위 강건모, 타격상 3위 임병수, 우수 투수상 윤도현(옥동초) 등 부문별 시상에도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 기쁨이 배가 됐다.진천/손근무 기자
광혜원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종균)에서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공부방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혜원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7명에게 각각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이번 장학금을 받게 된 상판규(광혜원중학교 3학년)외 6명은 그동안 청소년 공부방을 성실히 꾸준하게 이용한 학생 중에서 우수학생으로 선정됐다. 광혜원중학교 정달훈 교장은 "지역 사회와 긴밀히 연계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공부방 활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군에서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광혜원도서관이 건립되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고등학교(교장 송승필)가 12년만에 서울대학교 합격생을 배출해 화제다.이번에 서울대학교 합격의 영광을 안은 학생은 초평면이 고향으로 진천고 3학년 재학중인 송영광(18)으로 2010학년도 서울대 수시전형에 합격, 개인은 물론 학교에 영광을 안겼다.진천고로선 1997년 이후 12년만에 서울대 합격생 배출이다.송양은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지전마을에서 농사를 짓는 송영근(43).전윤숙(39)씨의 1남2녀 중 장녀로 태어나 초평초, 진천여중을 졸업하고 진천고에 진학해 3년 동안 전교 1, 2등을 놓치지 않았다.3년 동안 학교 기숙사에서 하루평균 4-5시간을 잠자며 시험을 준비해 온 송양은 윤리과목을 공부하면서 종교에 관심을 가져 종교학과에 지원했다.송양은 "3학년 때 윤리과목 성적이 부진해 공부를 하며 관련서적을 탐독하다 종교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대학에서 종교학문을 배우고 언론사 종교전문기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학교신문기자로 활동해 왔고 성공회 신앙을 갖고 있는 송양은 한국불교의 특징 가운데 하나인 조화(造化)사상에 큰 관심을 갖고 있고 성철스님의 법어집인 '이뭐꼬'가 특별히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더욱이 열악한 농촌 환경에서도 서울대에 합격한 송 양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