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이문희)는 21일 진천군 진천읍 진천고등학교 강당에서 고 3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비사회인 특별교육' 일환으로 북한문화 이해하기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장옥성(26·새터민) 통일교육원 눈높이 통일전문 강사를 초청, '북한학생들의 학교생활과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들의 자세'라는 주제의 특강했으며 북한상식 OX퀴즈, 북한 문화재 소개와 남북발전 비교 사진도 전시돼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이어 평화통일을 노래하는 평양백두한라예술단을 초청, 북한 노래(음악)와 무용(춤)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이번 교육은 수능시험 이후 대학과 사회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북한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남한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북한 문화체험을 통해 마음의 벽을 허물 수 있는 계기 마련과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문희 협의회장은 "예비 사회인의 문턱에 있는 고3학생들이 통일차세대 주역으로서 통일과 안보에 대한 관심, 통일에 대한 올바른 사고로 통일의 과제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이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생거진천의 밝은 미래를 정립하고 지식 나눔을 실천하는 민간주도의 지식나눔 사랑방 '제57회 진천미래촌강좌'가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진천군평생학습센터에서 한의학 박사 이상건 원장(47·사진)을 초청, '저절로 낫는다'란 주제로 강좌를 연다.동양철학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해 강의할 이상건 원장은 원광대학교 한의학 박사를 취득하고 도연한의원 원장이며 경기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 중에 있다.30여년에 걸친 학문적 연구 성과로 저서 '저절로 낫는다'를 출간하였으며 한의학을 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강의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강좌는 한의학의 질병과 치료법이 일부 민속 신앙과 언어와의 깊은 연관성에 대하여 알아보고 선조들의 삶 속에 녹아있는 지혜를 바탕으로 질병예방과 자연보호 사상을 일상생활 속에서 한의학으로 풀어보는 유익한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지난 2006년 9월부터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개최하는 진천미래촌은 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자율적인 정기강좌로 행복한 성장을 꿈꾸게 하는 새로운 지식과 경험의 기회를 마련하여 군민과 공무원들에게 생거진천의 밝은 미래를 제시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전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지난 7~12월16일까지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이월초등학교와 진천읍 읍내리 성암초등학교 비만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운동 프로그램과 영양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체성분(근육, 지방등의 비율) 검진결과 비만아동을 중심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11시까지 스트레칭과 줄넘기, 훌라후프,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보건소 운동처방사와 함께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에는 보건소 영양사의 영양교육을 실시, 비만의 위험성과 비만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품섭취와 채소나 과일을 골고루 잘 먹을 수 있도록 교육하며 인스턴트식품의 해로움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개별 검진결과를 통한 상담을 통해 체지방 감량의 목표를 설정해 프로그램 종료 후 재검진을 통해 목표에 도달하였는지 평가할 계획이다. 비만은 단순히 많이 먹기만 해서 생겨난 것이 아니라 과식, 운동부족 등을 유발하는 심리적 문제와 살이 찌기 쉬운 유전적 체질 등으로 생기는 질환으로 고지혈증·협심증·고혈압·당뇨병 등의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고 초등학생 비만의 40%, 청소년 비만의 70%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져 비만예방 교육의 필요
진천군의회(의장 이규창)는 21일 진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정연찬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의정 연찬회는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해 의정실무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고 위해 마련됐다.이날 연찬회에는 전 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 이청수 강사를 초청, '지방의회 존재 의의와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강의했다.이어 남동구 참여예산연구회 이협부 회장이 '주민참여예산제의 진행과정과 제도에 대한 이해 및 사례'에 대해 강의했다.이규창 군의장은 "이번 의정활동에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사례 중심의 연찬회를 통해 의원 개개인의 의정능력 배양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공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화풍이월적십자남녀봉사회(회장 정부훈, 신현희)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나누기 행사를 18~19일까지 2일간 진천군 이월면사무소 광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화풍이월적십자남녀봉사회 주최, 주관으로 이월면 저소득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훈훈한 이웃사랑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선 진천부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SKC 직원 100여명이 참여, 1천20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기초생활수급자, 새터민, 경로당 등에 김장박스 250여개를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화풍이월적십자남녀봉사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의 대표적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제106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가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진천군민회관에서 열린다.이번 강좌에서는 월스트리트 저널 등 세계적인 일간지에 독도와 동해 그리고 비빔밥을 홍보해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린 서경덕 한국홍보전문가를 초청,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연다. 서경덕(사진) 교수는 현재 KBS '서경덕의 국가대표' 프로의 진행과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 등으로 한국 홍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17년간 세계 5대양 6대주를 다니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겪었던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경험담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브랜드의 중요성과 한글, 한식 등 우리 문화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고 글로벌 시대를 맞아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당당히 자리잡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관객들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한편 생거진천 혁신대학은 매월 둘째, 넷째주 화요일 오후 4시 군민회관에서 개최되며 다음 강좌는 오는 12월13일 오후 4시 세계적인 비뇨기 전문가인 김세철 원장을 초청, '노화와 건강 그리고 성'이란 주제로 강좌를 개최하며 12월27일에는
충북도는 18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천·음성군 공무원과 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음성 혁신도시 공동행정기구 설치를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이날 충북도 박은상 행정과장이 충북혁시도시 공동행정기구 설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무와 민원을 처리할 행정기구를 '조합형태'로 추진할 것으로 밝혔다.또한 도와 진천·음성군을 조합원으로 하는 가칭 '충북혁신도시 공동행정기구'를 설치하고 혁신도시 건설종합계획 수립과 조합원간의 협의조정에 관한 사무, 조합원이 대민행정서비스를 위해 사무 등을 처리하게 된다.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 조합규약안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해 조합설립 허가를 받으면 공동행정기구를 내년 2월에 발족할 계획이다.특히 공청회에 참석한 이규창 진천군의회 의장은 "조합에서 위임받아 할 수 있는 업무 수와 양군 군수가 하는 인·허가 등에 권한을 조합에 위임하는 것보다 양군에서 현재처럼 인·허가에 대한 업무를 보고 설치될 조합은 관리청으로 업무를 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이에 박 과장은 "위임 업무는 600~700여건으로 보고 있으며 인·허가 처리는 양군에서 처리하며 양군의 주권을 침해하는 일은 없도록
○…진천·음성지역 통합에 대한 여론이 잇따르고 있어 지역정가의 관심이 고조.지난 18일 진천·음성 혁신도시 공동행정기구 설치에 대한 충북도 주민공청회에서도 음성지역 주민들은 지역 통합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지역 통합을 주민 발의로 할 것을 주장.이에 내년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해 출마 예상 후보들에게 진천·음성 통합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듯.일부 진천·음성군민들은 양군만 통합문제를 논의할 것이 아니라 중부4군을 통합하자는 일부 주장도 제기.지역정가에서는 모든 통합과정은 주민들의 뜻과 여론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양군뿐만 아니라 중부4군 역시 통합문제는 많은 시간이 거릴 것으로 전망.지역정가 인사는 "내년 총선에서 후보들이 충분히 공약으로 내세울 만한 것으로 미래로 전망할 때 지역 통합은 필요하다"고 전언.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개발부담금을 쉽게 산정하기 위한 표준개발비용 제도를 20일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표준개발비용이란 개발사업에 투입된 비용을 실비정산이 아닌 단위면적당 표준비용을 적용하여 개발부담금을 산정하는 제도이다.납부의무자가 제출하는 개발비용의 정산방식이 복잡하여 시간과 비용이 과다하게 소모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도입됐다.표준비용 적용 대상은 각종 개발부담금 사업 중 허가면적이 2천700㎡이하인 사업이며 표준비용은 4만830원/㎡으로 납부의무자가 표준비용과 현재의 실비정산 방식 중 유리한 것으로 선택하여 개발부담금을 산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표준개발비용제도가 시행될 경우 개발부담금 산정과 관련한 절차의 간소화 및 투명화로 납부의무자의 경제적 부담 감소 및 부과관청과의 갈등도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의료자원봉사단(단장 홍종문 청주시의사회장)이 주최하고 청주시음악협회(회장 강희경)가 주관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하는 사랑의 음악회'가 20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소극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03년부터 진천군보건소에서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온 충북의료자원봉사단의 무료진료봉사 100회 달성을 기념한 행사로 펼쳐졌다.이날 청주시음악협회 회원과 빅밴드, 초청가수 등이 출연해 외국인근로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해 연주음악과 성악, 대중가요 등의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또한 외국인 무료진료활동도 병행 실시함으로써 공연에 참석한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봉사와 따뜻한 마음을 제공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홍종문 충북의료자원봉사단장은 "우리 봉사자 스스로는 자그마한 일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진료를 받는 노동자들이 도움을 받고 감사의 뜻을 전해와 서로 기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외국인노동자와 그 가족들을 위하여 헌신 봉사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한편,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봉사는 2003년 4월20일 최초 진료를 시작해 이번이 102회째로 매월 셋째 주 일요
진천군이 추천한 수도권 명문여대인 숙명여자대학교 2012 지역핵심인재 전형을 통한 수시 1차 모집에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2명이 모두 합격했다. 진천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희진(19), 박나연(19세) 학생이 각각 한국어문학부와 컴퓨터과학부에 최종 합격했다.군은 지난 8월 학교장 추천을 받은 이들에 대하여 인문적 소양, 창의적 전문지식, 글로벌 리더십, 이타적 열정의 4대 핵심역량에 해당하는 자질과 가능성을 평가해 지역핵심인재 전형에 선발·추천해 숙명여대 면접구술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발됐다.군은 지난 3월 숙명여대와 지역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교류·협력에 대하여 협약해 이번에 최종 2명의 학생이 합격하게 됐다.군은 이번 숙명여대 지역핵심인재전형 학생 추천을 위해 학교가 추천한 학생들에 대하여 학교성적 이외에 목표달성을 위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과 타인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리더십, 동아리 활동과 봉사활동 등으로 나타나는 지역에 대한 관심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 후 선발한 것으로 지역인재발굴과 양성을 통한 지역의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교육분야의 자치단체의 책무를 다한다는 계획이다.군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 대해 숙명여대는 안정적인 학업환경
진천군 덕산면 기전리 이영호(58)씨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해 달라며 올해 수확한 햅쌀을 26(20kg)포대를 덕산면에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있다. 햅쌀을 기탁한 이씨는 지난 2004년 천안시 입장면에서 이사와 덕산면 기전리에 정착해 논농사와 인삼밭을 경작하고 있다.이씨는 "평소 불우한 이웃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도와가며 지내겠다는 마음으로 생활을 했는데 막상 실천에 옮길려니 조금 낯설고 민망하기까지 하다"고 말했다.또한 이씨는 "이제 적게라도 남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실천에 옮기게 되었으니 앞으로는 자주 기탁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날 기탁받은 햅쌀은 관내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진천읍사무소는 10월 친절민원 칭찬왕으로 총무팀 김태호(행정 7급·33·사진)씨를 선정했다. 김씨는 지난 1월부터 진천읍 총무팀에 근무하면서 일반서무, 이장 및 반장 등 행정조직업무와 민방위업무 등 총무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민원인에게 항상 친절하고 밝은 미소로 내 가족을 대하듯 친절봉사를 실천하여 동료직원은 물론 민원인들의 평을 받아 왔다.특히 업무구분이 모호한 민원이 발생하더라도 우선 응대하여 민원인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해당 담당자에게 도움을 구하거나 해결하도록 안내하여 민원인이 어디서 도움을 구해야할지 모르는 경우에도 적절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통로역할을 하고 있다.또한 일반서무담당자 본연의 업무인 각종 근무지원 및 관리, 문서작업, 관내 동향파악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김씨는 진천읍 관련 각종 행사를 적극 추진하는데 앞장서서 일함은 물론 요즘 부쩍 늘어난 후배직원들도 잘 리드하여 직장 내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읍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인대칭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여 읍민모두가 칭찬받는 범 읍민 운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드림스타트에서는 21일 드림 아동과 가족, 일반 군민들을 대상으로 탤런트 전원주(사진)씨를 초청 '내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주제로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소극장에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전원주씨는 서울출생으로 숙명여대를 졸업하고 교편을 잡았지만 작은 키로 인한 웃지 못할 헤프닝도 겪는 등 외모에 대한 회의를 느껴 연예계 데뷔를 한 이야기을 시작으로 강의할 계획이다.전씨는 어머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한 남편과 사글세로 살았던 신혼생활 이야기 등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와 지금의 위치에 이르기까지 어려움과 설움에 대하여 때론 재미와 때론 감동의 이야기로 군민들에게 살아있는 스토리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작은 체구에서 무한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배우로 또 강사로 자신의 인생역정을 통해 체험한 삶의 지혜와 도전적 사고 등의 내용을 특유의 호탕한 웃음과 맛깔스런 입담으로 2시간 동안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전씨는 KBS 생방송 세상의 아침 남희석, 최윤경의 여유만만-건강코너, MBC 여자 대 여자 등에 출연하였으며 저서로는 '영원한 이등인생은 없다', '인터넷 전원주가 한다면 나도 한다', '전원주의 개성요리' 등이 있다. 진천 / 김요
진천군은 진천군 초평면 진천청소년수련원에서 오는 19일 진천여중학교 40명, 26일 청소년 아카데미 초등학교 4, 5학년생 40명 등 총 8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1박2일 과정으로 '청소년 에너지절약 캠프'를 운영한다.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개념 이해와 장래 에너지소비의 주체로 성장할 학생들이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깨닫고 어릴 적부터 에너지절약 녹색생활 실천습관을 형성해 나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대전엑스포과학공원 내 에너지관 견학을 시작으로, 캠프 입소(진천청소년수련원), 대체에너지에 대한 전문 강사 강의, 에너지절약 분임 토의활동, 골든벨 퀴즈, 별자리 관찰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둘째 날은 대체에너지 추적놀이로 태양열조리기, 풍력발전, 우유팩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솔라카 제작 및 팀별 경주, 전기의 힘을 빌리지 않은 인간 동력 체험(자가발전 믹서, 손전등 등)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원리를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또한 에너지절약 분임 토의활동 결과발표와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방안작성,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합동 다짐선언 등이 진행된다.손천수 군 에너지팀장은 "
농촌진흥청 국비보조사업으로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지원하고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선 운영하는 충북 수박산학연협력단(단장 신동화)이 16일 군업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수박기술대학 수료식을 열었다.수박기술대학은 재배기술, 친환경 GAP인증, 토양관리, 농업인 건강관리 등 15회의 집합교육과 5회의 현장교육, 3회의 선진지 견학을 통해 총 23강좌 90시간의 과정을 이수하고 47명의 수료했다.이들은 3년 미만의 신규 농업인으로 수박기술대학에서 이론과 실무를 병행해 수박에 대한 보다 빠른 이해로 수박재배 기술을 배웠다.신동화 수박 산학연협력단장은 "농업인의 재배기술 향상에 대한 열망이 3년 동안 수박기술대학을 운영하게 된 원동력 이었다"며 "농업인들에게 수준높은 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진천이 최고품질 수박 단지로 성장하는데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박기술대학 졸업생은 1회는 86명, 2회 30명, 3회 47명 등 총 16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는 관내 다문화 가정의 20여명의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임부출산준비교실'을 오는 12월14일까지 매주 수요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다문화 임부출산준비교실은 관내 결혼 이주여성들이 올바른 한국정착과 임산부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다문화 임산부교실로 임산부 산전·산후 요가와 복부마사지, 아기마사지, 출산용품 만들기 등 임산부와 태어날 아기의 위한 건강을 위하여 마련됐다. 또한 다문화 임산부들을 위해 각국의 언어로 된 산모수첩과 어린이 건강수첩을 제공하여 임신에서부터 출산 후 육아까지의 관련 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진행하고 있어 다문화 임산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또 임산부의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을 위해 관내 임산부들에게 임신초기(12주 이전)에는 엽산제(비타민)를 임신중기(20주 이상)부터는 철분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결혼연령이 늦어짐에 따라 출산율이 저하되고 고령화 사회로 전환되면서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임신초기에는 태아의 중추신경계가 형성되는 시기로 모체의 엽산 부족시 신경관 결손이 발생하여 유·사산 또는 선천성 기형아가 출생 될 수 있으므로 임신초기의 엽산 복
진천군은 16일 진천읍 읍내리 진천군종합사회복지관 소극장에서 노인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자원봉사자교육과 자원봉사 사례발표대회를 열었다.이날 노인복지 기여자 시상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지름길 자원봉사'란 교육과 함께 클럽별 사례발표,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알고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역량 높은 노인으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노태근) 소속 노인 200여명이 6개단체로 구성된 자원봉사클럽은 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노인의 지식, 경험,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노인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활동이다.'무궁화말벗 클럽'은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다른 노인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백합요양클럽'은 노인요양시설을 순회하며 말벗과 목욕 등 보조활동을 하고 있으며 '나눔급식 클럽'은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에서 급식보조와 이용 안내 등을, '민들레급식 클럽'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하는 밑반찬 배달서비스와 조리 등의 봉사활동을
도시락 천사로 칭송을 받고 있는 진천군 덕산면 소재 데인티스푼 김문식(사진.58)대표.김 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매주 월~토요일까지 30~50명분의 도시락을 문백면 모 사회복지시설에 제공하고 있다.푸드뱅크 관계자의 소개로 이 사회복지시설과 인연을 맺은 김 대표는 어려운 복지시설 입소자들을 위해 매일 정성껏 요리한 음식들로 도시락을 만들어 따뜻한 이웃사랑를 실천하고 있다.현재 17명이 종사하고 있는 이 업체는 관내 30여개 업체의 급식을 담당하면서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지만 이웃사랑을 실천자는 데 전 직원이 뜻을 같이 하면서 보람을 갖고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특히 이 회사는 최고의 식재료와 엄선된 양념 등으로 각종 음식을 만들어 납품해 관내 업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 대표는 "회사를 설립한 지 얼만 안 돼 경영상 어려움도 있지만 음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작은 정성을 보태고 있다"며 "앞으로 회사 운영이 원활해지면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무료급식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16일 진천읍 연곡리 비립마을(이장 이광표)에서 지적민원 야간현장처리제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공무원이 야간에 마을을 방문해 지적민원을 접수 처리하는 지적민원 야간현장처리제는 지난 4월20일 문백면 계산리 산직마을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총 6회에 걸쳐 각 읍면의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노약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직장인을 위해 민원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주민들이 토지이동, 지적측량 민원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민원도 동시에 접수해 관련 부서에 통보하고 접수된 민원에 대해 처리 후 결과통지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광표 연곡리 비립마을 이장은 "주민들이 군청에 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마을을 직접 방문해 지적민원을 처리해 줘서 좋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운전면허를 취득하려는 외국인 여성들이 늘고 있는 반면 지자체에서 지원했던 예산마저도 올해 지원 혜택이 없어 개인부담을 안겨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15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자체의 외국인여성 운전면허 취득 지원 사업이 지난해까지 도비 20%, 군비 80%로 개인당 40만원까지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지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운전면허 취득하려는 외국인 여성들이 지난해 10명에서 올해 15명으로 5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받은 외국인 여성은 6명으로 개인당 40만원씩 지원을 받아 운전면허를 취득했다.이에 올해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천경찰서 지원을 받아 이론교육을 매주 수요일에 실시하고 있으나 일부 외국인 여성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면허취득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지원혜택이 없어진 이유는 운전면허 취득 지원 사업이 도비 지원 중단으로 지자체에서도 올해 예산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나 지자체 자체사업으로 예산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드러났다.운전면허취득 지원을 바라는 외국인 여성들을 위해 지자체에서 운전면허시험장, 운전면허학원과 업무협약을 직접 체결해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군은 외국인 여성 운전면허 취득
진천군 덕산면 초금로 한천초등학교(교장 최종덕)는 15일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학부모 일일명예교사제를 실시했다.이날 일일명예교사로 나선 김민숙 학부모회장은 자신의 성장과정과 청소년의 나아갈 길, 다양한 직업의 세계, 바른 인성 함양 등에 대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눴으며 음식 만들기, 팽이와 연 만들기, 한지공예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했다.김민숙 학부모 회장은 "교단에 선다는 생각에 걱정도 되고 어색하기도 했었으나 아이들이 잘 따라주어서 재미있게 수업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한천초는 '학교와 지역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평생교육을 시범운영하는 학교로 평소에도 학부모, 지역주민의 학교 교육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