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11.20 14:46: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추천한 수도권 명문여대인 숙명여자대학교 2012 지역핵심인재 전형을 통한 수시 1차 모집에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2명이 모두 합격했다.

진천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희진(19), 박나연(19세) 학생이 각각 한국어문학부와 컴퓨터과학부에 최종 합격했다.

군은 지난 8월 학교장 추천을 받은 이들에 대하여 인문적 소양, 창의적 전문지식, 글로벌 리더십, 이타적 열정의 4대 핵심역량에 해당하는 자질과 가능성을 평가해 지역핵심인재 전형에 선발·추천해 숙명여대 면접구술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발됐다.

군은 지난 3월 숙명여대와 지역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교류·협력에 대하여 협약해 이번에 최종 2명의 학생이 합격하게 됐다.

군은 이번 숙명여대 지역핵심인재전형 학생 추천을 위해 학교가 추천한 학생들에 대하여 학교성적 이외에 목표달성을 위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과 타인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리더십, 동아리 활동과 봉사활동 등으로 나타나는 지역에 대한 관심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 후 선발한 것으로 지역인재발굴과 양성을 통한 지역의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교육분야의 자치단체의 책무를 다한다는 계획이다.

군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 대해 숙명여대는 안정적인 학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숙사 우선 배정과 입학 전 예비대학 프로그램 참여의 혜택을 부여하며 입학 후에도 대학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여 성공적인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담교수를 배정,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숙명여대 명예입학사정관으로 위촉된 유영훈 진천군수는 "단지 학업성적만이 아니라 자질과 역량이 뛰어난 잠재력 있는 우수학생을 발굴하여 대학에 추천하는 것은 대학뿐 아니라 장래 우리군의 핵심인재를 발굴하는 것으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