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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16 13:50: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 임산부들이 출산 준비를 위한 요가체조를 하고 있다.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는 관내 다문화 가정의 20여명의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임부출산준비교실'을 오는 12월14일까지 매주 수요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운영한다.

다문화 임부출산준비교실은 관내 결혼 이주여성들이 올바른 한국정착과 임산부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다문화 임산부교실로 임산부 산전·산후 요가와 복부마사지, 아기마사지, 출산용품 만들기 등 임산부와 태어날 아기의 위한 건강을 위하여 마련됐다.

또한 다문화 임산부들을 위해 각국의 언어로 된 산모수첩과 어린이 건강수첩을 제공하여 임신에서부터 출산 후 육아까지의 관련 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진행하고 있어 다문화 임산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임산부의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을 위해 관내 임산부들에게 임신초기(12주 이전)에는 엽산제(비타민)를 임신중기(20주 이상)부터는 철분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결혼연령이 늦어짐에 따라 출산율이 저하되고 고령화 사회로 전환되면서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임신초기에는 태아의 중추신경계가 형성되는 시기로 모체의 엽산 부족시 신경관 결손이 발생하여 유·사산 또는 선천성 기형아가 출생 될 수 있으므로 임신초기의 엽산 복용을 권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다문화 이유식교실, 건강교실 등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다문화 가정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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