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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17 11:24: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진천군 초평면 진천청소년수련원에서 오는 19일 진천여중학교 40명, 26일 청소년 아카데미 초등학교 4, 5학년생 40명 등 총 8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1박2일 과정으로 '청소년 에너지절약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개념 이해와 장래 에너지소비의 주체로 성장할 학생들이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깨닫고 어릴 적부터 에너지절약 녹색생활 실천습관을 형성해 나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대전엑스포과학공원 내 에너지관 견학을 시작으로, 캠프 입소(진천청소년수련원), 대체에너지에 대한 전문 강사 강의, 에너지절약 분임 토의활동, 골든벨 퀴즈, 별자리 관찰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은 대체에너지 추적놀이로 태양열조리기, 풍력발전, 우유팩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솔라카 제작 및 팀별 경주, 전기의 힘을 빌리지 않은 인간 동력 체험(자가발전 믹서, 손전등 등)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원리를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에너지절약 분임 토의활동 결과발표와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방안작성,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합동 다짐선언 등이 진행된다.

손천수 군 에너지팀장은 "친구들과 1박2일간 함께 생활하며 일상 속에서 늘 접하는 에너지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쓰이며, 유익하게 이용되는지와 에너지절약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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