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업무추진의 효율성 향상을 통한 조직경쟁력 강화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해 자체평가를 실시한 결과 회계정보과와 초평면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부서의 영예를 얻었다. 회계정보과는 지역주민에 대한 정보화교육과 통신환경에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국공유재산 임대료 및 변상금 징수율, 청사 에너지 절감 등의 성과와 통신민원업무에 대한 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와 함께 실무평가단에서 과제추진의 적극성과 목표 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의 주요성과로 5억원의 예산절감으로 알뜰한 군정경영, 7천278㎡의 넓은 주차장 조성으로 민원인의 주차불편 해소, 정보화마을의 농가소득 증대의 성과로 충북도 우수마을로 지정 등의 각종 성과를 이끌어 냈다. 초평면은 환경정화활동을 통한 쾌적한 환경조성, 많은 주민과의 대화 소통으로 참여행정구현,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행복한 초평만들기 사업, 주민등록증 토요일 발급 서비스 등을 적극 추진하여 2년 연속 읍면 최우수 부서로 평가 받았다.이번 평가는 군정 전체적인 업무추진에 있어 군민이 주인되는 군정방침에 따라 고객 만족도 제고의 노력에 높은 비중을 두었다.유영훈 진천군수는 "지원 부서에서는 사업부서의 원활
진천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우석대학교 아셈캠퍼스 건립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아셈캠퍼스 건립을 포함한 도시개발사업이 현재 실시계획 승인 중으로 관련기관과 협의 단계에 있으며 금강환경 유역청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마무리 되는 3월중 실시계획 승인과 캠퍼스 착공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진입도로는 총사업비 65억 중 올해 2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현재 토지 보상 중에 있으며 3월중 착공할 예정이다.우석대학교 아셈캠퍼스 건립 사업은 전액 민간 투자사업으로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건설경기 악화로 사업시행자 변경 및 당초 계획보다 사업기간이 지연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지난해 12월 사업 시행자인 (주)대명수안과 우석대학교간 학교부지 증여 협약 체결이후 본 궤도에 올랐다. 우석대학교 아셈캠퍼스는 국제대학, 공과대학, 사회문화대학 3개 단과대에 13개 학과 정원 2천8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학타운을 포함한 도시개발 사업은 공동 및 단독주택 2천300여 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셈캠퍼스 건립이 완료되면 캠퍼스와 연계하여 국제 교육 특구 지정을 추진할 예정으로 진천군은 평생학습도시 선정과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가입으로 명
진천군 초평면이장단협의회(회장 이범철)는 20일 초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초평면사무소 주민생활팀 김광진(농업 6급) 팀장에게 공로패, 모젤D&S 이인대 대표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김광진 팀징은 지난 2009년 7월 초평면 주민생활팀장으로 재직하면서 각종 행사와 노인복지 분야에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변으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모젤 D&S 이인대 대표는 우리지역에 입주한 이래 기업운영 철학을 사회봉사에 최우선에 두고 마을 경로당과 독거노인 무료 도배지 지원 등 매년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등 많은 선행을 펼치고 있는 모범 기업이다.이범철 초평면이장단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고 봉사하는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살기좋은 초평 만들기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광혜원면 장학회(이사장 안재덕)는 20일 광혜원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광혜원면장학회 안재덕 이사장과 충북소주 이현우 청주지점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혜원면 내에서 충북소주 판매량에 비례한 기부금(병당 50원)을 적립한다는 협약식을 지난해 이어 올해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2월에 1년간 장학금 기탁 협약식에 이어 내년 1월까지 1년간 장학금 기탁하는 것으로 최근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지역 인재양성에 기업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주는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충북소주는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총 548만7천원의 장학금을 광혜원장학회에 기탁했다.충북소주 이현우 청주지점장은 "장학회 후원으로 충북소주의 이미지가 상승되고 광혜원면 인재양성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안재덕 광혜원면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육성이 미래 자산이라는 목표 아래 소중한 장학금으로 명품교육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혜원 장학회는 지난해 11월 법인설립 이후 주민들과 지역기업체로부터 후원이 계속 이어져 힘을 보태고 있으며 현재 장학회 기금은 총 3억8천여만원으로 올해 하반기에 9명의 장학생
진천군의 대표적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가 21일 오후 3시 진천군민회관에서 방송인미며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 교수인 전유성 강사를 초청 강좌를 연다.이번 강좌는 전유성 강사를 초청, "고정관념 깨기, 세상을 거꾸로 보자"라는 주제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똑같은 것이라도 생각을 바꾸면 성공할 수 있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재치 있는 입담과 유머로 들려 줄 예정이다.전 강사는 69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 희극배우, 공연기획자로 활동하였으며 개그콘서트를 최초로 기획해 공개 코미디의 붐을 일으킨 개그계의 대부로 알려져 있다.주요 저서로는 '전유성의 구라 삼국지', '견디지 않아도 괜찮아' 등이 있다.한편 생거진천혁신대학은 매월 둘째, 넷째주 화요일 오후 3시 군민회관에서 개최되며 3월 둘째주는 진로교육 전문가인 와이즈멘토 대표 조진표 강사를 초청, '적성과 올바른 미래직업선택'이란 주제로, 넷째주는 MBC 아나운서 최일구 강사를 초청, '왜 나는 안 해도 되는 일을 굳이 할까?'라는 주제로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즉석 조리식품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22일까지 실시한다.주요 점검내용은 △조리기구류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 사용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대상 업소는 편의점내 햄버거, 어묵, 닭튀김 등을 즉석 조리 판매하는 휴게음식점 등 11개소이며 점검반은 2인 1조, 1개반으로 점검을 실시한다.또한 햄버거와 어묵, 튀김 닭 등 즉석 조리식품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를 병행 실시한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 개선조치하고 중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관계법령에 의거 행정처분을 하게 되며 3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재점검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그동안 편의점 내 휴게음식점 즉석 조리음식은 식품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특별점검을 계기로 휴게음식점 조리음식을 철저히 관리해 소비자 불안 해소 및 안전식품 공급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오는 3월10일까지 '2011년기준 사업체조사'를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업체의 응답부담 경감을 위해 조사요원의 방문면접 조사와 인터넷조사를 병행실시하게 되며 2011년 기준 사업체조사 결과는 정부 각종정책과 민간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게 되고 또한 학계·연구소의 학술연구를 위한 자료로 제공하게 된다. 조사대상 사업체는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한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회사(본사, 지점, 공장, 영업소, 출장소), 상점, 식당, 병의원, 관공서, 학교, 주점, 창고, 물류센터, 종교단체, 신문사, 금융기관 등이 조사대상이다.농업 및 임업, 어업으로 분류되는 사업체중 개인이 경영하는 사업체와 개인이 경영하는 농장, 목장, 양어장, 양식장 등은 제외된다.조사방법은 공무원과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 조사와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인터넷조사도 병행 추진하게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평생학습센터는 인생 100세 시대, 생거진천 군민이면 누구나가, 거주하는 마을에서도 쉽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진천군 평생학습센터는 군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원하는 프로그램의 강사를 파견하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2012 오순도순 생거사랑방'을 3월부터 운영한다. 현재 공급자 중심 프로그램 한계를 극복하고 소외지역 주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오순도순 생거사랑방은 마을회관 등 지역시설을 활용하여 실용성이 강조되는 체험중심 소규모·단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보다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에는 프로그램 운영방식을 세분화하여 일반형, 테마형, 행사연계형으로 구성해 운영지역, 접근방법 등을 고려, 사업 타겟별로 다양하게 운영할 방침으로 많은 군민들로부터 호응과 참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건강·스포츠, 문화·예술, 취미·여가 등 찾아가는 평생학습이 가능한 모든 강좌에 대하여 20세이상 군민 10인 이상이 함께 신청하면 개강이 가능하고 학습에 소요되는 재료비를 제외한 수강료 등 개인부담은 별도로 없다.참가를 원하는 군민 또는 마을대표는 오는 29
난방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목재펠릿 보일러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자연을 에너지로 만드는 기업 (주)한강에너지산업(대표 한인기) 펠릿 보일러가 인기를 얻고 있다.한강에너지산업은 전 품목을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해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펠릿보일러 보급사업에 3년째 참여하고 있다.그동안의 보급수량은 1천300여대이며 올해 화격자 자동청소기능, 연관 자동청소기능 및 스마트한 콘트롤(제어)을 새로 개발하여 그동안 소비자가 느끼는 펠릿보일러의 불편함이 해결된 신형 펠릿보일러를 보급할 예정이다.또한 펠릿벽난로, 펠릿온풍기를 2011년에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160,000Kcal/h 용량의 산업용(농업용)보일러를 1년간 노인요양원에서 직접 시운전하고 있어 시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아울러 1ton ~ 3ton 용량의 산업용 스팀보일러를 개발하고 있으며 필드테스트를 거친 후 완벽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강에너지산업은 절곡, NCT 등 철판 가공에서 용접, 조립, 시운전테스트, 품질검사, 포장, 출고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제조, 출고하여 제품의 품질 균일화와 A/S 발생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에게 보다 좋은 제품을 보급하는데 노력하고
진천군이 민간이전 경비보조 사업에 대한 성과달성도 등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지원규모와 지속지원 여부 등을 판단하는 '민간이전 경비 성과평가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이번 민간이전 경비 성과평가제 시행안에 따르면 평가대상은 모두 6개 항목으로 민간경상보조금, 민간행사보조금, 민간자본보조금, 교육기관보조금, 사회단체보조금, 행사·축제예산이 포함돼 성과평가가 이뤄질 계획이다. 민간경상보조금, 민간행사보조금, 민간자본보조금 부문에서는 동일사업이 3년 이상 지원되었을 경우 일몰제가 적용되어 예산지원 중단을 원칙으로 하며 3년간의 추진실적 성과평가를 통해 지속적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또한 성과평가 결과 80점 이상은 계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80점미만 60점이상은 지원규모를 축소하고 60점 미만의 경우에는 지원을 중단됐다.성과평가는 2단계로 이뤄질 계획으로 보조사업자가 자체평가 보고서를 군 소관부서에 제출하게 되면 소관부서가 1차 평가를 실시하고 최종 성과평가는 외부 민간인이 참여하는 위원회에서 최종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사회단체보조, 교육경비보조, 행사·축제예산에 대해서는 매년 전년도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하여 지속 지원여부 등을 판단
진천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17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자원봉사단체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도자들의 역할을 증대하여 자원봉사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자원봉사 지도자 간담회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관내 자원봉사단체의 임원 100여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느낀 생생한 정보 교환과 이를 바탕으로 자원봉사의 향후 발전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다문화인권교육 만희 강사를 초청, '나는 가치있는 삶을 산다'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선 진천부군수는 "7만 군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이룩하는 원동력이 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의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단체는 250여개로 스스로 소외된 곳을 찾아 묵묵히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미용봉사단, 발마사지봉사단, 수지침봉사단 등 많은 전문봉사단이 관내 곳곳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행복한 진천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이 건강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민선 5기 군정목표인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의 내실있는 건설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건강도시 진천발전 중장기계획수립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17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열었다.이날 보고회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이규창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건강도시 연구용역을 수행중인 연세대 건강도시연구센터 남은우 교수와 연구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건강도시 진천발전 중장기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는 연세대학교 남은우 교수가 현재까지의 연구용역 추진 결과를 마무리 보고한 후, 이에 대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강도시 진천발전 중장기계획수립 연구용역은 내실 있는 건강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 6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용역이 진행돼 왔다. 연구진들은 그동안 진천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건강도시사업의 발굴을 위하여 민·관을 대상으로 건강도시사업 요구도 설문조사 실시, 건강도시사업 담당자 인터뷰, 군민 대토론회, 건강도시 자문위원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물을 만들었다.이에 연구진들은 질병예방, 생활습관 및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마을마다 웃음꽃 넘치는 생거진천 만들기 일환으로 '생거진천 웃음도우미 교육'을 1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지난해까지 보건소에서는 웃음바이러스를 진천지역 마을 곳곳에 전파하고자 마을 리더자를 웃음도우미로 선발,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각 마을에서 활동하는 웃음도우미 27명과 신체가 불편한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돌보미 21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웃음치료 기법을 교육했다.그동안 '웃음도우미'들은 보건소와 연계한 마을 건강프로그램 운영시 웃음바이러스 전파와 웃음친구 활동으로 마을주민에게 웃음으로 신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하고 또 삶의 질을 높이며 궁극적으로 참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이번 교육에서 웃음은 삶의 활력을 주는 강력한 도구이며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 건강을 유지시켜주고 웃을 때 마다 분비되는 NK 호르몬이 암은 물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웃음교육에 참석한 웃음도우미들은 "진천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그날까지 웃음운동을 계속 할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 보건소에서는 올해 마을마다 웃음꽃 넘치는 건강한 진
진천군 진천읍 이장협의회(회장 장병훈)가 사회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진천읍 읍내 4리 김성연 전 이장으로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6년10개월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해 왔다.지난 2월 이장회의시 전별금으로 받은 금 5돈(시가 125만원)을 진천읍이장단에 기부해 진천읍 발전기금으로 써 줄 것을 부탁했다. 김 이장은 지난해 4월 주목 2천그루(800만원 상당)를 군에 기증하는 등 진천군 기부문화 운동 확산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장병훈 이장협의회장은 "지난 1월에는 대산마을 전 조명동 이장(음향시설 기탁)과 소강정마을 민세기 이장(쌀 650kg 기부)이 음향시설과 쌀을 기부하는 등 진천군 사회 분위기가 기부 문화를 하나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며 "이 같은 분위기에 진천읍 이장단협의회가 한 몫 하는 것 같아 나 자신도 덩달아 으쓱해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이 어린이와 군민들의 범죄예방 및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등 다목적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3월~4월까지 어린이보호구역 30개소에 CCTV 카메라 33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올해 설치하는 CCTV는 2012년 어린이안전 CCTV 설치를 위한 국비지원 사업으로 3억6천만원 예산을 들여 설치하는 것으로 어린이와 아동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진천을 만들기 위해 CCTV를 확대 설치한다. 군은 효율적인 CCTV 운영을 위해 1개의 CCTV 카메라로 방범, 불법주정차, 쓰레기 불법 투기단속, 재난·재해 예방 등 다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어린이와 아동 성범죄 증가에 따라 군과 진천경찰서가 협조해 어린이 보호구역과 아동 보호구역 중 범죄예방 효과가 큰 우범지역을 우선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7월부터는 군청 내 CCTV 통합관제센터로 통합해 경찰과 교육청과 함께 합동으로 총 328대의 CCTV 카메라를 24시간 통합관제할 예정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올해 처음으로 오는 3월부터 오감발달놀이교실을 만6개월~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한다.오감발달놀이교실은 아기의 오감을 자극하는 인지, 정서, 언어, 사회성 등 발달단계를 고려한 통합놀이교육이다.유아의 신체와 두뇌발달을 촉진하고 엄마와 아기와의 접촉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아기의 고른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통합놀이 교육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월령별 3단계 12주 과정으로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특히 충북에서는 진천군보건소에서 처음으로 오감발달놀이교실을 운영하기 시작해 점차 주변시군으로 확산되었으며 지난해 '오감발달놀이교실' 신청접수 시 접수시작 20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참여 열기가 높고 추가운영 요청이 쇄도하여 올해에도 '오감발달놀이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신청방법은 등록일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21일 오전 10시부터 6개반 15명씩 90명을 선착순으로 오감발달놀이교실 까페 (cafe.daum.net/healthjc5)에서 인터넷으로만 접수를 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의 신체, 인지, 정서, 언어, 사회성 등 각 발달단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오감발달교육을 통해
진천군드림스타트 드림키즈봉사단 아동 30여명이 오는 12월까지 월 1회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초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드림키즈 봉사단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평생학습센터 강의실에 모여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교육과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 둘째주 토요일에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하고 있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봉사활동에 참여해 아침, 저녁의 기온차로 신생아들이 죽어가고 있는 아프리카의 신생아들을 위해 드림키즈 아동들이 교사들과 부모님들의 도움으로 모자뜨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만들어진 모자는 세탁 후 오는 27일 세이브더칠드런으로 전달돼 아프리카로 보내질 예정이다. 또한 드림키즈봉사단은 다음달부터 매달 1회씩 재롱잔치, 요리, 음악, 미술활동을 활용한 봉사활동과 말벗, 안마해드리기 등 독거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아이들은 봉사활동들을 통해 더욱 성숙한 인격을 갖추게 되며 사회적 약자들에게 관심을 갖고 주변의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는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는데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봉사활동이 힘든 활동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즐거운
"농업인 조합원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농협으로 육성하고 희망의 땅 진천시 건설에 일조 하겠습니다."15일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장으로 취임한 류영철(56) 지부장은 "진천군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의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육성, 생거진천 농산물의 명품화사업 추진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 지부장은 뛰어난 친화력을 바탕으로 폭넓은 대인관계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유의 업무추진력으로 지역 발전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류 지부장은 보은 출신으로 충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81년에 농협에 입사해, 중앙본부 자재부, 지역본부 자재양곡팀, 검사팀, 유통팀, 보은군지부 등을 두루 거쳤다.가족으로는 부인 채순남(56)씨와 자녀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문예창작.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원가설계 심사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단체 계약심사제도 전면시행'을 충북도 시·군에서는 처음으로 본격 시행한 후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계약심사제도는 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에 대하여 원가산정, 설계변경 금액 등의 적정성을 심사하여 사전에 예산낭비 요소를 제거하고 시공품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도입된 제도이다.군은 지난해 심사요청 총 54건, 92억9천35만8천원에 대한 계약심사를 실시해 88억326만원으로 확정해 4억8천709만8천원(절감율 5.24%)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심사는 원가심사 위주에서 설계변경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여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한 예산낭비를 최소화하고 설계원가에 대한 제경비 적용비율의 합리적 적용 조정 등 사업효율성의 극대화를 도모하고 있어 지방예산집행에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군은 올해 현재까지 총 7건에 18억6천200만원에 대한 계약심사를 실시해 1억2천874만4천원(절감율 6.91%)의 예산을 절감하였으며 계약심사제도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올해 약 6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군 관계자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적극적으로 계약심사 제도를 확대
진천군 여성회관에서는 올해 제1기 여성회관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15~3월2일까지 15과목에 255명을 모집한다. 제1기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은 3월5~6월30일까지 운영되며, 기술교육 12개과목(홈패션, 의류제작, 미용, 밑반찬, 한식조리사, 양식기능사, 요리교실, 떡강좌, 퀼트, 화훼장식사, 홈베이킹교실, 가정커트)과 교양교육 3개과목(가요교실, 서예, 댄스스포츠)으로 운영된다. 또한 직장인을 위한 야간 교육프로그램을 지난해에는 2과목(홈베이킹, 떡강좌)을 운영한 결과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추가적으로 밑반찬 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자격 취득과정 수료자는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으며 자격증 취득 후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는 여성회관내 설치된 취업알선 창구를 활용하여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회관에서는 모든 여성들이 필요로 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복지과 여성정책팀(☎ 539-34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3월2일까지 상반기 저소득주민 생활안정자금 융자신청을 받는다. 이번 신청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주민을 대상으로 영세 상행위를 위한 자금, 무주택자에 대한 전세금 또는 입주보증금 등에 대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융자금 상환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대상자는(신용불량자 등)는 제외된다.상반기 저소득주민 생활안정자금은 각 읍면사무소와 군청 주민복지과에서 접수받고 있다.융자 한도는 가구당 1천만원, 3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연이율 2%)으로 3월14일까지 검토를 통해 융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한편 군은 지난해까지 152가구에 14억3천100만원에 대해 융자를 실시한 바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