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건강도시 생거진천' 만든다

군, 장기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웹출고시간2012.02.19 00:05: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건강도시 진천발전을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위원들이 보고를 받고 있다.

진천군이 건강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민선 5기 군정목표인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의 내실있는 건설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건강도시 진천발전 중장기계획수립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17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이규창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건강도시 연구용역을 수행중인 연세대 건강도시연구센터 남은우 교수와 연구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건강도시 진천발전 중장기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는 연세대학교 남은우 교수가 현재까지의 연구용역 추진 결과를 마무리 보고한 후, 이에 대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강도시 진천발전 중장기계획수립 연구용역은 내실 있는 건강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 6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용역이 진행돼 왔다.

연구진들은 그동안 진천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건강도시사업의 발굴을 위하여 민·관을 대상으로 건강도시사업 요구도 설문조사 실시, 건강도시사업 담당자 인터뷰, 군민 대토론회, 건강도시 자문위원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물을 만들었다.

이에 연구진들은 질병예방, 생활습관 및 생활터 접근, 문화 및 복지, 물리적 환경, 건강산업, WHO주요사업 및 건강도시 인프라 사업 등 총 36개의 사업 과제를 제시하였으며 이 사업들이 연차적으로 추진 가능하도록 방향 선정을 설명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빠트림 없이 연구용역의 결과에 반영해 보다 완벽한 용역 결과물을 도출하고 분야별로 세부 사업을 하나씩 착실하게 수행하여 진천군이 건강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