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2.18 10:18: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진천읍 이장협의회(회장 장병훈)가 사회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진천읍 읍내 4리 김성연 전 이장으로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6년10개월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해 왔다.

지난 2월 이장회의시 전별금으로 받은 금 5돈(시가 125만원)을 진천읍이장단에 기부해 진천읍 발전기금으로 써 줄 것을 부탁했다.

김 이장은 지난해 4월 주목 2천그루(800만원 상당)를 군에 기증하는 등 진천군 기부문화 운동 확산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장병훈 이장협의회장은 "지난 1월에는 대산마을 전 조명동 이장(음향시설 기탁)과 소강정마을 민세기 이장(쌀 650kg 기부)이 음향시설과 쌀을 기부하는 등 진천군 사회 분위기가 기부 문화를 하나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며 "이 같은 분위기에 진천읍 이장단협의회가 한 몫 하는 것 같아 나 자신도 덩달아 으쓱해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