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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드림키즈봉사단, 아프리카 신생아 위해 사랑의 모자 선물

  • 웹출고시간2012.02.16 11:06: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드림키즈봉사단 학생들이 아프리카 신생아들을 위해 사라의 모자뜨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진천군드림스타트 드림키즈봉사단 아동 30여명이 오는 12월까지 월 1회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초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드림키즈 봉사단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평생학습센터 강의실에 모여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교육과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 둘째주 토요일에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하고 있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봉사활동에 참여해 아침, 저녁의 기온차로 신생아들이 죽어가고 있는 아프리카의 신생아들을 위해 드림키즈 아동들이 교사들과 부모님들의 도움으로 모자뜨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만들어진 모자는 세탁 후 오는 27일 세이브더칠드런으로 전달돼 아프리카로 보내질 예정이다.

또한 드림키즈봉사단은 다음달부터 매달 1회씩 재롱잔치, 요리, 음악, 미술활동을 활용한 봉사활동과 말벗, 안마해드리기 등 독거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이들은 봉사활동들을 통해 더욱 성숙한 인격을 갖추게 되며 사회적 약자들에게 관심을 갖고 주변의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는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는데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봉사활동이 힘든 활동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에 참여 하는 것을 볼 때 아이들이 너무나 대견스럽게 생각된다"며 "아이들이 이웃들과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다면 더 큰 감동과 기쁨이 되돌아온다는 것을 알게 되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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