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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10 19:29: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로 나서는 이시종(충주)의원이 이명박 대통령의 지난 9일 충북방문과 관련해 "당연히 와야 할 충북현안사업들에 대해 언제 어떻게 하겠다는 알맹이 없는 답변으로 대통령의 충북방문을 통해 남기고 간 것은 '대박선물'이 아닌 세종시 수정강행이라는 '쪽박'"이라고 비난했다.

이 의원은 10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대통령이 남기고 간 것은?'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안을 강행하는 대신 지역현안사업의 시행시기를 약속하지 않은 채 막연하게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정우택 충북도지사를 향해 "대통령에게 세종시 수정과 관련한 충북도민의 반대 목소리를 단 한마디도 전달 못했다"며 "당연히 와야 할 충북현안사업 몇 개로, 당연히 와서는 안 될 세종시 수정안과 맞바꾼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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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